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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포항 가볼만한 곳, 포항운하와 포항운하관(포항크루즈 운항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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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만한 곳, 포항운하와 포항운하관

 

 

포항여행하면 포항운하 포항운하관은 필수코스로 가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운하를 볼 수 있고, 포항운하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포스코 전망도 볼 수 있고, 포항운하를 다니는 포항크루즈도 탈 수 있는데요.

이번에 포항여행에서 포항운하관에 두 번이나 방문을 했습니다.

 

한번은 태풍이 오던 날 오후에 방문했다가 포항운하 구경도 못했고, 딸 아이가 적은 느린엽서 넣는 걸 잊어버렸네요..

그래서 다음날 오후에 방문했는데 맑아서 엽서는 우체통에 넣고 포항운하를 잠깐 구경하고 왔습니다.

야간에 야경도 볼겸 해서 포항크루즈를 타려고 하니 물 수위가 높아 야간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

 

포항운하관은 포항시 송도동 형산강 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포항운하의 홍보와 옛 동빈내항의 발자취를 담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포항운하는 포항운하관이 있는 곳인 송도동부터 죽도1동 사이의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총 길이가 1.3km인데요. 

영일만 포항앞바다와 연결되는 것 까지 계산하면 8~10km에 이르는 운하입니다.

 

 

포항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 2014년 1월에 준공되었습니다.

 

동빈내항과 형산강은 일제강점기 직강공사로 흐름이 단절되었고, 제철소 건설로 주거지와 상업지 조성으로 형산강 수로를 매입함으로써 물길이 막혀 오염이 되고 지역 침체가 계속되어 이를 해결해 줄 운하건설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포항운하는 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철의 도시에서 환경과 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기도 합니다.

 

포항운하관 앞 주차장(주차비 무료)에 주차하고 나오니 형산강 너머로 포스코가 가깝게 보입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

  

포항운하관 주차장과 강변체육공원 모습

 

포스코 공장이 가깝습니다.

저녁엔 야경이 더욱 멋질 것 같네요.

 

야간에 포항운하관앞에서 포스코를 바라보면 영일대에서 바라보던 것보다 더 멋질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맑은 날 방문했을 때 찍은 포스코 전경입니다.

 

포항운하와 형산강 구간을 운행하는 포항크루즈 선착장

 

태풍영향으로 멈춘 포항크루즈유람선

유람선 소요시간은 40분 정도로 평상시와 기상악화 시, 운하정비 시 운행코스가 약간 달라진다고 하네요.

 

 

포항크루즈 발권시간은 10:00 ~ 18:00

승선요금주간엔 대인 12,000원, 소인은 10,00원

야간엔 각각 15,000원, 12,000원 입니다.

 

출항시간은 주간엔 평일 매 정시, 주말은 수시

야간은 9월부터 19:00 출항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같이 제시해야 합니다.

 

포항 동빈내항의 옛 모습과 역할에 대한 전시물

 

3층에는 포항운하관 홍보관이 있습니다.

 

1층에는 광장과 크루즈 매표소, 선착장

3층에는 홍보관과 포항운하 카페

4층에는 편의점과 휴게실이 있고, 

3, 4층에서 포항운하로 갈 수 있는 보행교가 있습니다.

 

 

관람료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09:00 ~ 18:00

 

휴무일은 없으나, 주말과 공휴일엔 안내직원이 없이 개방합니다.

 

구불구불 흘러가는 모양은 포항운하를 표현한 것입니다.

포항과 형산강의 옛모습, 동빈내항과 포항경제, 동빈내항의 변화과정,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포항운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있는 포항운하관에서 동빈내항까지의 지도

더 나아가면 바다로 연결되고, 영일대해수욕장이 나옵니다.

 

3층 홍보관 옆에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카페 메뉴

아메리커노 3,000원이면 비싼 가격은 아닌 듯...

 

낭만물결 포항운하커피

 

카페는 전시관 외곽 창문을 둘러서 구성해서 형산강과 포스코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태풍이 와서 밖엔 비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네요.

 

비오는 날 포항운하 크루즈 타는 선착장모습

 

포항운하 착공전과 준공 후의 모습

 

체육공원

 

맑은 날의 뷰가 훨씬 좋긴 하네요.

 

포항운하관 3층과 4층 편의점을 통해 외부로 나오면 포항운하와 연결됩니다.

 

운하관 옆을 지나는 희망대로 모습

 

첫 방문 시에는 비바람이 너무 강해서 나오지 못하고, 두 번째 잠깐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더운 날씨라 운하에 나와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포항운하에서 바라본 포항운하관

 

포항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호미곶, 그리고 포항운하관과 포항운하를 손꼽고 싶습니다.

선선해지면 운하길을 따라 산책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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