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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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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정전2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12월 기준 4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 지난 주말, 창덕궁에 들렀다가 종묘로 향했습니다. 설경을 보기 위해 기대했던 고궁과 종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지요.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종묘로 이동할 때에는 눈은 그치고 포근한 날씨 탓에 금세 녹기 시작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하얗게 뒤덮은 종묘 설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정전은 현재 공사 중이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사 중이전 종묘 정전과 온전한 영녕전의 설경을 담았습니다. 창덕궁에서 나와 서순라길 종묘 담장 사이를 따러 걸어갔습니다. 서순라길은 종묘 정문에서 서쪽 담장을 따라 이어진 도로명인데요.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이.. 2024. 1. 4.
종묘 설경(눈내린 종묘풍경) 종묘 설경(눈 내린 종묘풍경) '눈이 내려 정전의 지붕이 하얗게 덮일 때 종묘는 거대한 수묵 진경산수화와 같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제 내린 눈을 보면서 눈이 쌓인 종묘가 문득 보고 싶었습니다. 전에 읽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편'에 종묘 설경을 표현한 글귀가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있었기 때문이죠. 눈 내린 다음날 오전에 방문했는데 포근해진 날씨에 정전 지붕의 눈은 모두 녹아 진경산수화 같은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주위에 쌓인 종묘 설경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듯합니다. 눈이 내린 종묘의 설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적에 싸인 종묘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묘는 아시다시피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하여 건국한 조선왕조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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