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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성북동 맛집, 성북동집 칼국수

by 휴식같은 친구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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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성북동집

 

 

성북동 나들이 가서 우연히 들린 맛집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성북동에 있어서 성북동집.

 

손칼국수와 손만두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사전 지식없이 배고파서 무작정 들어간 곳이 바로 성북동 맛집이더군요.

 

칼국수가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 가성비는 다소 떨어진 식당인데요.

솔직하게 성북동집에서 칼국수 먹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성북동집은 성북구 성북동 91번지에 있는데요.

간송미술관과 지척의 거리에 있습니다.

성북동집 영업시간은 10:30~20:00,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1997년에 개업한 가게로 24년째를 맞고 있네요.

 

성북동집 아래 쪽에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오늘'의 당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위 작품은 서울시청 서울광장에 세워진 바 있는 '시민의 목소리'라는 작품입니다.

 

200여 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5.2미터 높이의 타워 형태의 작품은 청동주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 사용된 스피커는 1970~90년대 사용되다 버려진 스피커를 재활용한 건데요.

지금도 이 작품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성북동집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성북동집 메뉴만둣국 11,000원, 칼만둣국 11,000원, 칼국수 10,000원

고기만두, 김치만두 11,000원(포장은 10,000원)

수육 40,000원 등입니다.

 

 

고기, 채소 모두 국내산인데요.

메뉴가 전문식당 포스가 느껴집니다.

 

단, 칼국수 가격치곤 제법 비싼 가격이 아닐 수 없네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이렇게 담겨있는 반찬그릇으로 내와서 먹고 싶은 만큼 떠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보는 바와 같이 먹음직스럽게 생겼고, 실제로 맛있었네요.

 

칼만두국입니다.

일반 칼국수에 왕만두 2개가 들어가 있는 상태

 

만두는 숟가락을 다 덮을 정도로 큼지막합니다.

만두는 직접 이곳에서 빚어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만두국에는 양념이 들어가 있는데, 칼국수는 입맛대로 넣어 먹으라고 별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에는 해물이나 다른 내용물 없이 면과 육수뿐입니다.

보통 8천원 넘어가는 칼국수라면 내용물이 제법 알차게 나오는데, 그렇지는 않은 듯하네요.

 

칼국수나 칼만두국은 고기육수인데요.

고소하고 진하며 감칠맛 나서 맛있긴 합니다.

 

다만, 여러 칼국수집과 비교해서 만원이라는 가격과 비교한다면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은 적당하나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요.

 

7~8,000원하는 다른 집 칼국수에 비해 개인적으로 그 이상의 맛이 나지는 않고, 8~9천원 정도하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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