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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 구룡반도 하버프라자 8디그리호텔 근처 발마사지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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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구룡반도 하버프라자 8디그리호텔 근처 발마사지 후기

 

 

홍콩여행동안 숙소로 잡은 하버프라자 8 디그리호텔(Harbour Plaza 8 degree Hotel) 근처의 발마사지 업소를 두 군데를 방문했습니다.

 

[홍콩여행]Harbour Plaza 8 Degrees Hotel(하버프라자 8디그리 호텔), 홍콩 구룡호텔 추천

 

여행이나 전시회에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가 무지 아파서 하루를 마무리할 때 발마사지라도 해주면 조금 피로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원래 홍콩은 마사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라사 큰 기대 없이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다리의 붓기가 빠지고, 시원한 느낌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발마사지 받고 나오면 신발이 헐거워진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났으니깐요.

 

하버프라자 8 디그리호텔(Harbour Plaza 8 degree Hotel) 근처에는 건물이 조금 낡고 번화가라고 할 만한 곳은 없습니다.

그래도 호텔이 있다보니 근처에 발마사지 하는 곳이 서너 곳 보입니다.

 

하버프라자 8 디그리호텔(Harbour Plaza 8 degree Hotel)의 발마사지는 너무 비싸서 가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하버프라자 8 디그리호텔(Harbour Plaza 8 degree Hotel)  근처 거리모습입니다.

낡은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차를 수리하는 가게, 음료파는 가게, 식당 등 흔한 도심의 분위기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틀 동안 구룡반도 하버프라자 8 디그리 호텔 근처의 발마사지를 두 군데 방문했는데요.

8디그리 호텔 좌측으로 50여 미터 지점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길을 건너가면 발마사지 집이 하나 있는데 둘째날 방문한 곳이고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직진하여 10여 미터 가서 맞은편에 발마사지가 또 하나 있는데, 마지막 날 방문했던 가게입니다.

 

첫 번째 방문한 발마사지 가게입니다.

이 집은 홍콩에 올 때마다 한 번씩은 방문했던 곳이네요.

 

뭐라 한문으로 적혀 있는데 상호는 알 수가 없으니, 혹시 가실 분들은 위 약도를 보시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ㅠㅠ

영문 상호가 Sparkle Body Health Care Square이고, 전화번호는 2994-5468입니다.

영업시간오전 11:00 ~ 새벽 4:00까지 입니다. 휴무일은 없는 것 같네요.

 

발마사지 가격을 보니 Foot Refleclogy Massage가 50분에 128HK$로 한화 19,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Body Point Massage가 50분에 158HK$, 아로마오일 트리트먼트가 50분에 168 홍콩달러, 목과 어깨는 20분에 78HK$ 등입니다. 기타 가격대는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우린 가장 일반적인 발마사지인 Foot Refleclogy Massage를 받았습니다.

마사지사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있습니다.

저는 어떤 남성이 해 주는데 힘이 좋아 발바닥 누를 때 너무 아프더라고요.

대신 발바닥 피로는 쫙 빠진 듯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마사지하면서 알 수 없는 잡담을 왜 그리 많이들 하는지 다른 분 마사지는 건성건성으로 합니다. ㅠㅠ

말이 통해야 뭐라고 하지....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갔는데도 20분 정도는 기다려서 마사지받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다음 날에는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다섯 명이 다른 집에 방문했습니다.

 

바로 위 약도의 2번 집입니다.

1번 마사지 집보다 10HK$가 비싸더라고요.

뭔가 첫 번째 집보다 잘할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가게 사진은 찍지 못했고 내부 모습만 찍었습니다.

이번 마사지샵은 1번 마사지 집보다는 작습니다.

밤 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손님은 없고, 우리가 들어가자 인원을 체크한 후 사장님은 어디로 마사지사를 부르는 전화로 바쁘게 움직이네요.

15분 정도 기다리니 이럴 수가!!!

 

어제 마사지하던 그 남자분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저나 그 남자나 눈이 휘둥그레...

하긴, 다른 가게에서 서로 만났으니 깜놀할 수밖에...

 

그날은 중국어를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통역이 가능했는데요.

 

 

 

근처에 3~4개 마사지샵이 있는데, 마사지사를 전속으로 고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손님이 오면 대기하다가 호출받고 해당 마사지샵에 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가격은 왜 차이가 나는 거야?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갔던 데가 더 싼 집인데, 거길 갈걸....ㅠㅠ

어제 마사지했던 마사지사는 저 대신 어제 설렁설렁 받았는 분에게 양보하고, 저는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한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여기 마사지하는 분들은 보통 경력이 10 ~ 20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남자분은 20년 됐는데 이 동네에서 제일 잘하는 마사지사라고 합니다. ㅎㅎ

어쩐지 시원하더라 했습니다.,ㅋㅋ

 

이 집 사장님도 남자분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실력으로 시원하게 해 주네요.

시간은 타이머를 준비해 정확히 50분만 진행합니다.

 

마사지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저렴하고 시원시원하게 하는 태국 마사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마사지로 피로는 확실히 줄어든 느낌은 받으니, 홍콩 여행하시면서 발이 아프면 저렴한 가격이니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20HK$씩의 팁을 주고 나와 근처 식당에서 현지 음식 주문하고 칭다오와 함께 맥주 마시며 하루를 마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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