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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아라마루 전망대 / 아라마루 휴게소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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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루 전망대 / 아라마루 휴게소

 

 

2020년 경자년 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연말 연초는 잘 보내셨나요?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는 힘든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고, 원하는 일이 술술 풀리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지난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에 종무식을 마치고, 평소보다 일찍 일을 마치고 귀가했네요.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정서진으로 일몰을 보러 갔다가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마루 전망대에 들러 아라마루 야경(아라뱃길 야경)을 보고 차를 마시고 왔습니다.

 

일몰은 차가 막혀 결국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아라마루에서 야경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라마루 휴게소 모습

경인 아라뱃길은 서해바다와 한강을 잇는 18km의 물길입니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은 자전거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곳이기도 하고요.

아라뱃길을 조성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폭포(아라폭포)와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마루 휴게소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언제나 방문해도 아라뱃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 정서진 경인항인천터미널으로 갔는데 해넘이 축제도 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군요.

결국 차도 막히고, 경인항인천터미널엔 접근도 하지 못하고 해가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해가 넘어간 영종대교 모습만 멀리서 바라보고 왔네요.

 

아라타워 전망대와 풍력발전기도 근처에서 바라보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가보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서 정서진로를 따라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마루 휴게소에 들러 차나 마시고 야경을 보고자 이동했습니다.

 

아라마루 전망대 모습

아라마루전망대는 아라마루휴게소 내에 까마득한 낭떠러지 위에 지어놔서 전망과 야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전에 방문하면서 기록한 내용은 아래 글들로 확인해 주세요.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 풍경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아라뱃길 정서진로와 아라뱃길 인천항 아라타워 전망대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폭포 드라이브

 

경인 아라뱃길 명소

18km에 이르는 아라뱃길에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운하로 변해 있지만 볼거리는 제법 많이 있어 쉼터나 드라이브하는 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서해바다에서 시작하여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사천가람터,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 수향원, 두리생태공원,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거쳐 한강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아라뱃길 전망대, 수향루에서 바라본 풍경

아라뱃길 계양대교 풍경(아라뱃길 다리갯수)

경인 아라뱃길의 시작점, 아라한강갑문 풍경

 

 

또한 아라뱃길 근처 명소로는 국립생물자원관, 녹청자도요지, 부평향교, 계양산성 등이 있으니 시간되면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은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니 일부러라도 다녀오면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생물자원관 추천해요.

  

아라마루 전망대는 직경이 46m로 바닥은 3겹의 강화유리로 조성되어 있고, 난간은 2겹의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유리바닥으로 보이는 낭떠러지 모습이 아찔한 곳이죠.

 

경인 아라뱃길 야경모습

추운 날씨라 아라뱃길 자전거길이나 산책로엔 인적이 끊겨 있습니다.

 

불빛이 훤한 곳은 시천나루와 검암공원 방향 모습이네요.

 

아라마루 전망대 아래쪽의 자전거길 모습

아찔한 높이입니다.

 

전망대 일부 구간은 이렇게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아라뱃길 자전거길 모습

 

좌측 빨간 불빛이 있는 부분이 바로 아라폭포입니다.

그리고 먼 거리의 불빛들이 있는 곳은 귤현나루 근처의 야경입니다.

 

겨울이라 아라폭포 가동은 멈춰있고, 시시각각 조명이 바뀌면서 멋진 야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라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라마루 휴게소 모습

휴게소에는 1층에 전망좋은 카페와 편의점, 푸드코트가,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라카페와 편의점 영업시간은 11~2월엔 09:00~22:00, 3~4월엔 23:00까지, 5~10월엔 24:00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는 잠깐 돌아보고 아라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몇 팀이 와서 차를 마시며 연말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라카페 디스플레이모습

전망좋은 곳에 자리한 아라 카페 커피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가 3,000원(아이스는 3,500원) 선이네요.

 

대부분 3,000~5,00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를 주문해서 여유있게 연말을 보냈습니다.

 

2020년의 시작

모두 좋은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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