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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 페닌슐라호텔] 스카이라운지의 홍콩 야경, 펠릭스 바

by 휴식같은 친구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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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닌슐라호텔] 스카이라운지의 홍콩 야경, 펠릭스 바

 

 

홍콩 야경이 아름다운 홍콩 침사추이에 자리한 페닌슐라호텔

하루 묵는데 100만원이 넘는 가격의 최고급호텔로 홍콩 갈 때마다 하룻밤 묵고 싶은 로망이 생기는 호텔입니다.

홍콩의 최고급 호텔이자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입니다.

 

페닌슐라호텔 홍콩은 더 페닌슐라 호텔 그룹의 대표 호텔이자 홍콩 상하이그룹 소속의 호텔인데요.

1928년에 문을 연 최초의 페닌슐라 브랜드 호텔로, 1994년에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거쳐 식민지 시절과 현대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차량은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페닌슐라 그린'이라 불리는 색으로 도색하여 여러 대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홍콩에서 저녁 식사 후 침사추이 야경을 보러 나와서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한 칵테일 바, 펠릭스에서 가볍게 위스키와 칵테일 한 잔을 하고 나왔습니다.

28층 스카이라운지라 홍콩섬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이 멋진 곳, 홍콩 페닌슐라 호텔 스카이라운지인 펠릭스와인바 이용후기입니다.

 

페닌슐라 호텔은 동양의 수에즈에서 제일가는 호텔이라는 목표로 1928년 카두리 일가가 세운 호텔로 100년이 다 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페닌슐라 호텔은 1994년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거쳐 현재의 30층 규모의 호텔로 변신했는데요.

기존의 건물이 지니고 있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따랐고, 앞마당과 로비, 앞모습 등 원래 건물의 요소들도 보존하였다고 합니다.

공사 기간에도 호텔은 정상적으로 영업했다고.

 

 

 

당시 확장공사로 페닌슐라 호텔 옥상에는 헬리패드가 설치되어 VIP 고객을 홍콩 국제공항에 모시러 가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있고요.

총 300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10층 규모의 사무공간과 상점, 호텔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이후 2012년에 보수공사가 한 번 더 이루어졌습니다.

 

페닌슐라 홍콩에는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가디스 (Gaddi's)가 있고,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레스토랑 및 와인바인 '펠릭스' (Felix)도 유명합니다.

 

그 밖의 식당으로는 광둥요리점 '스프링 문' (Spring Moon), 일식점 '이마사' (Imasa), 스위스 요리점 '체사' (Chesa) 등이 있고, 로비에서는 홍콩의 식민지 시대를 연상케 하는 전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서빙합니다.

 

 

 

호텔 내에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패션 상점가가 있는데요.

샤넬, 디오르, 헤르메스, 크롬하츠, 구찌, 프라다, 샤치 첸, 루이뷔통, 까르띠에, 피아제, 로저드뷔, 고야드, 프랭크 뮐러, 불가리, 티파니, 바카라, ST 뒤퐁, 해리 윈스턴, 다비도프, 반클리프 아펠, 폴로 랄프 로렌 등이 있습니다.


2006년 12월에는 롤스로이스 팬텀 14대를 호텔 측에서 주문해 호텔의 상징 녹색으로 도색하면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롤스로이스 역사상 단일 주문에서 이토록 많은 수의 차량을 주문한 것은 페닌슐라 호텔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롤스로이스 실버 스피릿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페닌슐라호텔 앞 분수

 

페닌슐라호텔 앞 침사추이 번화가

 

홍콩 페닌슐라호텔 1층 로비로 들어서니 천정에 화려한 조형물이 반깁니다.

 

홍콩 페닌슐라호텔 안내

 

최고급 호텔답게 옥상에는 귀빈을 위한 헬기 착륙장도 마련되어 있고, 홍콩 호텔 중 가장 큰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 스파, TV와 욕조가 있는 욕실, 그리고 빅토리아 만과 홍콩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등으로 유명합니다.

전자식 카드 키가 아닌 일반 키를 사용하는 것도 클래식한 멋을 더한다고 하네요.

 

 

 

아울러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펠릭스(Felix)’ 등 10곳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가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페닌슐라 1층에는 명품브랜드가 모여있는 쇼핑 아케이드입니다.

이런 데서 여유롭게 쇼핑하면 얼마나 좋을까...?

 

1층 로비 모습

페닌슐라의 클래식한 애프터눈 티를 마시는 곳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28층 페닌슐라호텔 펠릭스 칵테일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페닌슐라호텔 펠릭스바유명한 아방가르드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설계한 레스토랑인데요.

필립스탁은 프랑스 산업디자이너로 프랑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종횡무진 활약했던 스타 디자이너 중에 스타라고 합니다.

 

펠릭스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는 빅토리아 항구와 홍콩섬, 구룡반도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펠릭스(Felix) 내부는 와인바, 발코니, 아메리칸 바, 크레이지 박스 등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독특하게 설계되었습니다.

 

 

 

펠릭스바 입장을 위해서는 약간의 캐주얼하거나 정장 차림의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운동복이나 반바지, 샌들 등을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더군요.

 

펠릭스바의 레스토랑 브런치 영업시간은 토~일 11:00~14:30이며, 디너는 18:00~22:00, 펠릭스 와인바(칵테일바)의 영업시간은 17:30~ 01:00까지입니다.

펠릭스 레스토랑 코스 가격은 무척 비싸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28층 펠릭스바 모습

 

밤 10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아래층 테이블은 만석이네요.

 

페닌슐라호텔 스카이라운지, 필릭스바에서 바라본 홍콩 야경

 

홍콩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바로 앞은 홍콩 시계탑이 있는 침사추이 해변이고, 빅토리아 하버 건너는 홍콩컨벤션센터와 센트럴 스타페리 부두가 있습니다.

 

 

홍콩 야경은 예전엔 정말 백만불짜리 야경이었는데 지금은 예전만큼은 못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강 야경이 더욱 멋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 야경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홍콩여행] 침사추이 홍콩 야경

 

홍콩 국제금융센터 야경

저녁 8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할 때 오르면 더욱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홍콩 컨벤션센터 야경

 

홍콩 페닌슐라 호텔 펠릭스바의 야경의 핫플레이스는 화장실?!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더 멋있습니다.ㅎㅎ

 

구룡반도 침사추이의 고층빌딩 야경

 

펠릭스바에서 주문한 위스키

 

음료를 비롯하여 위스키와 와인, 칵테일 등의 메뉴가 있는데요.

주류를 주문하면 올리브, 견과류, 과자 등 간단한 기본 안주를 세팅해 줍니다.

(간단한 안주 메뉴도 있음)

 

음료는 100~150HK$, 위스키와 칵테일 등은 보통 150~300HK$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특급호텔에서 홍콩야경을 보면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코로나 이후 홍콩정부에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구디스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레스토랑이나 상점, 관광지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100HK$(17,000원) 상당의 바우처입니다.

 

구디스 바우처를 받는 방법은 홍콩 가기 전에 Hong Kong Tourism Board's one-stop deal(네이버에서 홍콩 구디스 검색) 플랫폼에서 계정을 등록해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 하나당 하나씩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디스 바우처는 홍콩 국제공항 1층 로비에 있는 관광안내센터나 홍콩 관광청 관광안내센터(구룡센터, 서구룡센터) 등에서 12월 31일까지 수령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디스 바우처로 홍콩 페닌슐라호텔 펠릭스바에서 알코올과 논알코올 칵테일 하나를 무료로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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