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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오름] 조천읍 선흘리, 우진제비오름

by 휴식같은 친구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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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조천읍 선흘리, 우진제비오름

 

 

제주여행 6일차에는 제주오름을 3개나 올랐습니다.

우진제비오름과 백약이오름, 동검은이오름까지.

 

오전에 먼저 오른 오름은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인데요.

표고가 412m, 둘레가 2,353m로 말굽형 분화구로 전체적으로 숲으로 덮여있고 오름 중간에 솟아나는 우진샘이 있는 오름입니다.

 

우진제비오름은 산세 형상이 소가 누워있는 형상과 제비가 날아가는 형상으로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올라서 바라본 풍경을 담았습니다.

 

선흘리에서 바라본 우진제비오름

우진제비오름이 있는 선흘2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과 벵뒤굴이 자리한 곳입니다.

 

우진제비오름은 많이 알려진 오름이 아니라서 한적한 제주오름입니다.

좁은 산길을 따라 5~10분 정도 차량으로 가면 이런 주차장과 표지판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소요시간 정상까지 20분, 우진제비오름 둘레길은 50분 

난이도 중 

접근성 상

정상 뷰 ★★

 

우진제비오름 주변 안내도

우진제비오름의 작은 주차장에서 오를 수 있어 우진샘에서 오르막을 까라 올라가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우진제비오름 진입로

우진제비오름은 우전제비오름, 우진악, 우진저악, 우진접, 우진저비악, 우전접 등으로 표기한 곳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2~3분 가다 보면 우진샘과 산책로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우진샘이 바로 앞에 있어 구경하고 갔습니다.

 

우진샘

우진샘은 사시사철 물이 끊기지 않아 가뭄이 들었을 때에는 선흘에서 덕천까지 식수로 사용한 곳이라 합니다.

 

작은 웅덩이가 있고,

 

그 위에 옛날에는 음용수였던 샘이 있습니다.

 

우진샘에서 산책로를 따라 급경사길을 올라야 합니다.

 

5분 정도 올라가면 능선을 따라가니 조금 수고를 덜 수 있네요.

 

능선에서 바라본 덕천리 방향 전망

 

능선을 따라 다시 5분 정도 가면 우진제비오름 정상에 도착합니다.

 

선흘리 중산간의 다양한 오름들이 보이네요.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여전히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오름의 분화구에서 내려다보면 왼쪽 편으로는 웃바매기, 북오름, 둔지오름이 조망되고, 오른쪽으로는 거친오름, 체오름, 다랑쉬, 지미봉을 볼 수 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방면의 제주도 북쪽 바다 풍경

 

주변에 오름들이 많아서 어떤 오름인지는...

 

영상으로 우진베비오름 전망을 관람해 보세요.

올라왔던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조금 돌아서 다시 우진샘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 듯합니다.

 

우진제비오름의 전망은 중간 정도, 오르는 길은 다소 험난한 편입니다.

맑은 날 오르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날 오후에는 백약이오름과 동검은이오름에 올랐습니다.

 

[제주 오름] 백약이오름

[제주 오름] 힘들지만 전망좋은 오름, 동검은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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