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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 드라이브코스 명소 북악산 스카이웨이와 북악팔각정 나들이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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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라이브코스 명소 북악산 스카이웨이와 북악팔각정 나들이

 

 

제법 선선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휴일 늦은 오후에 북악 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드라이브코스로 최고로 꼽히는 곳이 바로 북악산 드라이브코스인데요.

주, 야간 구분없이 서울 전망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북악 스카이웨이는 자하문에서 출발하여 창의문, 정릉,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19km 길이의 산길로 1968년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개통되면서 북악스카이웨이에서 통행료 받았던 사실은 다들 모르시죠?

1968년부터 75년까지 부암동과 정릉동에 요금소를 설치하고 승용차는 50원, 버스 100원을 냈다고 합니다.  저도 포스트 작성하면서 찾아보게 되어 알았습니다. 하하

 

잠깐이면 도심에서 벗어나 숲길에 이르는 길이라 서울시민들에겐 보배같은 길입니다. 정식명칭은 북악로입니다.

 

우리는 경복궁을 지나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정릉까지 달려 내려왔습니다.

천천히 달리면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도로는 구불구불 나선형으로 이어져 있어서 천천히 달리셔야 합니다. 

 

숲길은 항상 우리에게 평온함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한적한 도로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이 얼마만인지....

 

10여분 달리다 보면 서울야경을 볼 수 있는 북악팔각정이 있습니다.

북악 팔각정은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정자로 도심 속의 관광명소이다 보니 봄, 가을이면 찾는 이들이 많아 가끔씩 주차장 정체현상을 빚는 곳입니다.

 

드리이브하다가 잠시 들러서 서울도심 경관도 보고 차 한잔하는 여유도 괜찮습니다.

 

 

팔각정 주차료 10분당 300원이고 요일제는 30%,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저공해 차량, 다둥이 행복카드 등은 50% 감면됩니다.

잠깐 들렀다 나오면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팔각정 운영시간은 11:00 ~ 23:00까지입니다.

 

 

팔각정은 드라마나 뉴스 등에 자주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 느린우체통이 생겨 뉴스에도 나왔던 곳입니다.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서 엽서로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엽서는 1년 후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느린우체통은 예전에 영종도 휴게소에서 써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우체통이 여기에도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인 하늘레스토랑과 한정식집인 해오름, 커피 등 차를 마실 수 있는 스카이카페, 커피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스카이카페에서 차 한잔하는 여유를 느껴보고 싶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북한산의 봉우리인 보현봉(714m)이라고 합니다.

 

북한산 아래에 위치한 평창동,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입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아서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언제 저런 데서 살아보려나....

 

드라이브가 끝나고 평창동으로 이동해서 강촌식당에서 쌈밥 먹은 거로 만족하고 왔어요.

 

여기는 남산과 서울 N타워 전망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선명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도 한 손에 잡힐 듯합니다.

 

가끔씩 북악 스카이웨이를 드라이브하면서 답답했던 일상을 날려버리는 대로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서울야경명소 북악스카이웨이와 북악팔각정에 대한 포스트였습니다.

다음에는 야경모습을 올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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