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유여행을 다녀오고 대만 가볼만한 곳 10곳을 선정해 봤습니다.

대만여행을 준비중이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대만여행지



대만고궁박물관


1. 대만고궁박물관


세계 4대박물관 중의 한 곳인 대만 고궁박물관은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69만여점의 유물은 3개월 단위로 교체되어 전시되는데 대만 국민들도 평생 다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반드시 봐야할 유물은 옥으로 만든 청나라 시대의 취옥배추입니다.

옥에 세심한 배추조각은 물론 여치와 메뚜기의 조각도 대단합니다.


대만자유여행 코스 대만고궁박물관(대만고궁박물원) 소개


중정기념당


2. 대만 중정기념당


대만의 초대 총통이자 대만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대받는 장제스를 기념하는 기념당입니다.

웅장한 기념당과 넓은 자유광장을 보면 대만인들이 장제스 총통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보이실 거에요.


중정기념당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매 시간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대만자유여행 중정기념당 근위병교대식 구경하세요(동영상 첨부)




타이페이 101타워


3. 타이페이 101타워


타이페이 세계금융센터로 101층으로 지은 한 때는(2010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고층빌딩이었다고 합니다.

입장권이 비싸긴 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 특히 타이페이 야경은 최고수준이랍니다.

저는 여기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미라마관람차로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


대만 야경이 멋있는 미라마관람차 탐승후기




시먼딩


4. 한국의 명동 시먼역에 있는 시먼딩


보통 대만여행을 가게 되면 시먼역 근처가 숙소라 쉽게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명동이라 불리는 만큼 대형쇼핑몰과 백화점, 의류점, 신발점, 화장품점, 음반점, 문신점, 연예인 물품점, 노래방 등 다양한 상점이 가득 들어서 있고, 대만 맛집이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가듯한 곳입니다.

대만여행은 먹방여행이라고 할 만큼 시만딩에서의 화려한 밤과 먹거리로 즐겨보세요.


대만호텔추천 시먼딩호텔 고슬립호텔한코우(Go Sleep Hotel Hankou) 숙박후기


[대만자유여행]대만 시먼딩에 있는 로얄발리 발마사지 후기


단수이


5. 단수이


일몰이 아름다운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이기도 한데 볼것도 많은 곳입니다.


스페인 건물인  홍마오청부터 시작해서  워런마터우,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빠리마을,  단수이 야경 등을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한때 히트를 쳤던 대형 카스테라를 사들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몰을 감상하시면 최고입니다.


[대만자유여행]홍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 일몰구경 관광코스 안내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이어서 버스투어 프로그램입니다.

대만 버스투어는 보통 예스진지와 예스허진지로 나뉘는데 예류지질공원, 스펀, 허우퉁, 진과스, 지우펀 등을 말합니다.

두 버스투어의 차이점은 관광지에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많느냐 적으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허우퉁 고양이마을이 있는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를 했습니다.


대만자유여행 코스인 예스진지(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예류지질공원


6. 예류지질공원


바람과 파도, 자연의 힘만으로 빚은 예술작품이 있는 곳이 예류입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놓았는지 진기하기만 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대만 여행시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왕바위', '촛대바위'는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대만자유여행] 대만버스투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만 예류지질공원




스펀


7.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스펀은 철길 사이로 건물이 몰려 있는 특이한 곳으로 각자의 소원을 빌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천등도 날리고, 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닭날개 볶음밥도 드셔 보세요.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허우통


8. 허우퉁 고양이마을


폐광을 관광지로 둔갑시킨 고양이마을, 일본에 가지 않아도 고양이와 실컷 놀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대만여행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유독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양이들과 사진도 찍고 행복한 추억을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방문한 허우퉁 고양이마을, 귀여워요^^



 진과스 황금박물관


9. 진과스의 황금박물관


역시 폐광을 관광지로 둔갑시킨 곳입니다.

옛적 금광에서 일하면서 먹은 광부도시락을 드시고, 220kg의 황금이 있는 황금박물관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지우펀


10. 지우펀


야경이 있는 대만여행지로 대만 본래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골목마다 낭만적인 정취와 홍등이 비취는 이국정인 정취를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로 꼽히는 샤오츠, 땅콩아이스크림, 꼬치구이, 위위안 등을 맛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 대만 비전성시'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모티브가 된 곳으로 커피한잔 하시면서 촬영지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야경 볼만한 곳 지우펀에서 차한잔 하고가요



그 외에도 대만에는 가볼만한 곳이 너무나 많고 맛집 또한 너무나 많은 곳입니다.

대표적인 대만의 최고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에서 먹방여행을 해 보시고, 동먼역에 있는 융캉제 딘타이펑 본점에서 새우샤오롱바오를 드시고 스무시하우스에서 시원한 망고빙수를 드시기 바랍니다.


 [동먼역 융캉제맛집] 대만 맛집 딘타이펑 본점과 스무시하우스, 썬메리 펑리수



지금까지 대만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BEST 10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우펀


대만자유여행 2일차,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예류지질공원 - 스펀 천등날리기 - 허우퉁 고양이마을 -  진과스 황금박물관 - 지우펀 야경' 


그 다섯 번째 코스인 '지우펀'입니다.


타이완의 옛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지우펀은 바로 직전 버스투어 여행지인 진과스에서 10분도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5분 정도 내려가면 지우펀의 시작입니다.




1920~30년대 진과스에서의 금광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곳이었는데 광산이 폐광된 이후 한적한 시골마을로 쇠락했습니다.


하지만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비전성시'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관광지로 활력을 되찾아 타이페이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SBS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입니다.


평일인 월요일인데도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지우펀_2


구불구불 이어진 비탈길을 따라 늘어선 예스러운 건물들이 눈길을 끌고 골목마다 낭만적인 정취와 홍등이 빛나는 이국적인 골목입니다.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저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잘 기억해서 나오셔야 합니다.


어떤 골목은 취두부 냄새로 코를 찌르고 어떤 골목은 사람이 너무 많아 걸아나가기 어려운곳도 있고 위 사진처럼 비로서 숨을 쉴만한 공간도 나옵니다.


지우펀_3


제일 우명한 골목은 지산제라는 골목인데 산 중턱을 동서로 연결하고 있는데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 음식점, 카페 등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이곳의 명물로 꼽히는 샤오츠, 땅콩아이스크림, 꼬치구이, 위위안 등을 맛보시면 좋습니다.


대만의 펑리수 가게도 많이 들어서 있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라 쇼핑의 천국이기도 해요.


돌아다니다보면 유독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가 있어요. 그럼 백팔백중 소문난 맛집이니 드셔보셔도 됩니다. 


지우펀_4


해가 지면서 수치루의 건물마다 주렁주렁 내걸린 홍등에 불이 켜지면 더욱 운치가 생겨납니다. 빛나는 홍등은 지우펀의 상징이 되는 풍경이고 대만을 대표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스진지 버스투어 또는 예스허진지 버스투어의 마지막은 지우편이고 도착할 때쯤에는 해가 져가는 시간입니다.



한참을 내려가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촬영지가 나옵니다.


지우펀_5


우리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면 촬영지 맞은편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집에 뷰가 가장 좋아보이더라구요.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고 지우펀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지우펀_6


다른 데보다 차값이 비싸지만 훌륭한 전망을 보는데에는 손색이 없기때문에 게의치 않고 커피를 주문해서 아픈 다리를 어루만지고 베란다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지우펀_7


바로 이곳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촬영지입니다.

지우펀에서 야경이 제일 멋있는 곳이기도 해요.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서서 이 건물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지우편에서도 1시간 10분정도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되돌아나오면서 선물로 줄 펑리수도 사고 기념품도 사고, 간식도 먹으면서 되돌아 왔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모두 일정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오니 밤 8시가 다 되어 갑니다.


1시간 걸려 저녁 9시정도 우리는 미라마에 내려 미라마 관람차까지 타고서야 시먼딩 고슬립호텔 한코우에 돌아왔습니다.

징하게 놀았지말입니다.


대만 3박4일 자유여행 기간 중에 버스투어하는 오늘 제일 많이 구경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택시투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버스투어를 추천하고 싶네요.




대만버스투어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대만자유여행 코스인 예스진지(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대만자유여행] 대만버스투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만 예류지질공원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방문한 허우퉁 고양이마을, 귀여워요^^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1. 2018.11.17 16:03

    촬영지는 아닌 것 같은데요. 참고한 곳... 정도겠지요. 애니메이션인데...

    • Favicon of https://invitetour.tistory.com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8.11.18 01:06 신고

      ㅎ그렇네요.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의 장소를 스케치해서 나온 곳이라고 하더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진과스


대만자유여행 2일차,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예류지질공원 - 스펀 천등날리기 - 허우퉁 고양이마을 -  진과스 황금박물관 - 지우펀 야경' 등을 둘러보는데 

그 네 번째 코스인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입니다.

허우퉁 고양이마을에서 한 40분정도 걸려 도착한 것 같습니다.


버스투어하면서 세 군데를 걸었는데 다리가 상당히 아픈데 다행히 진과스는 많이 걷는 코스가 아니라네요.


일제시대 때 우연히 금이 발견되어 금 광산으로 개발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일본이 망하고 나서도 한동안 금 채굴을 하다가 폐광이 되었는데요.


솨락의 길을 걷던 진과스는 대만정부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 곳곳에 남아있는 금광시대의 흔적을 활용하여 광지로 개발에 들어가서 오늘의 여행지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폐광된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한 허우퉁 고양이마을과 비슷해 보이네요.



한편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포로들이 일하던 광산이라 상처받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금과 은이 일본으로 반출이 됐을지...


진과스 유적 내부에서는 금 채굴 노동자들이 먹던 도시락을 복원하여 관광지 먹거리로 판매하고 있는데 진과스에서 유명한 '광부도시락'입니다.


저녁시간도 다 돼서 광부도시락을 먹으면 될 것 같네요.


진과스에서 유먕한 것은 바로 금을 캤던 광산인 만큼 황금이겠지요?

그래서 여기에는 황금박물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황금박물관 휴관일 매월 첫 번째주 월요일인데 하필 우리가 방문한 날이 첫째주 월요일이라 박물관 입구에만 가보고 돌아나와야 했습니다.


진과스_2


예전의 광산이란 흔적은 입구부터 보여집니다.

광부들이 사용했을 법한 장소와 관리실 등으로 보이는 건물도 보입니다.

대부분 일본식 목조건물들입니다.


진과스_3


조금 걸어가니 광부도시락집이 나옵니다.

진과스에는 두 곳의 광부도시락집이 있는데 이 집만 열었습니다.


유명한 집이라서 도착해서 보니 줄서서 기다려야 됩니다.


광부도시락 가격180NTD입니다. 광부도시락을 먹은 후에 도시락을 가져 갈 수도 있는데요. 가져가려면 280NTD 입니다. 


1층은 주문한 광부도시락을 먹는 곳이고 2층은 도시락을 가져갈 사람이 주문하는 곳이라 하더라구요.


도시락에 별다른 의미가 있겠냐 싶어 우리는 1층에서 식사만 하기로 했습니다.


광부도시락은 황금을 캐던 광부들이 광산에서 먹던 도시락을 현대에 맞게 조금 개선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진과스 광부도시락


한참을 기다렸다가 도시락을 받았습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넓게 튀겨서 간단하게 먹으로 수 있게 만들었는데 돈가스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두부, 나물, 밥을 함께 담아 대만의 비빔밥같은 모습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아서 인지 김치와 고추장도 있습니다.


솔직히 썩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습니다.

배더 고팠고 그냥 광산에 와서 의미가 있는 음식이라는데 이의를 찾았습니다. ㅎㅎ



밥을 먹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황금박물관은 문을 닫았지만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황금박물관


올라가보는 길목인 이런 철길이 많이 있더라구요.

과거에 금을 캐서 실어나른 길로 보이더군요.

산에 꼬불꼬불 철길을 아름다운 곡선으로 수를 놓은 듯합니다.


황금박물관_2


황금박물관이 있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진과스에 있는 황금박물관 입장료80NTD입니다. 

휴관일은 말하다시피 첫째주 월요일이구요.


황금박물관에 있는 명물은 단연 220kg짜리 황금덩어리라고 합니다.

평소 금이란걸 많이 가져보지도 못하는데 큰 금덩어리의 정기라도 받아와야 하는데 말이죠.


박물관이 있는 광장에서 보는 산새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황금을 캐기 위해 끌려온 전쟁포로들이 얼마나 많이 희생당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희생자를 구조하는 동상도 만들어놨더라구요.


언제올 수 있을지 모르는 기약없이 발걸음을 돌려야 하네요.

황금박물관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진과스에서도 1시간 10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박물관을 보지 못한 관계로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예스진지와 예스허진지 버스투어의 차이점은 관광지마다 체류하는 시간의 차이인것 같아요.

예스진지는 한 곳을 덜 돌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관광지마가 20~30분정도 더 주는 것 같더러구요.


진과스 맞은편에는 거주지역 집들이 보이는데 광부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더 멀리를 보면 작은 집같은 것들이 보이는데 그건 무덤이라고 하더라구요.

조상이 돌아가시면 땅에 묻고 작은 집을 지어 극락왕생을 빌고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이제 센과치히로의 모험의 촬영지인 지우펀으로 출발합니다.




대만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대만자유여행 코스인 예스진지(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대만자유여행] 대만버스투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만 예류지질공원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방문한 허우퉁 고양이마을, 귀여워요^^


 [대만자유여행]대만야경 볼만한 곳 지우펀에서 차한잔 하고가요






  1. Favicon of https://aikei233.tistory.com BlogIcon 울트라맘 2017.08.03 09:15 신고

    진과스황금 박물관 처음에 간판인줄 알았습니다.
    한국어로 써있네 신기하다고 여러번보았더니..ㅋㅋ
    돈가스도 신기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로 대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중 이튿날에 대만버스투어로 예스허진지를 관광했는데요.


지난번에 대만자유여행 3박4일 일정을 포스팅 했는데 일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투어] - 대만 3박4일 자유여행일정 공개합니다


대만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역 가는법(국광버스 1819번 버스 왕복)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하루동안 대만의 유명관광지인 예류, 스펀, 허우퉁, 진과스, 지우펀 등 다섯 곳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대만자유여행 필수코스입니다.


대만 패키지여행은 물론 대만자유여행객들도 필수로 들리는 여행코스이기도 합니다.

 


예스허진지


대만자유여행을 준비하다가 대만버스투어가 괜찮다고 해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예매했는데요.

예매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1인당 25,000원이었습니다.


보통 대만가서 버스투어를 하게되면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하는데 작년부터인가 고양이마을로 변신한 허우퉁을 포함시킨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상품이 있더라구요.

딸아이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예스허진지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 예스진지 버스투어 :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 예류, 스펀, 허우통(허우퉁)진과스, 지우펀






예스진지나 예스허진지 투어는 택시투어, 버스투어 등으로 할 수 있는데 금년 초에 타이페이에서 택시투어를 하다가 기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성폭생 당한 한국여성들로 매스컴이 시끄러웠잖아요. 

그래서 버스투어로 결정했네요. 하하



보통 관광지 한 곳당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를 하는 사람아 되게 많더라구요. 

대부분 한국사람들끼리 모여서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를 해 줍니다.


대만 타이페이 메인역 M3출구 입구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 보통 오전 10시에 출발합니다. 

우리도 10시에 출발!


미팅장소는 찾기 쉽습니다. 

전철이 잘 발당해서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내리면 M3출구 표지만 따라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가이드가 피켓을 들고 있어요.


가이드와 미팅 후 가이드 연락처와 버스번호 등을 받고 버스 탑승지로 이동해서 타면 된답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첫 번째 여행지 : 예류지질공원


한 시간정도 달리다보니 창가로 대만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착한곳은 예류 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 북부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예류지질공원 입장료는 키가 115cm이하를 기준으로 작으면 40NTD, 크면 80NTD입니다. 버스투어비와는 별도로 준비해서 가이드에게 주면 단체로 티케팅해 줍니다.


오랜 세월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다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예류에서 반드시 봐야항 기암괴석이 있는데요. 바로 촛대바위와 여왕바위입니다. 여왕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제법 길어서 사진찍는 받대편으로 가서 후딱 찍고 왔네요.

관광지 끝에는 휴게소와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가 있으니 즐기시면 될것 같아요. 

1시간 1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조금 부족한 시간인것 같아요.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두 번째 여행지 : 천등을 날리는 스펀


예류에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스펀

철길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소원을 비는 천등을 날리는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천등은 색상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천등가격은 단색은 150NTD, 4색은 200NTD입니다. 대부분 4색을 선택하더라구요.

가이드가 스펀에 출발할 때스펀을 날리고 싶은 사람들 신청을 받아 미리 예약을 해 두니 낼자마자 천등에 소원적고 날릴 수 있었습니다.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외에 유명한 것은 닭날개볶음밥(80NTD)과 땅콩아이스크림(40NTD) 입니다.

가시면 꼭 드시고 오세요. 대만버스투어는 별도로 식사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투어 중에 시간나는대로 드셔야 합니다.

닭날개볶음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은 너무 맛있어서 두 개씩이나 사먹었네요.


철길사이로 길거리 음식점과 선물가게, 천등가게게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우리는 천등모형 두 개를 샀어요. 가격은 50~200NTD까지 다양합니다.

스펀에서의 1시간 30분도 주어졌는데 금새 지나갑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세 번째 여행지 : 허우퉁 고양이마을


또 다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허우퉁

대만의 고양이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딸아이가 유독 기대가 많은 곳입니다.


허우통은 옛날에 석탄을 캐던 광산이었는데 그 광산이 폐광되면서 광부들이 키우던 고양이만 남아 있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 여기던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기위해 들어오면서 길거리에 고양이들이 가득해진 동네라고 합니다.


그래서 허우퉁(허우통)은 기차역 위쪽에 조그마한 마을로 조성이 되어 있고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마을이 되어 있습니다.

불과 1년전부터 알려져서 대만버스투어가 생기기 시작했고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1시간 10분정도 둘러보는데 여기도 시간이 살짝 부족한 듯...

우리는 중간에 허우통마을에서 카페에 들러 커피와 망고주스를 마시는 여유까지 부렸네요. 

곳곳에 고양이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

이 맛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겠지요?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네 번째 여행지 :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


허우통에서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진과스

진과스는 식민시대에 일제가 우연히 황금을 발견하면서 조성된 광산으로 현재는 폐광되고 관광명소로 부활하고 있는 곳입니다


진과스에서는 유명한 것은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먹던 광부도시락과 황금광산인 만큼 황금박물관이 제일 유명합니다.


불행히도 우리가 방문한 날은 첫째 주 월요일, 황금박물관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이 휴관이네요. 황금박물관이 있는 산 중턱까지 산보로 다녀오기만 했습니다.


순도 999.9에 220Kg, 시가로 100억이 넘는 금덩어리를 못본 것이 아쉽습니다.

황금박물관 입장료는 80NTD, 다음에 대만여행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과스 입구에는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요. 180NTD에 드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튀긴 음식인데 힘든 광산일에 지친 광부들에게 영양소를 공급하는 공급원으로 보입니다. 맛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다섯 번째 여행지 : 금광의 번성지 지우펀


진과스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지막 버스투어 관광지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 진과스 금광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관산이 폐광되고 한적한 시골마을로 쇠락했던 지역인데,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비정성시'의 촬영지로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제2의 번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SBS '온에어'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투어를 하느라 밤이 되고 다리도 많이 아파도 여길 포기할 수는 없겠죠?


지우펀


이곳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촬영지입니다.


지우편에는 좁고 구불구불한 비탈길로 이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가득한 가게와 음식점, 카페 등이 즐비해 있어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간에는 홍등이 켜져 더욱 운치있는 장소로 변합니다. 

이곳의 명물로 통하는 샤오츠, 땅콩 아이스크림, 꼬치구이, 위위안 등을 맛보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될 것 같아요.


1시간 30분 정도의 주어진 시간을 보내고 버스로 돌아오니 밤 8시 30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너무너무 힘들기도 했던 대만 버스투어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거의 12시간의 버스투어.

저렴한 가격의 여행코스이고 타이베이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택시투어도 좋지만 버스투어가 오히려 좋을 것 같네요.


타이베이 여행, 대만자유여행 가실 땐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어떠세요?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