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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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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617

모처럼 봄 날씨~ 봄맞이를 마친 열린송현녹지광장 모처럼 봄 날씨~ 봄맞이를 마친 열린송현녹지광장 꽃샘추위가 살짝 왔다가 비가 내린 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날씨가 풀린다 싶으면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날아오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아진 하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봄 날씨 다운 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산책했습니다. 곳곳에 튤립과 유채를 심어 봄맞이를 마친 모습이었는데요. 미세먼지까지 걷힌 맑은 날씨의 열린송현녹지광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안국역 쪽 열린송현 녹지광장 입구 용버들 나무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나무에 칠한 붉은색 규조토는 친환경 원료로 항균, 방충작용 등 식물생육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규조토는 바다나 호수에 사는 단세포 규조류가 해저로 가라앉아 수백만 년 동안 쌓여 생성.. 2024. 3. 17.
헌법재판소 풍경 그리고 천연기념물 8호인 백송 헌법재판소 풍경 그리고 천연기념물 8호인 백송 헌법재판소는 국가 내에서 최고의 실정법 규범인 헌법에 관한 분쟁이나 의의를 사법적 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특별재판소인데요. 위헌법률 심판, 탄핵 심판, 정당해산 심판, 헌법소원 심판, 국가기관 사이의 권한쟁의에 관한 심판 등의 5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주로 법률가, 정치가, 공공기관 등에서 이용하는 곳이라 일반 국민들이 이용할 일이 거의 없고, 더욱이 법원이라는 위화감 때문에 거리감이 있어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요. 따뜻한 봄 날씨에 점심식사 후 헌법재판소를 지나가다 그 옆에 있는 백송의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 잠시 들렀습니다. 헌법재판소와 천연기념물 제8호인 재동 백송 풍경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종로구 재동, 안국역에서 80미터.. 2024. 3. 15.
북촌한옥마을 나들이, 가회동 백인제 가옥 북촌한옥마을 나들이, 가회동 백인제 가옥 북촌한옥마을, 가회동에 있는 백인제 가옥은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한옥으로 백병원을 설립한 백인제 박사가 거주하던 한옥이라 백인제 가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한옥이며, 우리 전통양식 외에 근대적 변화를 수용한 한옥이라 여러가지로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2009년 백인제 박사의 부인으로부터 서울시가 매입하여 민속문화재로 지정하고 2015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백인제 가옥은 5~6년 전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북촌에서 점심식사 후 인근에 백인제 가옥이 있어 잠시 둘러봤습니다. 포근한 봄날씨에 평일이라 찾는 이가 별로 없어 여유롭게 가옥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북촌.. 2024. 3. 14.
서울 설경, 눈 내린 서울의 탑골공원 설경 서울 설경, 눈 내린 서울의 탑골공원 설경 지난 목요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서울에서도 올 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 같습니다. 다만, 날씨가 포근해서 내린 눈은 아침이 되면서 빠르게 녹았는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의 탑골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엔 어르신들이 점령하다시피 하는데 눈 내린 날이라 그런지 탑골공원은 한적했습니다. 탑골공원은 1895년 영국인 브라운의 제안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조성되어 1920년에 개원한 공원입니다. 처음엔 파고다공원으로 불리다가 1992년부터 탑골공원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탑골공원은 한국 역사상 최초의 근대식공원이라고 하는데, 실제 근대식 공원은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선 인천 자유공원이라고 합니다. 다만, 자유공원은 외.. 2024. 2. 24.
종로 3가 카페, 오벨리(Obelee) 베이커리카페 종로 3가 카페, 오벨리(Obelee) 베이커리카페 얼마 전에 새로 생긴 종로3가역에 있는 오벨리 베이커리카페에 들렀습니다. 골든앤빌딩이 신축되면서 그 건물 1층과 2층을 통으로 쓰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빵 종류가 많고 맛있어서 갈수록 손님이 많아지는 곳인데요. 벌써 세 번 정도 들린 곳입니다. 종로 3가역 4, 5번 출구 맞은편에 있는 오벨리 베이커리 카페 1층은 베이커리와 주문하는 곳이 있고, 2층 창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벨리 베이커리 카페 영업시간은 08:00~23:30까지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고, 23:00에 마지막 주문입니다. 보통 카페들은 일찍 닫는데 비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해서 좋네요.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은 복잡한 종로라 없고,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 2024. 1. 15.
청계천, 서울 빛초롱축제 청계천,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 빛초롱축제가 지난 12월 15일부터 오는 1월 21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서울 빛초롱축제는 2015년 한국 방문의 해에 시작해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빛축제로 발돋움하면서 금년 15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 빛초롱축제 주제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로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소상고인 크리스마스 마켓인 광화문광장 마켓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 빛초롱축제는 며칠 전에 구경했고, 어제 퇴근길엔 청계 3가에서 세종대로에 있는 청계천 입구까지 걸으며 서울 빛초롱축제 모습을 담았습니다. 청계 3가로 내려오니 두 곳에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렬한 레이저가 정말 멀리까지 뻗어나가고 .. 2024. 1. 6.
[서울 설경] 눈 내리는 날의 길상사 풍경 [서울 설경] 눈 내리는 날의 길상사 풍경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매년 두어 번씩은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를 찾습니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엔 연등을 달러, 12월엔 길상사 달력을 받으러... 지난 주말엔 길상사 달력을 받기 위해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던 날 찾았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제법 내리더니 오후까지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더군요. 하얗게 뒤덮인 길상사 설경이 무척 아름다웠는데요. 눈길 운전에 위험을 느끼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설경에 마냥 눈이 호강한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눈은 계속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일부러 내부순환로오 북악산길로 가지 않고 종로를 거쳐 한성대입구역에서 올라가는 평탄한 길을 택했습니다. 선잠단지를 지나 선잠로를 따라가다가 약간 오르막길에 당도하니 승용차가 제법 미.. 2024. 1. 5.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12월 기준 4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 지난 주말, 창덕궁에 들렀다가 종묘로 향했습니다. 설경을 보기 위해 기대했던 고궁과 종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지요.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종묘로 이동할 때에는 눈은 그치고 포근한 날씨 탓에 금세 녹기 시작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하얗게 뒤덮은 종묘 설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정전은 현재 공사 중이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사 중이전 종묘 정전과 온전한 영녕전의 설경을 담았습니다. 창덕궁에서 나와 서순라길 종묘 담장 사이를 따러 걸어갔습니다. 서순라길은 종묘 정문에서 서쪽 담장을 따라 이어진 도로명인데요.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이.. 2024. 1. 4.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지난 주말 서울엔 보기 드물게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12월 기준으로 12cm의 눈이 내려 4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입니다. 그것도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며 날씨까지 포근해서 설경을 구경하기에 너무나 좋았답니다. 서울에 온지 20여년, 그동안 보지 못한 설경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고궁나들이를 나왔는데요. 길상사에 들린 후 차를 돌려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함박눈이 내린 서울 눈 내린 날의 창덕궁 설경과 함께 이번에는 낙선재를 자세히 관람했습니다. 사무실에 주차한 후 창덕궁 가는 길 곳곳에 눈이 쌓이면서 차량도 드뭅니다. 다만 포근한 영상 날씨라 많은 눈이 내렸지만 금세 녹으면서 싸인 날씨였습니다. 설국으로 변한 창덕궁 조선왕조 500.. 2024. 1. 3.
눈 내린 서울, 안양천 산책 (안양천 설경) 눈 내린 서울, 안양천 산책 (안양천 설경) 적은 적설량이지만, 이틀 연속 서울엔 눈이 내렸습니다. 포근해진 날씨에 새벽에 내린 눈은 금세 녹았지만, 응달진 곳은 하루 종일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서울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아침에 제법 내려 근사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었던 어제 늦은 오후에 집을 나서 안양천 설경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눈 내린 안양천 설경을 감상해 보세요. 안양천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아 눈사람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좀 더 웃는 얼굴의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고자 했으나 반은 성공(?)한 듯합니다. 지난주에 비하면 무척 포근해진 영상으로 회복된 날씨에 겨울이지만 설경을 감상하며 안양천을.. 2023. 12. 26.
서울윈터페스타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빛초롱축제 (in 광화문광장) 서울윈터페스타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빛초롱축제 (in 광화문광장광장)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서울윈터페스타, 서울빛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빛을 모티브로 지난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자연의 빛을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겨울축제, 서울윈터페스타 2023(서울윈타 2023) 서울 빛축제 퇴근길에 춥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포기할 수 없어 구경하고 왔네요. 먼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를 구경하고 광화문광장 서울윈터페스타 서울빛축제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윈터페스타 서울빛축제, 송현동 불빛축제 (in 열린송현 녹지광장) 열린송현 녹자광장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동자각을 지나 광화문 담장을 걷게 됩니다. 얼굴이 따가울 .. 2023. 12. 23.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추운 겨울의 대명사라 하는 대설이 지났는 데에도 근래 며칠간은 이상기온을 보이며 12월 겨울날씨치고는 무척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다시 쌀쌀한 겨울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볍다 못해 반팔을 입은 사람들도 목격이 됐는데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고맙긴 한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이라 생각하니 마냥 좋아라고 할 수만은 없네요. ㅠㅠ 겨울엔 추워서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는데 지난 일요일엔 너무 포근해서 안 타던 자전거를 타고 한강라이딩을 하며 모처럼 겨울 한강야경을 보면서 실컷 달렸습니다. 포근한 겨울의 한강 라이딩, 멋진 겨울 한강야경 연말이 되면서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불빛 야경을 선사하고 있는데, 여의도 한강공.. 2023. 12. 16.
대한제국 선포 장소이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단, 환구단(원구단) 대한제국 선포 장소이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단, 환구단(원구단) 오랜만에 서울시청 시민청과 서울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 시민청 이용정보 및 군기시유적전시관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광장 풍경 아울러 서울광장 동쪽에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고종황제가 즉위한 환구단(원구단)에 잠시 들렀습니다.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 또는 원구단이라고도 부릅니다.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인 원구단은 고종 34년(1897) 조선이 황제국인 대한제국이 되었으므로 독자적인 제천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대신들의 주장과 연명상소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원구단이라는 이름은 단이 둥글게 쌓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신에 제사드리는 사직단이 음양론에 따라 방형으로 쌓는 것과는 달리 환구단(원.. 2023. 11. 22.
[서울시청] 시민청 이용정보 및 군기시유적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이용정보 및 군기시유적전시관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있는 시민청은 시민들을 위해 공연과 전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꾸민 공간입니다. 시민청에서는 기획, 전시, 토론, 교육, 휴식, 놀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죠. 지난 2013년 1월에 서울시청 신청사가 완공되면서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졌으니 어느새 10년이 넘었습니다. 시민청의 '청' 자는 관청 청(廳) 자가 아닌 들을 청(聽) 자입니다. 서울시민청의 BI는 귀를 소재로 하였으며, 경청과 소통의 공간인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전엔 아이가 어려서 종종 찾았었는데, 커가면서 올 일이 없어 5년 만에 잠시 들렀습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 등 이용정보와 시민청에 있는 군기시유적전시관 전시모습을 담았습니다.. 2023. 11. 21.
보신각 상설 타종행사 가능, 종로 보신각(종각) 보신각 상설 타종행사 가능, 종로 보신각(종각) 종각을 지나가다가 날씨도 맑고 선선해서 보신각이 보이길래 잠시 들렀습니다. 매년 새해 1월 1일 0시가 시작되면 33인의 국민대표가 보신각타종행사를 하는 곳이죠. 보신각은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한옥으로 흔히 종각(종루)이라고도 불리는데, 매년 12월 31일 밤에 열리는 제야의 종소리의 서울지역 타종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지금은 상설 타종행사를 하기도 하고, 2층 종각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로 보신각(종각) 풍경을 담았습니다. 종각역에 있는 보신각(종각) 조선시대에 문을 연 종각은 도성의 문을 열고 닫는 시간에 종을 치거나, 화재와 같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종을 치던 곳이었습니다. 1953년에 제야의 밤 타종행사가 시작됐으며, 각계..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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