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영화.공연.서평

영화 "스타워즈9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0. 1. 15.
반응형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후기

 

 

지난 주말 저녁에 최근에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오프 스카이워커(Star Wars : The Rise of SkyWalker)"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공상과학(SF) 영화는 좋아하는데 비해서 비현실적인 판타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 '천문'을 볼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판타지 영화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역시 제 스타일은 판타지가 아니라는 결론만 얻고 나왔네요. ㅎㅎ

물론 스타워즈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최근 기사를 보니 스타워즈 : 라이즈오프 스카이워커가북미에선 잘 나가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초라한 성적을 낸다는 기사도 나왔더라고요.

개봉한지 5일이 지났는데 38만 명 정도밖에 보지 않았으니 그런 평이 나올 만도 한 것 같습니다.

 

재가 본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후기입니다.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상영시간  : 141분(2시간 21분)

관람나이 : 12세 이상 가

감독 : JJ. 에이브럼스

주연 : 데이지 리틀리(레이),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존 보예가(핀)

개봉일 : 2020년 1월 8일

(사진과 영화 내용 일부는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영화 스타워즈는 집 근처 타임스퀘어에 있는 CGV 영등포점에서 봤습니다.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점 주차장은 영화를 볼 경우 3시간의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3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더 자세한 타임스퀘어 주차장 정보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연말풍경 및 타임스퀘어 주차정보

 

CGV 영등포점에는 로봇이 바리스타 역할을 수행하고 있더군요.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15년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시퀄 3부작(에피소드 7,8,9)의 마지막 편이고, 42년간 진행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종판 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으로부터 40년이 지나도록 이어져 온 '스카이워커 사가(아나킨 스카이워커로부터 루크 스카이워커, 그리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스타워즈 시리즈 개봉순서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1977년)

2.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1980년)

3.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1983년)

4.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

5.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년)

6.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2005년)

7.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2015년)

8. 로그온(2016년)

9.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2017년)

10. 한솔로(2018년)

11. 스타워즈 에피소드 9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년)

스타워즈 시리즈는 무려 42년간 진행해 왔는데, 이번 스타워즈 9가 피날레를 기록하는 영화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가 바뀐 이유는 처음 만들 당시에는 특수효과 기술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었다고들 하더라고요.

사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판타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동안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를 하나도 본 적이 없기도 하고요.

 

새로운 미래를 결정지을 운명을 건 대결

마침내 영웅은 전설이 된다!

 

더욱 강력해진 포스로 돌아온 ‘레이’는

 전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에게 대적할

 유일한 히로인으로 거듭난다.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핀’, ‘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나고,

 선과 악의 거대한 전쟁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카일로 렌’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전설로 탄생할

 선택받은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액션신은 많이 있었고, 화면도 화려하긴 했으나 비현실적인 그래픽과 이야기는 왠지 현실감 있게 다가오지 않아 2시간 20여분의 상영시간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물며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도 보지 않고 들어갔으나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무모한 도전이었나 봅니다.

대신 초3 딸아이는 화려한 화면에 매료되어 캣츠보다는 재밌게 봤다고 하네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동안 수많은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프랜차이즈 영화시대를 연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3부작으로 기획하여 상영했는데 개봉할 때마다 흥행했다고 합니다.

 

 

"스타워즈9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영화의 시그니처인 라이트 세이버(광선검) 시퀀스를 비롯해 우주, 정글, 해상 등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는 액션은 볼만 했습니다.

현장감을 위해 최신 CG 기술을 접목했고, 사운드에도 공을 기울였다는 평이네요.

 

스타워즈 9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그리고 있는데요.

액션과 SF영화라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박진감 넘쳐 지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충분히 지루한 시간이었고, 결말도 다소 허망한 수준인 듯합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보니 다소 지루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저 만의 이야기는 아는 듯 합니다.

 

판타지를 좋아하고 스타워즈 시리즈 팬이라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으나, 저같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다른 영화를 보시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