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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파크) 가을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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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파크) 가을풍경

 

 

가울이 한창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서울식물원에도 가을이 오고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 오랜만에 서울식물원(서울보타닉파크 : Seoul Botanic Park)를 다녀왔는데요.

벌서 단풍색이 곱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열린숲부터 호수원, 한강으로 연결되는 습지원까지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서울식물원 가을풍경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작년 10월에 임시개방을 하고, 지난 5월에 정식개방을 하였습니다.

임시개방할 때 다녀가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2007년 부터 국제현상공모를 추진했고, 2011년애 호수와 문화컨셉의 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2015년에 마곡중앙공원을 착공하고, 2016년 5월에 서울식물원(서울보타닉파크)으로 이름을 정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서울보타닉) 식물문화센터 온실정원 모습

 

온실정원은 들어가지 않고 이번에는 야외 열린숲과 호수원, 습지원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온실정원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파크), 겨울 가볼만한 곳!

 

 

 

서울식물원에 가는 방법은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와 연결되어 이동이 가능하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는 도보로 5분 거리, 5호선 마곡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면 식물문화센터(온실) 주차장이나 유수지 주차장, 마고중앙광장 주차장, 마곡레포츠센터 주차장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서울식물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10분에 200원, 1시간에 1,200원입니다.

주차장 이용시간(08:00~22:00)

 

온실정문에서 LG사이언스파크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벌써 잔풍이 들기 시작한 모습이네요.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무휴 24시간 무료개방되고 있고, 주제정원과 온실은 09:30~18:00(동절기엔 17:00)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제정원과 식물문화센터 온실은 유료관람인데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이며,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제로페이로 결재하면 30% 할인이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가 보이는 이곳은 서울식물원 열린숲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숲문화학교

시민에게 식물이 주는 교육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쾌적한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서울식물원 잔디마당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들이 나온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습니다.

 

참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잔디밭을 둘러싼 나무그늘 아래서 유식과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은쑥이라는 식물이네요.

 

주제정원 방향으로 내려가니 국화꽃의 일종인 데이지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이곳은 유료로 관람할 수 있는 주제원입니다.

안을 살짝 보니 핑크뮬리도 있더라고요.

 

주제원과 온실은 유료관람을 해야합니다.

입장료는 5,000원, 제로페이 30% 할인이 됩니다.

 

아울러 입장료 할인과 면제조건도 확인하고 입장하면 되겠네요.

이용시간(입장시간)과 휴무일도 적혀 있습니다.

 

호수원에 있는 습지관찰데크입니다.

 

수련이 아직까지 피어나고 있네요.

 

수련위에 오리인형 

그리고 가운데에 자세히 보면 거북이 한 마리가 일광욕을 하는 듯 올라와 있네요.ㅎㅎ

 

호수원 방향으로 진입하는 중 만난 화단조형물

 

서울식물원 호수원 모습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사방으로 시야갸 트여 서울식물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호수원에서는 5~9월까지 분수가 가동됩니다.

분수대 가동시간은 11:00~13:00, 14:00~16:00, 17:00~18:00, 20:00~21:00(야간조명) 입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 있는 물놀이터

7~8월 두 달간 가동이 되는데 11:00 ~ 15:00  정각에 시작해서 40분 간 가동이 됩니다.

 

너와 나의 서울 

 

호수원 풍경

 

호수원을 가로지르는 보행데크

 

어린이정원학교로 들어가는 오솔길엔 작은 나무 가로수가 예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형형색색 단풍이 들어 앞으로 1~2주면 멋진 서울식물원의 가을풍경을 선보일 듯 합니다.

 

어린이정원학교 모습

 

그리고 어린이정원학교 앞에는 마곡문화관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작품전시회가 전시되고 있답니다.

 

서울식물원 - 마곡문화관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 전시회

마곡문화관은 예전에 양천배수펌프장이었던 곳으로 한국근대문화 유산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건축물입니다.

 

 

 

 

마곡문화관 1층은 기획전시실로 활용하고 있고, 2층은 상설전시실, 지하는 배수펌프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배수펌프장은 안정적인 논농사를 위해 마곡일대 평야 물을 관리했고, 대홍수 때에도 펌프장의 기능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마곡문화관 내부모습

 

마곡문화관에서 나와 한강방향으로 틀면 서울식물원 습지원이 나옵니다.

사진은 호수원 모습

 

습지원은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곳이 서울식물원 습지원인데요.

저류지와 유수지가 있고 빗물펌프장 너머 한강전망데크가 나옵니다.

 

 

저류지는 우수를 담아두는 곳으로 습지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태학습장이고, 유수지는 현재 조성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전거 집입이 제한되어 있는데 유수지가 완공되면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탐스러운 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네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코스모스꽃도 한창 피어있네요.

 

유수지와 방수시설 모습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데크로 나왔습니다.

 

마곡철교 모습

마침 공항철도 열차가 지나가네요.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모습

 

한강 자전거길 휴식터

 

한강자전거길

 

예전에 서울식물원에 와서는 겨울이기도 했고, 완공이 덜 된 상태라 야외 공원을 둘러보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찾아가보니 여유로운 나들이 장소로 너무 좋더군요.

며칠만 지나면 단풍도 예쁘게 들어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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