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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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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8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지난 주말 서울엔 보기 드물게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12월 기준으로 12cm의 눈이 내려 4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입니다. 그것도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며 날씨까지 포근해서 설경을 구경하기에 너무나 좋았답니다. 서울에 온지 20여년, 그동안 보지 못한 설경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고궁나들이를 나왔는데요. 길상사에 들린 후 차를 돌려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함박눈이 내린 서울 눈 내린 날의 창덕궁 설경과 함께 이번에는 낙선재를 자세히 관람했습니다. 사무실에 주차한 후 창덕궁 가는 길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차량도 드뭅니다. 다만 포근한 영상 날씨라 많은 눈이 내렸지만 금세 녹으면서 싸인 날씨였습니다. 설국으로 변한 창덕궁 조선왕조 500.. 2024. 1. 3.
창경궁 종묘 연결 복원사업 구간 산책 창경궁 종묘 연결 복원사업 구간 산책 창경궁과 종묘는 원래 담장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숲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순종과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32년에 창경궁과 종묘를 잘라내어 종묘관통도로(율곡로)을 연결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때부터 무려 90년 동안 원래의 모습을 버리고 창경궁과 종묘는 단절된 상태로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시에서 창경궁~종묘 원형 복원사업을 지난 2010년에 시작했고, 12년 만인 지난 2022년 7월 21일에 창경궁-종묘 연결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개방을 했습니다. 이번 창경궁-종묘 연결 복원사업으로 창경궁과 종묘가 연결되어 두 곳을 함께 자유롭게 왕래할 줄 알았는데요. 단지 창경궁과 종묘가 접하고 있는 율곡로는 지하터널로 만들고, .. 2022. 7. 25.
창덕궁 후원 - 존덕정과 펌우사, 옥류천 창덕궁 후원 - 존덕정과 펌우사, 옥류천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을 방문하고 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부용지와 주합루, 애련지와 의두합, 연경당에 이어 존덕정과 펌우사 그리고 옥류천 일대를 스케치했습니다. 창덕궁 나들이 - 돈화문, 인정전, 대조전, 선원전, 희정당 창덕궁 후원 - 부용지와 주합루, 애련지와 의두합, 연경당 존덕정과 펌우사는 관람지(반도지)와 존덕지에 있는 정자이며, 옥류천은 후원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정자가 있는 골짜기입니다. 창덕궁 연경당 선향제와 능수정에서 오솔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관람지(반도지)에 있는 존덕정과 펌우사가 나옵니다. 존덕정과 펌우사는 창덕궁 후원에서 가장 늦게 모습을 갖춘 곳이며, 연지는 원래 두 네모골과 둥근 한 개의 연못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2021. 7. 2.
창덕궁 나들이 - 돈화문, 인정전, 대조전, 선원전, 희정당 창덕궁 나들이 - 돈화문, 인정전, 대조전, 선원전, 희정당 지난 주말 오랜만에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여러 번 가 본 곳이지만, 갈 때마다 새로움이 있는 궁궐로 다가오고, 그 전에는 대충 보고 왔던 것들이 이번에는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창덕궁은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과 함께 조선시대의 5대 궁궐 중 하나로 조선시대 왕들이 가장 오랫동안 정사를 펼치던 궁궐인데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된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 역할을 하였습니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 2021. 6. 30.
종로 가볼만한 곳, 서울 우리소리박물관 종로 가볼만한 곳, 서울 우리소리박물관 종로구 익선동에 서울 우리소리박물관이 새로 생겼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공사를 하더니 어느새 완공을 해서 관람객을 받고 있더군요. 서울 우리소리박물관은 우리의 소리(향토민요)를 한데 모으고 다듬어 누구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건립된 민요전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요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139개 시군, 904개의 마을 곳곳을 찾아 일노래, 의례요, 놀이노래 등 일상생활에서 부르고 즐기던 수많은 민요들이 가득해서 민요에 관심없더라도 들러서 구경할만 한 곳입니다. 전통사회의 모습과 우리소리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우리소리박물관을 담았습니다. 서울 우리소리박물관은 종로구 익선동, 창덕궁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예쁜 한옥으로 지어져 있.. 2021. 3. 5.
[랜선여행] 사계절 아름다운 서울 5대 궁궐과 종묘 풍경 [랜선여행] 사계절 아름다운 서울 5대 궁궐과 종묘 풍경 1392년 태조 이성계는 개경에서 조선을 건국한 후 한양으로 도읍을 옮겨 종묘와 사직을 세운 후 경복궁을 세웠습니다. 정종 때 수도를 개경으로 천도했다가 태종 때 다시 한양으로 온 후 아궁으로 창덕궁을 세웠습니다. 성종은 소혜왕후와 예종비 인순왕후, 세조비 정희왕후를 모시기 위해 창경궁을 세웠고, 임진왜란 후 불타버린 궁궐로 인해 광해군이 즉위하면서 경운궁(덕수궁)을 세웠고, 광해군은 세문동 집터에 왕기가 서렸다는 소문을 듣고 이곳에 경희궁(경덕궁)을 세워 조선시대 5대 궁궐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빠지지 않는 5대 궁궐과 종묘, 높다란 건물에 빼곡하게 들어찬 도심 속 궁궐의 모습은 우아하고 아름다움에 유유가 묻어나는 .. 2021. 1. 9.
조선 최고의 정원, 창덕궁 후원의 겨울이야기 조선 최고의 정원, 창덕궁 후원의 겨울이야기 창덕궁 전각을 관람하고, 예약한 창덕궁 후원을 다녀왔습니다. 창덕궁 전각은 여러 번 관람한 적이 있지만, 후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관람했습니다. 창덕궁 후원은 비원, 복원, 금원이라는 이칭이 있는데요. 비원은 1905년 이후부터 나타난 명칭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에 딸린 북쪽의 정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창덕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원으로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장소로 활용된 공간이죠. 자연의 구릉과 계곡, 폭포와 숲에 최소한의 인공을 가해 가다듬고 여기에 연못, 화계, 취병(꽃나무와 가지를 틀어서 문이나 병풍처럼 만든것)을 가꾸어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우리 전통정원을 대표합니다. 원래는 창경궁의 후원과 연결되어 구분이 없었으나 일제가 조선 말 창경궁을 창경.. 2017. 12. 22.
조선 5대 궁궐 중 임금이 가장 오래 머문 궁궐, 창덕궁의 겨울이야기 조선 5대 궁궐 중 임금이 가장 오래 머문 궁궐, 창덕궁의 겨울이야기 차가워진 날씨, 1년에 두 번 모이는 친구들과의 부부모임을 위해 1박 2일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처음 방문한 곳은 조선 5대 궁궐 중 임금이 가장 오래 머물었던 창덕궁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이라 배경보다는 창덕궁의 전각을 주로 보며, 역사를 이해하는 관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로 1405년(태종 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궁궐입니다. 처음에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리웠고 경희궁은 '서궐'이라 불리웠습니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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