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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월곶포구축제 이모저모, 미스트롯 송가인이 떴네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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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포구축제 이모저모, 미스트롯 송가인이 떴네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월곶포구축제가 월곶 미래탑공원과 월곡포구 해안가 일원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지역관광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방문했는데 지역축제 중에서는 제법 크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월곶포구축제 마지막 날에는 미스트롯의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더군요.

 

송가인의 인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월곡포구축제 행사모습과 가장 핫한 가수인 송가인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스케치했습니다.

 

제7회 월곶포구축제는 월곶미래탑공원과 월곶포구 일대에서 개최 중이었습니다.

작년까지는 토~일요일 2일간 열리다가 금년부터는 금~일요일까지 3일간 열렸다고 합니다.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예정대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4시 정도에 축제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포화상태라 30분 정도 헤매고 간신히 도로에 주차하고 이동할 수 있었네요.

조그마한 동네축제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진행되고 있더군요.

 

월곶포구축제 임시 주차장월포초등학교, 마린월드, 월곶중학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미 만차이고 행사장 주변 도로까지 주차된 차량이 가득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어부가 실제로 사용하는 고기잡이 배를 타고 다녀오는 어부승선체험 프로그램과 맨손으로 활어와 왕새우를 잡아보는 체험도 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밤에는 불꽃놀이, 무대행사에는 가수 남진과 송가인, 락밴드 밴드민하, 세자전거, 김나희, 육중완밴드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월곶미래탑공원 모습입니다.

 

미래탑은 시흥시의 발전과 월곶의 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1997년에 매립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높이는 30미터로 월곶의 랜드마크가 되어 있네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폐막공연에 가득찬 시민들

육중완밴드가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 폐막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의 공연인데요.

시작 전부터 송가인의 팬클럽인 어게인(Again)의 열띤 응원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근 상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장터모습

낮엔 그래도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통로가 있던데, 밤이 되니 이동하기도 버거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입니다.

 

각종 체험부스들

 

해가 지려고 하는 월곶포구 모습

 

월곶신도시 맞은 편은 배곶신도시라고 합니다.

신도시가 생기면서 탁 트인 전망이 사라졌지만 그 자리를 고층 아파트로 채워지고 멋진 뷰를 보이고 있네요.

 

 

월곶 해안산책로 풍경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월곶포구와 월곶 해안산책로 풍경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월곶포구 모습

 

저녁이 되면서 월곶중앙로까지 사람들로 덮이고 있습니다.

 

송가인의 팬클럽인 어게인(Again)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팬클럽의 유난한 홍보전으로 뜨겁습니다.

 

해가 지는 월곶포구 일몰모습

 

행사장에도 불빛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해가 진 월곶포구 모습

붉게 물든 모습이 장관이네요.

 

저녁을 먹고 미래탑공원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밤 9시가 다가오자 송가인의 출연 소식이 들리네요.

 

드디어 송가인 출격!

 

역시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엄청난 인파의 반은 송가인을 보기 위해 오는 듯 합니다.ㅎㅎ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가수인데요.

전남 진도 출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 조교였다고 합니다.

 

 

무속인의 딸이기도 한 송가인은 중 2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했고, 중앙대에서 국악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12년부터 '신바람아 강바람아'라는 트로트 음반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하다가 미스트롯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무대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지점까지 송가인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 모습

인기가 정말 대단한가 보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텔레비전을 안봐 송가인이란 가수를 안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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