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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포항 호미곶 / 해맞이광장 / 상생의 손

by 휴식같은 친구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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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지, 포항 호미곶 / 호미곶 해맞이광장 / 상생의 손 

 

 

포항 호미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육지가 동해쪽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어서 인데요.

 

한반도 모양을 호랑이로 표현하면 호랑이 꼬리부분에 해당된다고 해서 호미곶이란 지명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말의 목덜미 같다고 해서 장기곶으로 불리다가 최근에 호미곶으로 바뀌었다고 함)

 

그러다보니 매년 새해 첫 날이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러 찾는 곳이죠.

호미곶은 누가 뭐래도 포항의 대표적인 여행지이자 관광지입니다.

 

포항 호미곶과 해맞이광장, 그리고 호미곶 일출의 트레이드가 된 상생의 손, 국립등대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이날 상생의 손 사진을 찍었는데 포항여행 홍보사진으로 나오는 다섯 손가락 위에 갈매기가 모두 앉아 있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ㅎㅎ 

재수~~!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앞 해맞이광장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할 정도라네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풍경도 멋지고, 뒤돌아서면 특이한 건물의 새천년기념관 모습도 훌륭한 곳입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개최장소로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 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 쪽에 있는 돌문어 조형물

호미곶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돌문어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울타리를 두른 작은 언덕 풍경이 예쁘네요.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든든하고 멋지게 지키고 있는 것은 새천년기념관 입니다.

새천년 국가지정 일출행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한 곳인데요.

 

제가 처음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라 문이 닫힌 상태였고,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에는 시간관계상 들어가 보지는 못해 아쉽네요.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7: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차장 무료

포항은 대부분 주차장이 무료라 좋아요.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주요시설  VR체험관, 전시관, 포항바다화석박물관, 한국수석포항박물관 등

특히 옥상전망대는 호미곶의 장엄한 일출과 동해안 최고의 전망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I Love Pohang 에서 인증샷!

 

전국 최대의 가마솥으로 지름 3.3m, 둘레 10.3m로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2만여 명에게 떡국을 제공할 수 있는 크기라도 합니다. 

 

연료로 사용할 장작만 해도 무료 8톤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호미곶 해맞이광장 옆에는 호미곶 등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융희 원년(1907)에 일본 선박이 대보리 앞바다의 암초에 부딪쳐 침몰한 계기로 세워졌는데요.

 

프랑스인이 설계하고 중국인 기술자가 시공하였는데 높이가 26.4m의 팔각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문이 잠겨 있어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네요.

 

 

위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모습이며, 철근 대신 벽돌로만 쌓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등대 뒤쪽으로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습니다.

월요일에 방문했다가 휴관일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3일 뒤에 다시 방문해서 구경했습니다.

 

호미곶 가볼만한 곳,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등대 뒤에 있는 호미곶 호랑이

위풍당당한 한국호랑이 상으로 한반도에서의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만들어 놓았네요.

 

느린우체통

 

12월까지 모아서 배달해 준다고 합니다.

딸 아이는 집으로, 저는 사무실로 하나씩 적어서 넣었네요.

 

상생의 손으로 이동했습니다.

1999년 12월에 완공하여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입니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이 있고, 새천년을 맞아 모두가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이 담긴 조형물인데요.

이제는 호미곶, 아니 포항의 상징물이 될 정도로 유명해 졌습니다.

 

첫 방문했을 때 다섯 손가락 모두에 갈매기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네요.

 

호미곶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본 상생의 손

 

갈매기도 보이고

 

죽어 있는 듯한 커다란 해파리도 보입니다.

 

호미곶 바다계단길

자연이 만든 바다계단길을 걸어보면 좋겠네요.

 

호미곶 해맞이광장이 있는 새천년기념관과 호미곶 등대모습

 

바다는 언제봐도 멋지네요.

바다를 안고 살 순 없을까...ㅠㅠ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

 

그 앞에 불씨함이 있는데, 1999년 12월ㄹ 31일 변산반도에서 채화된 마지막 불씨와 2000년 독도 해상과 포항 호미곶에서 채화된 시작의 불씨, 날짜 변경선이 통과하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자구의 불씨를 합화한 영원의 불씨를 이곳 해맞이광장 불씨함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에서 인증샷!

 

호랑이의 꼬리라는 의미의 호미곶은 최고의 명당, 명승이라고 합니다.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새해 첫날이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방문하는 곳입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는 현재 시간에서 내년 1월 1일 호미곶 일출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초 단위까지 알려준답니다.

 

포토존에서 찰칵!

 

너무 더워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로 잠시 더위를 식혀 봅니다.

 

호미곶 호랑이상

 

해가 지려고 합니다.

새천년기념관 모습이 특이하고 멋집니다.

 

포항의 대표적인 여행지, 호미곶과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에 대해서 봤는데요.

포항여행가면 꼭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호미곶 인근 새천년기념관과 등대박물관까지 관람하려면 전체 관람소요시간은 대략 3~4시간은 소요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다녀가시길 권장해요.

 

개인적으로는 월요일에 구룡포와 호미곶에 방문했다가 이곳에 있는 전시관 등이 모두 문을 닫아 구경을 못한 것도 있고, 바다풍경이 예뻐서 3일 뒤에 다시 찾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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