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호해수욕장 숙소인 민박 및 해물탕 맛집소개

고창 동호해수욕장 숙소인 민박 및 해물탕 맛집소개

 

 

중학교 동창모임을 했던 고창 동호해수욕장

갯벌체험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동호해수욕장에서 숙박한 민박(모텔)과 해물탕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동호해수욕장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해넘이마을에 있는 해안가로 해송숲과 드넓은 갯벌이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고창 동호해수욕장에서 가장 큰 민박집과 식당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대송슈퍼, 대성모텔, 대성일품해물탕백합식당 등이 있고,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송슈퍼(편의점)에서는 편의점 용품들과 치킨과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그리고 동호해수욕장의 갯벌체험은 이 집에서만 가능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 큰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드라이브(?)를 나가 동죽조개를 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타봤는데 덜컹거리는 트랙터에서 낮은 바닷물을 통과하는 스릴이 은근 재밌습니다.

 

 

1인당 이용료가 5천원 아니면 1만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죽을 캐기위한 도구와 망을 받아 동죽캐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트랙터마차 안에는 노래방기계가 있어서 단체여행객이라면 이곳에서 노래도 부를 수 있더군요.

우리도 저녁에 바베큐파티 후 신나게 노래방 시간을 갖었습니다.

 

참고로 단체여행의 경유 식당 내부에도 노래방기계가 있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가끔은 저녁에 포장마차로 변하기도 한다더군요.

 

대성일품해물탕백합 식당의 메뉴입니다.

 

바다에서 직접 잡은 해물탕이 4~6만원, 우럭탕이 45,000~60,000원, 백합탕이 3만~4만원

그리고 백합칼국수가 1만원, 바지락칼국수가 7천원 등입니다.

 

이 가게의 맛은 역시 해물탕과 백합칼국수입니다.

필요에 따라 사전에 얘기를 하면 바베큐 파티 등을 준비해 주기도 합니다.

 

점심때 먹은 주꾸미 샤브샤브 입니다.

많은 야채, 특히 미나리가 들어가 고소한 향이 가득한 국물입니다.

 

여기에 주꾸미가 들어가면 정말 보양식이 따로 없죠.

저녁에는 해물탕과 우럭탕으로 먹었는데 그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대성일품식당 2층과 3층에는 대성모텔(민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라스에 별도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펜션 같기도 합니다.

성수기에는 비싸겠지만 비수기에는 타협만 잘하면 저렴하게 숙소를 잡을 수도 있겠어요.

 

 

2인실과 4인실, 특실, 펜션형 방이 한 20여개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펜션형으로 4개를 잡아 숙박했습니다.

 

2층 복도 모습이구요.

 

이곳이 펜션형 숙소입니다.

한 10명 이상 자도 되는 방으로 엄청 큽니다.

 

어찌보면 민박이나 펜션같은 포스네요.

 

화장실 청소상태도 무난~

 

이 방은 펜션형보다는 작은 특실방입니다.

 

숙소마다 테리스쪽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호해수욕장의 해송이 무성하죠?

바로 저 앞에는 1km에 이르는 갯벌과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계단으로 나오면서 보니 소나무 숲 사이로 서해바다가 보입니다.

 

1층 가게 뒤쪽에는 5마리의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개가 있습니다.

다 순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ㅎㅎ

 

고창동호해수욕장 

 

바닷가 쪽에 오래된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고 서해 무료캠핑이 있어서 좋은 동호해수욕장.

 

여름에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제일 좋죠.

우거진 해송이 있어서 캠핑이 즐거운 곳이죠.

 

 

또한 낙조가 예쁜 서해의 바닷가입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고창 동호해수욕장, 신나는 물놀이와 일몰구경 하세요

고창 동호해수욕장 비온 뒤의 풍경

 

동호해수욕장의 드넓은 바다모습

 

동해바다가 좋지만 가끔은 갯벌체험과 이런 낙조를 보기도 하고, 시간이 머문 듯한 시골의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