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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 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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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야경

 

 

부산에서의 이틀째 저녁엔 거제도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부산에 오면 빠질 수 없는 야경을 보고, 저녁으로 회를 먹기 위해서죠.

 

광안리해수욕장은 언제나 잚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카페, 술집 등이 밀집되어 있고 볼거리가 많아 사계절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민락동 횟집거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횟집들이 밀집되어 있어 먹거리도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야경은 언제봐도 멋짐 폭발입니다.

 

보름달이 훤하게 밝히고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모습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않은 것이 흠이네요.

 

예전엔 계단 형태의 조명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양쪽에 계단조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광안대교까지의 거리가 제법 되는데 밤에 보니 너무 가깝게 느껴지네요.

 

 

광안리 해수욕장은 매년 다양한 축제들이 이루어지는데요.

4월에는 광안리 어방축제가, 8월에는 부산 바다축제가, 10월에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데 첫해에 구경하러 갔었는데 여의도 불꽃축제 못지않은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랍니다.

 

민락동 횟집 빌딩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기들이 사람들의 희생양이 될까...ㅎㅎ

 

민락동 횟집거리 방향의 야경

 

이번 추석 보름달은 19년 만에 가장 낮게 뜬 달이라고 합니다.

주위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광안대교는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을 연결하는 7.4km 길이의 복층의 해상교량입니다.

2003년 개통하면서 광안대로라 명칭 하였고, 부산시의 야경명소, 부산의 랜드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해변엔 잔잔한 파도가 일고,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불빛에 비친 바닷물이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방향의 야경과 용호동 방향의 메트로시티 야경 모습입니다.

 

딸아이는 신발을 벗고 파도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동심이 부럽네요. ㅎㅎ

 

광안리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들고 와서 광안대교 야경을 바라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는 100여 개의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카페에서 바라보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야경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곳이죠.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웬 글씨가?

 

광안리 해변 앞에 있는 수영구생활문화센터 옥상에 설치된 빔프로젝트에서 다양한 글귀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불꽃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낭만이 어우러진 광안리해수욕장 풍경이네요.

예전에 학창시절엔 한적한 해변이었는데, 변해도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민락동 횟집거리 뒤쪽으로 가면 민락동 어민 활어직판장과 민락 수변공원이 있는데요.

저렴하게 회를 먹고 싶을 땐 활어센터에서 주문해서 수변공원에 앉아 한잔 기울이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예전에 부산에 살 땐 1주일에 한 번씩은 들렀던 곳이네요.

 

멋진 야경과 어우러진 백사장의 불빛 글씨들

 

광안대교가 만들어지면서 부산에서 가장 핫해진 곳이 바로 광안리해수욕장인데요.

부산여행 가면 반드시 저녁에 들러 야경을 감상해야 할 것 같은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광안대교 야경

언제 또 와서 볼지 모르니 눈에 가득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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