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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 맛집 153포인츠부대찌개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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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 맛집 153포인츠부대찌개 후기

 

 

자연이 어우러진 덕평자연휴게소, 영동고속도로 다닐 때마다 들리는 휴게소입니다.

이번에 들릴 때에는 153포인츠부대찌개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했는데요.

매콤하고 맛있는 부대찌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덕평(자연) 휴게소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덕평자연휴게소

 

덕평휴게소는 일반적인 휴게소에 비해  쇼핑시설, 체험시설, 야외 휴식시설, 산책코스, 각종 식당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휴게소라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덕평휴게소 맛집으로 알려진 153포인츠 부대찌개는 휴게소 건물 뒤쪽 정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날씨도 덥고 배도 고프고 휴게소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하긴,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는 이런 휴게소라서 사람들이 많은 건 당연하겠죠?

 

입구에는  "진한 사골육수와 국내산 김치로 만든 153 부대찌개

슈퍼푸드 토마토와 신선우유로 만든 포인츠 부대찌개 

전 세계 1% 커피 Nesprosso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100% 아라비카 원두 illy 아메리카노 / Tea forte

MILITARY Budaejjigae specialty Store The 153POINTZ cafe"라고 적혀 있습니다.

 

더운 날씨라서 길가에는 물안개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해 봅니다.

 

153부대찌개 내부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꽤 자리하고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도 좌석은 있는데 너무 더워 앉아 있는 사람은 없네요. 

시원해지면 테라스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테라스에는 애견을 동반하면 묶어 둘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가 봐요.

덕평휴게소 내에는 달려라 코코라는 애견놀이터가 있던데 애견을 동반한 손님을 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3부대찌개 메뉴로는 

특공부대찌개(7,900원) :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과 특재육수로 조리되어 시원한 맛

153 부대찌개(8,500원) : 진한 사골육수와 특별한 김치가 만나 만들어진 맛

포인츠 부대찌개(8,900원) : 토마토와 우유가 들어가 있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퀘사디아 샐러드(8,500원), 트윈함박스테이크(9,500원), 차돌샐러드(9,500원), 153스테이크(7,500 ~ 24,000원), 패밀리라임(6,500원)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기본인 특공부대찌개와 딸아이를 위해 영양만점 어린이 스팸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영양만점 어린이 스팸밥, 어쩐지 느끼해 보이는데 딸아이는 맛있다고 하네요.

소스와 밥, 큰 스팸 하나에 마요네즈를 뿌려놓은 음식입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어른들 입맛에는 별로일 듯....

 

이어서 나온 특공부대찌개입니다.

 

라면사리는 별도로 주문해야 하네요.

햄과 소시지, 두부, 콩나물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빨간 게 얼얼하게 보입니다.

 

드디어 다 끓었나 봅니다.

역시 매우 매운맛이 있습니다.

얼큰한 맛은 있는데 좀 특이한 맛이 나더라고요.

 

매운맛을 못 드시는 분들은 절대 이거 시키시면 아니 됩니다. 하하

 

 

사람에 따라 특공부대찌개가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매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153이나 포인츠 부대찌개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카페153 포인츠카페도 있는데요. 식사한 손님뿐만 아니라 외부인들도 오셔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일리.네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가 2,000원, 카페라떼가 3,000원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그 외에도 올키드 바닐라 4,000원, 라임에이드가 4,000원, 탄산음료가 2,000원 등입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사 들고 덕평휴게소 정원길을 산책하다 나왔는데요.

덕평휴게소만 들르면 2시간이 훨씬 지나가 버리네요.

 

덕평자연휴게소에 들르시면 산책하면서 부대찌개도 드셔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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