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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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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3

길상사 나들이 길상사 나들이 이번 설 명절엔 고향에 가지 못하고 서울에 있었는데요. 설 당일에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길상사는 운치있고, 조용해서 불자는 아니지만 1년에 두어 번 찾는 곳입니다. 겨울의 길상사 풍경은 가을에 미치지 못하지만, 풍경만큼은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급요정이었던 대원각을 운영하던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만들어진 길상사, 겨울 풍경 구경해 보겠습니다. 길상사는 1987년 길상화 김영한 님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접하고 감동받아 음식점이었던 대원각 대지 7천여 평과 건물 40여동 등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만들어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등록된 사찰입니다. 등기와 사찰로의 공사를 마치고 1997년 12월 14일에 역사적인 개원법회.. 2021. 2. 21.
길상사, 동지팥죽 먹고 겨울풍경 즐기기 길상사, 동지팥죽 먹고 겨울풍경 즐기기 지난 22일은 밤이 가장 긴 동지였죠. 다들 팥죽은 드시고 액운을 쫓아 냈는지요? 동지가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팥죽을 먹는 관습이 있고, 절에서도 동지팥죽을 공양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동지날 아침, 팥죽을 싫어하는 딸 아이가 친구 집에 놀러 가자 집사람이 오랜만에 절에 가서 구경도 하고 동지 팥죽도 먹자며 길상사에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길상사에 가서 동지팥죽을 먹고, 길상사 겨울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길상사는 1년에 한 번 이상은 다녀오곤 하는 곳입니다. 예전 포스팅 한 글도 있네요.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길상사 다녀오다 길상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바로 법정스님 입니다. 법정스님이 세운 절, 정확히 말하면 대원각의 주인인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시주하여.. 2018. 12. 24.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길상사 다녀오다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길상사 다녀오다 서울 도심 안에 정말 청정하고 고즈넉한 절이 있습니다. 바로 길상사 인데요. 불자는 아니지만 조용한 산사에 가고 싶을 때, 법정스님의 자취를 느끼고 싶을 때 가끔씩 찾는 절입니다. 북악 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하고 팔각정에 들러 전망을 본 후 들리는 코스가 바로 길상사입니다. 서울 드라이브코스 명소 북악산 스카이웨이와 북악팔각정 나들이 포스트 보기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조금 특별하게 생겨난 절입니다. 예전의 고급 요정이 있던 '대원각'의 주인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며 탄생하였는데요. 노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받아 스님을 친견한 뒤 생애의 높고 아름다운 덕행을 생각하고 당시 시가 1,000억 원이 넘는 대원각을(..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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