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어린이과학관 개관, 어린이 과학놀이터 안내

국립서울어린이과학관 개관, 어린이 과학놀이터 안내

 

 

서울과학관이 국립어린이과학관으로 기관명칭을 바꾸고, 지난 12월 21일에 개관식을 진행,  22일부터 개관했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근 3년여의 공사를 거쳐 개관하게 됐는데요.

 

우리나라 1호 과학관인 서울과학관(1972년 1월 설립)을 리모델링하여 지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과학관입니다..

 

그래서 국립어린이과학관 이용에 관한 모든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 참조)

 

어린이과학관은 조작하고(Hands-on), 감동하는(Hearts-on) 체험형 전시관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한 과학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감각놀이터, 상상놀이터 그리고 창작놀이터 등 총 3개의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서울어린이과학관의 역사는 꽤 오래됐더라구요.

 

1927년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 과학관이 개관되고, 1945년에 국립과학발물관으로 개명, 1949년에 국립과학관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어서 1950년 625전쟁으로 건물이 소실되고, 1962년에 남산에 있던 국립과학관을 창경궁 옆으로 이전합니다. 1962년에 1과학관이 개관되고, 1972년 9월에 2과학관이 개관합니다.

 

그 이후 1990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개칭되고, 2008년 국립과천과학관 소속기관으로 전환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7년 12월에 개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주차장이 매우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굳이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2시간에 2,000원이고, 추가 30분당 1,000원입니다.

 

지하철로 갈 경우에는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창경궁 방향으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버스정류장은 창경궁.서울대학교병원 정류장이나 명륜3가.성대입구에서 내리는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관람시간은 09:30 ~ 17:30까지이며, 입장마감은 15:30입니다.

그리고 관람을 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많은 인원의 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예약(국립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http://www.csc.go.kr)을 해야 합니다.

 

1인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20명 이상인 경우에는 단체예약을 해야 합니다.

09:30,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등 일일 7회에 걸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이 월요인 경우 화요일 휴관), 1월 1일, 설날과 추석입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 관람료(이용료)는 6세까지의 유아와 경로는 무료입장, 19세까지 소인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입니다.

 

 

 

그리고 별도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유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천체투영관 이용요금은 유아/소인/경로가 1,000원, 성인은 2,000원입니다.

4D 영상관 이용료는 소인/경로우대가 1,000원, 성인이 2,000원입니다.

 

 

탑승체험 전시물은 1일 다섯번 운영하는데 1회에 12명씩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닷속 탐험(VR체험) 운영시간은 10:30, 11:30, 14:30, 15:30, 16:30 등이고, 관성체험은 10:00, 11:00, 13:30, 15:00, 16:00 등입니다.

 

 

국립서울어린이과학관은 1, 2층과 옥상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감각놀이터), 천체투영관, 상징전시물, 과학극장, 어린이교실, 안내 및 매표소, 기념품점, 카페, 수유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상설전시장(상상놀이터, 창작놀이터), 4D 영상관,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3층인 옥외전시장에는 과학놀이터, 생태온실, 첸체관측소, 휴게공간 등이 있답니다.

참고로, 옥상전시장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동절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1층에 위치한 감각놀이터는 성장 시기별 발달특성을 고려한 감각체험 및 감성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감각체험, 스포츠코너, 영유아 전용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2층에는 관찰·탐구·실험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와 아트 스튜디오, DIY공방, 디자인랩, 도예체험공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그려보고, 만들면서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놀이터(제작공방)로 이루어져 있죠.

 

또한, 밤하늘을 보며, 우주에 대한 이야기와 학습이 가능한 천체투영관(79석)과 심해저 생물과 공룡들을 입체영상으로 즐길수 있는데요.
재미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4D영상관(48석), 과학연극과 뮤지컬, 과학쇼 등을 즐길 수 있는 과학극장(107석)도 새롭게 만들어 졌습니다.

 

 

옥상전시장은 과학놀이터에서 그물오르기, 징검다리건너기, 암벽오르기, 대형 블륵 등을 가지고 놀 수 있고, 생태체험 학습장과 천체관측소가 있습니다.

 

 

과거의 사울과학관에 비해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천체투영관, 4D체험관 및 창작놀이터가 새로 설치되었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작, 체험형 전시품 비중이 10%에서 80% 이상으로 높아진 특징이 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없으나 간단한 음료나 간식정도를 드실 수 있는 카페가 1층에 있고, 도시락은 옥상과학놀이터 휴게공간에서 드실 수는 있으나 우천시에나 동절기에는 개방하지 않아 사용이 어렵습니다.

 

새로 개관한 국립어린이과학관,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서울어린이과학관이 강북에 새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서울시립과학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체험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