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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일반에 개방한 첫 미군기지 건물에 '용산공원갤러리' 오픈

by 휴식같은 친구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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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되었던 용산 미군기지 중 첫 건물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바로 용산공원 갤러리인데요.


114년 만에 접근이 금지됐던 용산미군기지 건물이 우리 국민들에게 되돌아오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미군기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계기로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에 가속도를 붙여 하루 빨리 모두가 시민들에게 개방되기를 바래봅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소개된 용산공원갤러리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용산공원갤러리


2018년 8월 평택기지 이전 후 폐쇄됐던 용산 미군 캠프 킴(Camp Kim) 부지 내 USO(주한미군 미군위문협회) 건물용산공원 갤러리가 오픈했습니다.


110년 전인 1908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약 616평방미터의 건물입니다.


일제강점기엔 일본군 사무소로 사용되었고, 6.25전쟁 이후에는 USO에서 사용했던 건물로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큰 건물입니다.


용산공원 갤러리 관람시간  월~금 10:00 ~16:30


휴관일  주말과 공휴일


전시해설 화/목 10:00, 14:00



용산공원갤러리_2


미군기지 담장모습


근처를 지날 때면 항상 이런 높은 담장으로 안에 뭐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지나곤 했습니다.

100년 넘게 철저히 민간인 출입이 철저히 금지되어 있었던 곳인데 지난 11월 30일에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된 것입니다.



용산공원갤러리_3


이 건물이 옛 USO(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 건물인데요.


용산공원 갤러리-서울시와 주한미군의 공동 전시관이라는 안내판에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용산공원갤러리_4


용산공원갤러리에는 용산기지역할 및 서울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진, 지도, 영상 등 6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시되어 있는 옛 지도를 보면 용산기지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관람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부터 해방 이후 정전협정, 한미상호방위조약, 대한 군사원조 프로그램, 공사 중인 USO건물,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 지난 73년 간 한미동맹의 상징인 용산기지의 역할과 6.25전쟁 이후 서울과 주한미군이 어떻게 공생해 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캠프 킴(Camp Kim)'이란 이름에는 재미난 사연이 있습니다.


과거 이곳엔 한국노무단이 오래도록 위치해 있었는데 한국인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을 미군들이 보기에 한국군대 같은 인상을 주어 이름 역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인 김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용산공원갤러리_6


용산기지 반환에 다른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를 많이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버스를 타고 용산 미군기지 내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지난달에 시작했습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공원 갤러리에서 출발하여 114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 내 역사 및 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장소 7곳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 코스 : 

용산공원 갤러리(출발점), 일본군작전센터, 일본군 위수감옥, 둔지산 정상, 한미연합사령부, 한미합동군사업무단, 일본군 병기지창, 조선시대 남단터, 드래곤힐 호텔(종착점)



지난 달 접수 시작 1분 만에 마감되었다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2019년에 계속된다고 하니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인기가 많아 예약은 전쟁이 되겠지만요.ㅠㅠ



용산공원갤러리_7


갤러리 안쪽에는 용산 마을라디오 팟캐스트, 1인미디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간도 있습니다.


앞으로 용산기지는 부지반환 협상, 환경조사 등의 협의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반환된다고 합니다.


용산기지 공원화 사업이 빨리 진행되어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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