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항에 있는 몽산포수산물판매장(몽산포회센터)에서 맛있는 회를 드세요.

몽산포항에 있는 몽산포수산물판매장(몽산포회센터)에서 맛있는 회를 드세요.

 

 

지난 주말 몽산포항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왔습니다.

1년에 두번 모임을 갖는 친구들, 

몽산포정다운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몽산포횟집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시작했네요.

 

실컷 점심을 먹고 소주한잔 더 해야한다며 몽산포항 앞에 있는 몽산포수산물판매장(몽산포 회센터)으로 고고!

몽산포 회센터는 우리숙소인 정다운 펜션에서 한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매년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몽산포항에서는 몽산포쭈꾸미 축제가 열리는데 그 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몽산포정다운펜션에서 바로 보이는 몽산포수산물판매장은 몽산포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직판장인가봐요.

총 열개의 매장이 있는데 싱싱한 활어들이 가득합니다.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구경하고 회를 사가시더라구요.

우리 일행 중에 한 팀이 밤에 온다고 해서 미리 회좀 떠놓아야 하고, 비도 오는 날씨에 숙소에서 안주용으로 갑오징어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몽산포 회센타는 가격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갑오징어 한마리가 만원, 

멍게 한접시 만원, 

낙지 한접시 만원, 

구이용 대하가 1킬로그램 12마리가 만원, 

우럭이나 광어 등 회 1KG 은 3만원정도 합니다.

 

4~5월에는 쭈꾸미 철로 많은 사람이 쭈꾸미를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갑오징어 한 마리에 5,000원 한다는 집에 발걸음이 멈췄습니다.

5호점인 금성호, 

아주머니가 시원하게 갂아주네요.

 

갑오징어 다섯마리 25,000원, 우럭 1KG 3만원, 멍게 두 접시 2만원, 낙지 두 접시 2만원, 대하 2KG 2만원 등을 주문했습니다.

 

회감을 주문하면 근처의 횟집에서 초장값만 내고 드셔도 되는데요.

몽산포 수산물판매장 앞에 자리잡은 몽대횟집을 주로 이용할 것 같네요.

 

 

아주머니가 열심히 손질해서 주시면서 매운탕거리까지 꼼꼼히 챙겨주시고, 아이가 소라를 보고 좋아하니 소라 두마리도 그냥 주시네요.

 

몽산포 수산물판매장 5호 금성호 사장님 인심도 후하고 친절하시니 너무 좋습니다.

몽산포 맛집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펜션으로 돌아와서 갑오징에에 술 파티가 열렸습니다. 

갑오징어를 삶아서 초장찍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싱싱하니까 회로 먹기로 했거든요.

 

원래 천리포수목원이나 팜카밀레 허브농원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과 술한잔이 더 중하다며 가지를 못했습니다. 하하하

몽산포항에 놀러가서 비싼 횟집에서 회를 드시기에 부담되실 때에는 몽산포수산물판매장에서 주문하시는것이 낫겠습니다.

회도 싱싱하고 맛있더라구요.

 

 

몽산포 펜션인 몽산포 정다운펜션과 몽산포 맛집인 몽산포횟집은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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