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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의왕 가볼만한 곳, 의왕 철도박물관

by 휴식같은 친구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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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가볼만한 곳, 의왕 철도박물관 

 

 

차가워진 날씨, 박물관견학 어떨까요?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다가 의왕 철도박물관을 찾아 다녀왔는데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가 볼만한 곳이더라구요.

 

대규모 운송수단인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설립된 박물관으로 1981년 철도고등학교 실습장 내 철도기념관으로 시작되고, 1988년 1월에 현재 위치에 국립철도박물관 신축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의왕에 1관, 1997년 서울역에 2관이 개관된 이후 2004년 2월에 서울역관은 폐지되고, 현재의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통합됐다고 합니다.

 

실내전시장은 1층에는 역사실, 차량실, 철도체험실, 모형 철도 파노라마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전기·신호·통신실, 시설·보선실, 운수·운전실, 미래철도실, 영상실로 나뉘며 차량모형, 차량명판, 부품, 보선장비, 각종기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옥외전시장에는 각종 증기기관차 및 객차 등이 전시되어 있죠.

 

의왕철도박물관의왕시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옆에 위치합니다.

전철을 이용하실 경우 의왕역(한국교통대학교) 2번 출구로 10여분 정도 걸의면 됩니다.

 

 

의왕시는 국내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된 곳인데요.

그래서 의왕역 2층에 가면 철도산업홍보관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답니다.

 

철도박물관과 왕송호수로 연결되는 철길 아래 길이 의왕철도테마거리인가 봅니다.

의왕역과 왕송호수 주변을 철도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철도테마거리의 열차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동했습니다.

 

"철길과 통하다"

의왕철도테마거리왕송호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생태탐방로에 걸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관람시간 09:00 ~ 18:00인데, 동절기인 11~2월에는 17:00까지입니다. 매표는 30분전까지 입니다.

철도박물관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주말인 경우 개관), 1월 1일, 설 및 추석연휴기간입니다.

철도박물관 입장료일반이 2,000원이고, 어린이 및 청소년은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만 4세이하, 경로우대, 장애인, 유공자 등은 무료입장 대상입니다.

 

 

철도박물관 입장권이 있으면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입장료가 50% 할인이 되니 가시면 꼭 지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철도모형 지오라마가 운영되는데 평일에는 11:30, 14:00, 주말 및 공휴일에는 11:30, 13:30, 15:30, 17:00(동절기엔 17:00 없음) 입니다.

 

 

입구에는 무궁화호 열차를 개조해 휴게실로 만들어 놨더라구요.

도시락이나 간식을 드실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휴게실 앞에는 매점이 있으니까 출출하면 매점에서 구입하여 이곳에서 간식을 즐기면 되겠네요.

 

이 두대의열차는 과거에 대통령 특별동차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잠겨 있어서 창으로만 볼 수 있어서 아쉽네요.

 

우리나라의 철도(기차)의 역사1899년 9월 18일 제물포~노량진간 약 33km 구간이 개통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후 1974년 8월 15일 수도권전철이 개통되고, 2004년 4월 1일에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어서 전국이 한나절 생활권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철도기점 표지가 있는 곳입니다.

 

1972년 2월 15일 서울역에 건립한 것을 옮긴 것으로, 철도기점은 한국철도거리의 기준점을 가리킵니다.

부산역까지 444.5km, 목포역까지 427km, 평양역까지 260.7km 네요.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위 사진의 열차는 미카형 증기기관차라고 합니다.

 

입구에는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는 용지가 있어서 딸 아이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스탬프투어를 하면 한층 재밌게 둘러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철도박물관에서는 음성해설 서비스를 개시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곳곳에 설치된 NFC 태그 또는 QR코드를 읽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중앙홀이 있는데 1897년 3월 22일 경인철도 기공식 사진과 실제 운행했던 파시형 증기기관차 1/10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 역사실, 차량실, 열차운전체험실, 철도모형 디오라마실 등이 있습니다.

 

전시관 내에 전시되어 있는 철도 모형들 모습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달리던 증기기관차 모형이라고 합니다.

 

철도기관사 체험장입니다.

1,000원을 넣고 1분여 가량 열차 기관사가 되어보는 곳으로 가상 열차 운전체험실이죠.

 

눈에 익숙한 철도 승차권 발권기와 지하철 발권기가 여기에 있네요. ㅎㅎ

자동발매기도 시대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곳이 철도 디오라마실 입니다.

 

증기기관차, 비둘기호, 새마을호, KTX까지 열차 모형들이 실제 움직이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운행시간 : 평일 - 1:30, 14:00, 하절기 주말 - 11:30, 13:30, 15:30, 17:00, 동절기 주말 - 1:30, 13:30, 15:30)

 

방문 했을 때 시간이 맞으면 구경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린 시간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서울역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철도의 전기.신호.통신실, 시설.보선실, 운수.운전실, 홍보영상실, 수장고 등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KTX모형이네요.

 

여기는 전기.신호.통신실로 아이들이 철도 신호작동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시설.보선실은 여러종류의 레일, 선로보수장비 등을 통해 철도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운수.운전실은 철도직원의 제복, 기차표 인쇄기 등 기차역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 2층 실내 전시장을 관람하고, 다시 야외 전시장으로 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협궤증기기관차 13호로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수원운전 사무소에서 조립한 증기기관차로, 레일 사이 간격이 표준보다 좁은 궤도에서 운행했습니다.

 

협궤용 기관차는 대부분 탱크식인데 비해 이 기관차는 텐더식이며, 수인선(수원~인천 송도), 수여선(수원~여주) 주로 소금과 쌀을 운반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이 열차는 과거에 실제로 경춘선을 달리던 열차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채 보존되어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 오릅니다.ㅎㅎ

 

이 열차는 대통령 전용객차라고 합니다.

등록문화재 419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요.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공장에서 조립한 승객용 객차로 1955년 대통령 전용객차로 개조되어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열차는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다양한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액압식 디젤동차, 디젤전기기관차, 주한유엔군사령관 전용객차, 협궤객차, 디젤난방차, 수도권 전동열차, 비둘기호 열차, 통일호 열차, 슬로터, 빔작키, 멀티플타이템퍼, 우등형 전기동차, 증기기중기, 협궤유개화차, 무궁화형 비즈니스동차, 액압식 디젤동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의 모든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나니 스탬프가 모두 찍혔네요.

딸 아이는 열차를 보는 것보다 스탬프 찍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ㅎㅎ

 

이곳은 야외에서 지나가는 열차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공간입니다,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의 일반열차는 물론 고속열차와 광역열차, 화물열차가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근처 가볼만한 곳의왕조류생태과학관, 의왕호수와 생태산책로, 의왕레일바이크, 백운호수 등이 있습니다.

 

의왕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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