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 홍콩 전망 좋은 곳
홍콩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유명한 맛집과 쇼핑이 즐거운 언제 가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입니다.
그중에서 관관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홍콩 여행지인 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 전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홍콩피크트램은 45도가 넘는 급경사로를 올라 빅토리아피크로 올라가는 홍콩의 명물입니다.
1988년 완공되어 120여 년간 운영했는데 놀랍게도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었다고 하네요.
피크트램을 타는 장소로 가기 위해서는 센트럴 선착장 7번에서 "15C번 버스"를 타고 피크트램역에서 하차(성요한 대성당 근처)하시면 되고,
피크트램 안타고 가고자 하면 "15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예전에 홍콩에 왔을 때에는 2층버스 15번 타고 2층 제일 앞자리에 앉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좁은 언덕진 길을 올라가는 버스 2층에 있으려니 나뭇가지들도 부딪치고 상당한 스릴이 있습니다.
피크트램도 좋지만 경치과 여유와 스릴을 느끼는데에는 버스도 추천합니다.
피크트램 가격은 성인 왕복이 88 홍콩달러(13,000원정도), 소인은 42달러이고
편도는 어른이 75달러, 소인은 34달러입니다.
현장구매는 비싸니까 홍콩으로 떠나시기 전에 우리나라 여행 쇼핑몰에서 구매하시면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왕복 가격이면 피크트램 왕복+스카이테라스 입장권까지 주어집니다.
스카이테라스는 빅토리아피크 건물 옥상의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스카이테라스 입장료만 해도 100달러입니다.
피크트램은 항상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주말이나 초저녁에는 한 시간은 기다려야 되니 참고하세요.
다행히 우리가 간 날은 월요일이라 그리 많은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피크트램을 타고 7분이면 피크에 닿습니다.
좌석이 있으면 올라갈 때 왼쪽보다는 오른쪽 좌석이 좋아요.
홍콩의 전망이 보이는 쪽이 오른쪽입니다.
트램은 붉은색 기차로 짧습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예쁜 기차랍니다.
올라가는 동안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누워서 가는 기분이네요. 하하하
조금 올라가다 보면 정차역이 있고 사람을 태우네요.
서서히 보이는 홍콩전망....트램에서 보는 전망도 아름답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해서 스카이 테라스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입구 쪽에서 현장 티켓을 팔아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구룡반도의 고층빌딩 전망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피크가 있는 섬이 홍콩섬이고 바다 건너 있는 섬이 침사추이가 있는 구룡반도입니다.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다행히 그쳤네요.
새파란 하늘이 보이는 맑은 날씨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만큼은 못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언제 봐도 홍콩 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전망은 끝내주네요.
홍콩 방문 때마다 대여섯 번 온 곳인데 올 때마다 질리지 않는 야경과 전망이 있는 곳입니다.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낮에도 멋진 전망이지만 밤에 오면 더 아름다워집니다.
특히 밤 8시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레이저쇼가 시작되면 환상적인 홍콩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해 질 무렵에 가장 많이 찾기도 합니다.
스카이 테라스는 굳이 올라가지 않으셔도 양 옆으로의 전망도 훌륭합니다.
스카이테라스 지하에는 쇼핑센터와 카페 등이 있는데 선물가게에는 재밌고 다양한 상품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홍콩 갈 때마다 아이들 선물은 이곳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특히 빅토리아 피크 양 옆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시간 되시면 밤에 산보하듯 둘러보세요.
황홀한 야경과 함께 데이트한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커플이 없을 듯합니다. 하하하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맞은편에는 버스정류장과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쇼핑의 천국, 홍콩 어디서나 쇼핑센터는 대단합니다.
특히 2층의 흑진주 마스크팩은 홍콩쇼핑목록의 필수라고 하네요.
피크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차 한잔 마시면서 느긋한 홍콩여행을 즐기시면 좋을 겁니다.
홍콩은 알다시피 1942년 영국과 청나라 사이의 난징조약으로 홍콩은 영국령식민지로 있다가 지난 1997년에 155년의 식민지 역사를 청산하고 중국에 반환되어 1 국가 2 체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7월 1일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20주년이었는데 시진핑주석이 반환기념식을 위해 홍콩을 방문했었죠?
그런데 중국의 노골화된 간섭에 홍콩시민들이 민주화를 위한 시위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주얼리페어에 방문할 겸해서 홍콩을 다녀왔는데요.
홍콩의 컨벤션산업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세계 8번째 무역 경제국으로 아시아 최대의 컨벤션센터로 발전해 왔고, 매년 100개 이상의 국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쓰는 경제규모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실망시키지 않는 홍콩여행.
한국인도 많이 찾는 관광지로 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피크에서 화려한 전망으로 스트레스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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