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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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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6

대한제국 선포 장소이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단, 환구단(원구단) 대한제국 선포 장소이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단, 환구단(원구단) 오랜만에 서울시청 시민청과 서울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 시민청 이용정보 및 군기시유적전시관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광장 풍경 아울러 서울광장 동쪽에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고종황제가 즉위한 환구단(원구단)에 잠시 들렀습니다. 환구단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 또는 원구단이라고도 부릅니다.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인 원구단은 고종 34년(1897) 조선이 황제국인 대한제국이 되었으므로 독자적인 제천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대신들의 주장과 연명상소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원구단이라는 이름은 단이 둥글게 쌓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신에 제사드리는 사직단이 음양론에 따라 방형으로 쌓는 것과는 달리 환구단(원.. 2023. 11. 22.
[아관파천] 러시아 공사관(정동공원)으로 가는 길, 고종의 길 [아관파천] 러시아 공사관(정동공원)으로 가는 길, 고종의 길 가을 단풍이 예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사계절 언제 걸어도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운치있고 아름다운 길이 아닐 수 없는 곳이네요. 덕수궁 돌담길 가을풍경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미국대사관저 방향으로 가니 고종의 길이 나오더군요. 고종의 길은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난을 갔던 120m의 길을 말합니다.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공사관까지 이어지며, 덕수궁 선원전에 있는 출입문을 따라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미국의 토지였다가 2011년 윌 소유가 되면서 그 경계에 석축과 담장을 쌓아 복원한 길입니다. 아관파천 당시의 아픈 역사 속에서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2023. 11. 16.
여주 가볼만한 곳, 명성황후 생가 여주 가볼만한 곳,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 우리나라 역사에서 치욕으로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일본인들의 명성황후 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주는 조선시대 왕후를 많이 배출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고종의 비, 명성황후 또한 여주지역 출신입니다. 여주 가볼만한 곳의 대표적인 여행지, 영녕릉을 관람하고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세종대왕릉의 영릉과 효종대왕릉의 영릉, 여주 영녕릉 명성황후 생가 유적지는 명성황후가 태어나서 여덟 살 때까지 살던 집입니다. 명성황후 생가에는 기념관과 생가를 비롯하여 민속마을과 감고당 등이 있어 볼거리가 참 많이 있는 곳입니다. 명성황후 생가 관람안내 관람시간 11~2월 09:00~17:00, 3~10월 09:00~18:00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휴관일(휴무.. 2021. 4. 1.
운현궁 가을산책 운현궁 가을산책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제법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가 되었네요.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면서 고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종로구 운현궁에도 가을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어서 종종 산책 겸 다녀오는 곳인데, 가을 단풍이 예뻐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운현궁에 가게 되면 꼭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 당시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화합하여 적극적으로 외국문물을 받아들였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당시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조선 침략이 너무나 컸다는 생각에 하게 됩니다. 지금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운현궁, 격동의 조선말, 왕실정치의 중심에 섰던 운현궁 가을풍경을 담았습니다. 운현궁 관람안내 .. 2020. 11. 6.
운현궁,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에 산책 다녀왔어요 운현궁,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에 산책 다녀왔어요 운현궁 조선후기에 아들의 조선 왕 등극으로 막강한 세도정치 권력을 휘두른 흥선대원군의 사가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고 무료입장인 곳이라 가끔 산책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운현궁은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등극하기 전에 살았던 잠저로서, 생부 흥선대원군 이항응의 집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이곳을 무대로 10여년간 집정하면서 어린 아들을 대신해 정치를 했죠. 서운관이 있던 고개에서 유래된 지명을 따서 운현궁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운현궁은 크게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으로 나누어 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64년(고종 1년)에 노안당과 노락당을 짓고, 1869년에는 이로당과 영로당을 세웠습니다. 창덕궁을 쉽게 드나들 .. 2018. 3. 1.
단풍이 예쁜 조선의 5대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 이야기 단풍이 예쁜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 이야기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고궁의 단풍을 보고자 덕수궁을 찾았습니다. 덕수궁은 서울에 있는 5대 궁궐 중 가장 마지막까지 사용된 궁궐로, 원래는 1611년 광해군이 궁궐로 사용하면서 '경운궁'으로 불리워진 곳입니다. 조선 5대 궁궐의 변천사 1392년 태조 조선건국 1394년 한양천도(경복궁 건축) 1399년 정조의 개성천도 1405년 태종 한양천도, 창덕궁 건축 1418년 세종때 수강궁(현재의 창경궁) 건축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름 1592년 임진왜란으로 선조 경운궁(현재 덕수궁)으로 피신 1611년 광해군 등극후 창덕궁으로 이전 1623년 광해군 경덕궁(현재 경희궁) 건축 경덕궁을 서궐이라 부름 5대 궁궐은 일제강점기를 맞아 어느 하나 피해..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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