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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영종도 카페] 마시랑카페, 석양이 예뻐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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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용유도 카페] 마시랑카페, 석양이 예뻐요

 

 

지난 일요일에 영종도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카페에 가기 위해 찾은 곳은 마시안해변.

 

마시안해변은 예전에 많이 찾는 곳이 아니었는데 영종도 자기부상열차역인 용유역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지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곳인 듯 합니다.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지역이라 일몰이 예쁜 곳이라는 애칭이 생겼고, 이곳에 일몰을 예쁘게 볼 수 있는 카페 두 곳이 있습니다.

 

마시랑카페와 마시안제빵소.

 

처음엔 마시안제빵소에 가서 빵과 차를 마시면서 석양을 보려고 했는데, 빵이 거의 없어서 옆집인 마시랑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시랑카페는 용유역 2번 출구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데이트하는 남녀들이 걸어 와서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석양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마시랑카페 영업시간은 10:00 ~ 22:00까지 이며, 

휴무일은 없이 365일 영업합니다.

 

 

마시안제빵소 규모보다는 약간 작지만, 이곳의 규모도 2층까지 사용하면서 상당합니다.

그리고 2층에서 바라보는 석양 또한 예술인 곳이더라고요.

너른 주차장은 기본!

 

먼저 들렸던 마시안제빵소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종도 카페] 영종도 마시안제빵소 / 마시안카페

 

마시랑 빵공장 입구

마시안 제빵소와 같이 빵을 직접 구워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성탄절이 가까워졌음을 알게 해주네요.

 

마시랑카페 메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마시안제빵소와 가격은 같습니다.

그 외 메뉴들도 6,000원 내외로 거의 비슷하네요.

 

마시랑카페에도 빵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빵이 남아 있어서 다행입니다.ㅎㅎ

 

마시랑카페 빵나오는 시간

미리 빵 나오는 시간을 알고 가면 우리와 같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은 벗어날 수 있겠네요.

 

2층에서 바라본 바다전망의 공간

 

1층에도 자리가 없고 2층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겨우 한 자리 잡았네요.

 

이쪽은 반대쪽 테이블이 있는 곳입니다.

 

2층 창가에서 바라본 마시안해변 일몰모습

해변 모양이 마치 말안장처럼 생겨 마시안이라고 불리고, 정식명칭은 마시란해변입니다.

 

영종도/용유도 마시안해변 풍경과 일몰 모습

 

우리가 구입한 빵 종류

집사람이 구입해서 빵 제목은 모르겠네요.

 

조금 질기지만 고소하고 맛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맛입니다.

 

해가 수평선으로 떨어질 무렵 바다 쪽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카페 앞에 이렇게 넓은 공간을 만들어 놔서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마시랑카페 바다쪽에서 바라본 모습

 

포토존에서 인증샷~!

 

마시랑카페 옆에는 석화사란 작은 절이 있는데 불경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옵니다.

 

일몰은 아쉽게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석양의 붉은 빛은 볼만 하네요.

누군가가 두고 간 커피잔을 두고 찍어봤습니다.

 

마시랑카페와 마시안제빵소 모습

 

요즘 영종도/용유도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마시안해변의 카페촌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석양도 바라보고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 한잔하러 다녀오면 좋은 곳이네요.

 

이번엔 제대로 된 일몰을 보지 못해서 다음에 날씨 맑은 날 다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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