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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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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산방2

성북동 가볼만한 곳, 성북동 나들이하며 풍경 스케치 성북동 가볼만한 곳, 성북동 나들이하며 풍경 스케치 사울시 성북구에 있는 성북동은 북악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한 동으로 한양도성의 북쪽이란 의미로 지명이 생긴 곳입니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한적한 교외 지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누에 사육이 잘되라고 제사를 하던 선잠단지가 있었던 곳이고 풍경이 좋아 양반들의 별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삼청터널과 북악산길이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개발이 되었고, 이때 개발 광풍을 묘사한 시가 바로 '성북동 비둘기'입니다. 지금은 평창동, 한남동과 함께 기업 회장 저택이나 외교관 대사관저(25곳)가 들어선 고급 주택가들이 들어서 있는 일명 부자동네로 불리는 부촌입니다. 아울러 서울의 일부 안되는 달동네라는 곳도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양도성 성곽 자락에.. 2021. 10. 18.
수연산방, 상허 이태준가옥의 성북동 카페 상허 이태준가옥의 성북동 분위기 있는 카페, 수연산방 성북동 나들이 갔다가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린 수연산방. 상허 이태준이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살면서 '달밤', '돌다리', '황진이', '왕자호동' 등 많은 문학작품을 집필한 곳이 이제 찻집으로 바뀐 곳이라고 합니다. 이태준의 조카손녀딸인 조상명씨가 1998년에 찻집으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의 수필 '무서록'에 이 집을 지은 과정과 집터의 내력 등이 쓰여 있다고 하네요. 이태준은 1933년에 이 한옥을 지으면서 '수연산방'이란 당호를 짓고 살았는데, 그 시대 그 이름 그대로의 찻집이 된 곳이네요. 특히 수요미식회에서 단호박빙수가 소개되면서 입소문이 널리 퍼진 곳입니다. 수연산방 여러 사람이 모여 산속의 집에서 책 읽고 공부하는..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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