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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아이가 좋아하는 명동 고양이카페, 명동 가볼만한 곳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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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명동 고양이카페, 명동 가볼만한 곳

 

 

휴일에 명동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딸아이가 고양이와 강아지를 좋아해서 명동 가볼만한 카페, 고양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명동고양이 카페는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제일 하단 약도 참조)

명동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이 많은 곳으로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이들 찾는 곳이더라고요.

 

건물 4층으로 올라가니 입구에 "명동 고양이"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명동고양이카페(Cat Cafe) 영업시간12:00 ~ 23:00까지입니다. 

 

명동고양이 카페는 1호점과 2호점이 있나 봅니다. 

30여 마리의 고양이 중 7~8마리는 다른 매장에 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2호점으로 보입니다.

 

입구에는 신발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슬리퍼를 갈아 신고 들어가면 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손 세정제를 뿌려 소독을 합니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가장자리에 테이블들이 있고, 중간에 고양이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있어서 고양이 냄새는 각오해야 하겠죠...

그러나 다른 고양이 카페보다는 관리가 잘 돼서 냄새는 덜한다고 합니다.

 

 

명동고양이카페는 입장료어른이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입니다.

대신 1인당 커피종류, 주스종류 등은 한잔씩 무료로 제공됩니다. 시간제한은 없고요.

 

그리고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먹이가 최고잖아요.

고양이 간식은 2,000원에 구매하여 고양이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비닐백에 외투를 넣으면 됩니다. 혹시라도 외투에 고양이가 실례할까 봐....

 

명동고양이에 있는30여 마리의 고양이 프로필(?)

고양이 이름과 서열 1, 2위가 표시된 게 특이하네요.

동물의 세계의 특징이 고양이 카페에서도 적용이 되나 봅니다. ㅎㅎ

 

주문한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그리고 주스가 나왔습니다.

음료를 마시면서 천천히 고양이들을 탐색하고 놀만한 고양이를 골라보세요.

 

딸아이는 많은 고양이들을 보니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들이 도망가지 않고 쓰다듬을 수 있으니 그럴 수밖에요.

 

가운데 고양이 놀이터에는 손님들과 장난감으로 놀고 있는 고양이,  자고 있는 고양이도 있고, 상자에 들어가 장난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매장 내 곳곳에 위아래 상관없이 앉아 있거나 졸고 있는 고양이들...

 

고양이 간식을 사서 아이에게 줬더니 고양이들로부터 인기 급상승합니다. 

어떤 고양이는 애교도 피우고, 어떤 고양이는 애처롭게 바라보며 간식 주기를 구애합니다.

 

 

사진의 고양이처럼 스카프를 멘 고양이들은 성질이 좀 못됐다고 해야 하나? 함부로 만지지 말라는 표식이라는 주의를 주더라고요.

하지만 우리가 있는 동안 성질(?) 내는 고양이는 없었습니다.

 

위 고양이는 고양이계의 ET라고 하는 스핑크스종이라고 합니다.

돌연변이 고양이로 털이 없는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페코로 국제고양이쇼에서 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도도한 자태의 고양이

 

상자 안에서 자다가 무슨 소리에 얼굴 내밀고 바라보네요. ㅎㅎ 귀엽죠?

 

고양이를 보고 나가는데 옷에 고양이 털이 장난 아닙니다. 하하하

출구에 고양이 털을 제거할 수 있는 테이프가 있으니 떼어내고 나왔습니다.

 

 

명동고양이 카페는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서 50미터 정도 가면 명동 9길로 우회전, 130여미터 가면 황해빌딩 4층에 위치합니다.

명동에서 내려오실 경우에는 명동역 6번 출구에서 골목을 따라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명동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명동고양이 카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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