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컨벤션센터 홍콩주얼리페어(2020년 홍콩주얼리페어 일정)

홍콩컨벤션센터 홍콩주얼리페어(2020년 홍콩주얼리페어 일정)

 

 

홍콩주얼리페어 2, 3일차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첫날엔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관람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이아몬드와 컬러스톤, 진주 등 원석과 스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홍콩주얼리페어(Hong Kong Jewelry & Gem Fair) 이모저모(아시아월드엑스포)

2019년 홍콩주얼리페어는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9.16~9.20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는 9.18~9.22까지 열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주얼리페어(Hong Kong Jewelry & Gem Fair) 현장 스케치와 2020년 홍콩주얼리페어(홍콩주얼리박람회) 일정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2019년 홍콩주얼리페어 포토존

 

작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주얼리페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홍콩주얼리박람회가 열린 홍콩컨벤션센터, 2019년 홍콩주얼리페어 일정

 

금년 홍콩주얼리페어는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시위로 중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줄어든 탓에 평년의 50~70% 수준의 관람객들이 찾아 다소 썰렁해 보였습니다.

 

범죄인 인도법안을 철회한다는 홍콩 행정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콩시내 어디를 가도 한산한 편인데 다녀와보니 시위현장만 피하면 크게 걱정 될 것은 아니더라고요.

 

홍콩여행을 한다면 시위현장만 피하면 되고, 혹 시위현장을 지나친다면 흰색옷이나 검정옷은 입지 말아야 합니다.

시위대나 진압경찰로 오해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홍콩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는 홍콩의 빅토리아항구와 항구 바로 앞의 인공섬에 있치해 있는데요.

1988년 11월 총면적 9만 3,000㎡의 본관을 개관하였으며, 1997년 7월 홍콩의 중국반환 기념행사 때 총면적 15만 5,000㎡인 신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장으로 사용하기도 한 곳입니다.

 

홍콩의 경제발전에 큰 축을 담담하는 컨벤션산업의 중심지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장이고, 년간 45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홍콩주얼리페어 모습

입구에서는 외국인의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고, 위 사진의 장소는 홍콩인과 중국인들의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는 곳입니다.

 

홍콩주얼리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출입권을 받아야하는데요.

예전엔 명함을 가지고 신청서를 적어야 했는데 금년부터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접수로 바뀌어 있더군요.

 

인적사항과 근무처, 그리고 주얼리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는데 5분 정도 걸립니다.

 

 

모두 작성하면 스마트폰에 바코드를 카운터에 보여주면 되는데요.

명함은 역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매년 홍콩주얼리페어에 참가를 한다면 3년 동안 별도 등록없이 입장할 수 있는 바이어 카드를 홍콩컨벤션센터 외국인 출입증 발급처에서 발급해 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홍콩주얼리페어(홍콩주얼리박람회)와 해외페어 일정

 

터키 이스탄불 주얼리페어 2020년 3월 19일 ~ 22일

중국 선전(심천) 주얼리페어  2020년 3월 14일 ~ 17일

인도 주얼리페어 2020년 3월 20일 ~ 22일, 6월 12일 ~ 14일

일본 동경 주얼리페어 2020년 10월 14일 ~ 16일

 

 

 

2020년 홍콩주얼리페어

 

1) 3월  : 2020년 3월 3일 ~ 6일(아시아월드엑스포)

2) 6월 : 2020년 6월 25일 ~ 28일(홍콩컨벤션센터)

3) 9월 : 2020년 9월 13일 ~ 17일(아시아월드엑스포)

 

2020년 9월 15일 ~ 19일(홍콩컨벤션센터)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주얼리페어 전시공간들

금년에 찍지 못해 작년에 찍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1층엔 Core Pavillon, 홍콩파빌리언과 웨딩주얼리가

3층에는 파인주얼리와 아시아관들이

4층과 5층엔 실버주얼리, 진주주얼리, 패션악세서리 그리고 주얼리 패키징들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홍콩주얼리페어는 매년 135,000평방미터 전시공간에 54개국 3,7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바이어가 54,000명 이상에 달하고 있습니다.

 

5층에 있는 한국관 모습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전시공간인데 금년에는 예년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만큼 관람객들이 많이 줄어든 탓이네요.

 

홍콩주얼리페어에서 가장 비싼 주얼리를 판매하는 그랜드홀 입구에서는 벤틀리 한정판 자동차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정판으로 제작한다는 벤틀리 자동차 2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벤틀리(Bentley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보입니다.

 

이 벤틀리는 9번 차량이네요.

 

그랜드홀의 파인디자인 파빌리온관입니다.

기본이 억 단위 이상의 주얼리를 전시하는 곳인데 너무 멋진 제품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10캐럿 이상의 사파이어로 만들어진 주얼리

 

홍콩컨벤션센터 전시장이 워낙 넓어 전체공간을 모두 둘러보는데 하루 꼬박 걸릴 듯 합니다.

제품들에 대해서 보고 물어보려면 2~3일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전비전문가이므로 대충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리가 아프면 창가 테이블에 앉아 홍콩전경을 바라보곤 하죠.

 

홍콩섬과 구룡반도 사이를 흐르는 빅토리아하버

 

앞의 헬기장은 마카오에서 대박을 터뜨리면 헬기타고 도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헬기타고 싶네요.ㅎㅎ

 

홍콩대관람차가 있는 센트럴항구 모습

 

하루 일정이 끝나는 6시 쯤에는 로비에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없던 음료와 와인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네요.

바이어들 방문이 줄어든 데에 따른 보상차원에서 진행하는 듯 합니다.

 

JBM장학생들은 남은 이틀동안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관람하고, 일부는 아시아월드엑스포에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넘어가 스톤을 구입하기도 하더군요.

 

홍콩에 오기까지 시위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무사히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