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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광장 이모저모

by 휴식같은 친구 2017.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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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시청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시청광장에서는 제4회 서울김장문화제 행사(Seoul Kimchi Festival)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행사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는데, 저는 마지막 날에 방문했습니다.


김장은 과거에 우리 민족의 존통 생활습관으로 함께 정을 나누는 축제였고, 잔치였죠.


뿐분만 아니라 한국의 김장문화는 지난 2013년 12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8회 무형문화 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ㅠㅠ)


(대형 김장독에서의 아이들 방방이 놀이터 모습)


서울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서울김장문화제를 시작함으로써 잊혀지고 있는 우리 고유의 나눔의 정을 계승하고, 김장을 문화제로 구현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문화 축제로 발전시켜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김장문화제는 25개 자치구와 기업, 각종단체, 외국인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을 버무려 직접 담구어 보는 행사입니다.


제4회 서울김장문화제


서울광장, 무교로


2017. 11. 3(금) ~ 11.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행사장 모습입니다.


서울광장 바닥이 하얗길레 벌써 스케이트장이 생겼나 생각했는데, 김장을 담그기 위해 깔아놓은 하얀 비닐이었습니다. ㅎㅎ



덕수궁에서 서울시청으로 이동할 때 찍은 휴일의 세종로와 서울시청 모습입니다.

곳곳에 축제가 진행하는 관계로 거리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시청 앞 서울광장입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잔다비 모습입니다.


내년 2월 9일에 개막하니 채 100일도 남지 않았네요.


성화봉송이 시작되면서, 곳곳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물어 가는게 아니라 

여물어 가는 겁니다"


서울시청 건물에 걸린 대형 현수막, 때에 따라 문구와 그림이 달라지며 바뀌는데 저는 지나가게 되면 일부러 이번엔 무슨 문구가 적혀 있나 읽어보고 되뇌이는 버릇이 생겻습니다. 



벌써 가늘이 깊어져 가고 있고, 한 해가 마감될 시즌이 되었나 싶은 쓸쓸함을 달래주는 문구가 아닌가 합니다.





도로쪽에는 이미 만든 김장박스를 택배차에 싣는 모습이 보입니다.

택배상자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덕수궁 관람할 때 많은 사람들이 서울광장에서 김장을 담그던데, 그 새 마무리했나 봅니다.



시청 앞에는 김장문화제와 함께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요. 

김치상상놀이터라고 합니다.



대형 김치모형이 한쪽에 세워져 있고요.



한편에서는 김장 재료로 쓰이는 채소들의 댄스타임이 신명나게 펼쳐 집니다.


배추와 무, 고추 등의 춤추는 모습에 아이들이 완전 신났네요. ㅎㅎ



서울광장 동편에는 대형 천막이 만들어져 있는데, 들어가 보니 실내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었습니다.


CJ 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서울김장문화제



김치명인들의 김장시연과 함께 김장담그는 풍경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한쪽에서는 김치명인들의 래시피로 담그는 우리집 김장이 열리는데 방문할 때에는 모두 끝난 상태였습니다.


아래쪽에도 대형 김장독 모양의 실내공간이 잇있는데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공간으로 보이네요.


김치뮤지엄이 있고, 김치이야기와 함께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외국인을 튀한 특별체험, 전문 셰프들의 김치퓨전요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김치박물관은 실내 임시공간에 조그맣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치뮤지엄 입구에 만들어진 미니어쳐 모습인데, 옛날 우리 조상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재현해 놨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김치, 미셸 오바마는 직접 김치를 담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몇 몇의 외국에서 김치를 담군 얘기가 있는데 사진을 안찍으니 기억이 없네요. ㅠㅠ


어찌 되었건 우리만의 김치가 세계화가 되어 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은근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의 김치는 2001년 한국의 김치를 국제규격식품으로 승인하였고, 그 정통성을 인정 받아 김치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한국산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죠?


식품의약품안정처에 따르면 2016년 한국산 김치류 생산규모는 44만여톤, 생산액은 1조원을 넘고, 김치 제조업체 수만도 979개소에 이른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김치를 수출하는 대상국은 일본, 미국, 홍콩, 대만 등 66개국이고, 수출액이 7,890만 달러, 수출량은 23,490톤에 이릅니다.



맛있는 김치, 저장의 진화


김치는 일년 내내 먹어야 하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김장독을 땅에 묻기도 했고, 김치움이나 김치보관 전용공간을 만들기도 했으며, 시원한 우물안에도 저장했다고 합니다.


아파트가 많아진 현대에는 주거형태도 달라지고, 1984년 금성사에서 최초로 시판용 김치냉장고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한국 가정의 90% 이상이 김치냉장고를 보유할 만큼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있습니다.



김치뮤지엄 옆에는 오후 5시에 셰프의 김장간이라는 제목으로 전문 셰프들의 김치퓨전요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우리의 전통을 기리고, 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우리의 김장까지 같이 담가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 참여하시면 재밌고,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5회 서울김치문화제를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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