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요리.IT.일상 이야기

자가격리 해제검사,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

by 휴식같은 친구 2021. 12. 26.
반응형

자가격리 해제 검사,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



딸아이의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자가격리를 한 지 9일째.

 

자가격리 대상자 및 생활수칙, 자가격리 지원금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어제 목동운동장 남문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올 들어 최강 한파를 보인 날,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엔 대체적으로 한가해서 대기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동운동장은 지난 12월 10일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창동역과 잠실종합운동장,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등 4개소가 새로 설치된 곳 중 하나입니다.
자가격리 해제 검사를 한 목동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 이용정보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어제(토) 오후에 집 근처 영등포구청에 있는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갔습니다.

 

원래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13:00~14:00 브레이크타임)이나 이번 주말은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과로로 13:00까지만 운영하고 오후 검사는 중단했다고 합니다.

 

 

내일 검사할까 하다가 목동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한다길레 이동했습니다.

일요일 12:00에 자가격리가 해제되지만, 그때까지 검사결과가 나와야 해제가 되기 때문에 검사를 토요일에 받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동운동장 남문에 마련돼 임시 선별 진료소 모습

오후지만 기온이 무려 영하 9도 정도라 낮에도 무척 추운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인데, 선별진료소는 야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목동운동장 주차장 주차요금 정보입니다.

처음 10분은 무료, 추가 5분당 150원, 1시간에 1,800원입니다.

 

우리는 검사받고 나오니 주차요금 100원이 나올 정도로 대기없이 곧바로 검사를 받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목동운동장 남문 옆에 길게 늘어선 선별진료소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 이용안내

 

이용시간 13:00~21:00

휴무일 없음

검사비용 무료

검사대상 누구나

주차장 유료(5분당 150원)

 

입구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이름과 주민번호, 전화번호, 증상 유무 체크 등을 기재하면 됩니다.

 

문진표 작성 후 이동해서 손 소독과 비닐장갑을 착용합니다.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 대기줄인데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평일 목동운동장 선별검사소 이용 후기를 보니 줄이 엄청나더라고요.

 

추운 날씨에 100여 미터 되는 곳엔 비닐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추위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목동운동장 남문 임시 선별검사소 이용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13:00~21:00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수동으로 이동해서 인적사항을 확인하면, 면봉과 검사키트를 줍니다.

 

그리고 검체동에서 검사키트와 면봉을 제출해서 검사하는 방식인데요.

1인당 검사시간은 30초면 충분하더군요.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는 동시 검체를 진행하는 부스가 10여개나 있어서 긴 대기줄이 있더라고 금세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정도 검사를 받았는데, 밤 11시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음성!

오늘 12시가 되면 9일의 자가격리가 마무리되네요.

 

 

코로나 확산세가 강화된 거리두기로 답보 상태에 있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지속되는 과로도 그렇고 날씨마저 추워지는데 이제 좀 꺾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목동운동장 선별진료소가 필요하지 않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