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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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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3

철원여행, 철원 고석정꽃밭 철원여행, 철원 고석정꽃밭 철원 고석정꽃밭은 불과 9년 전만 해도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던 포성이 가득한 군사 훈련지였습니다. 1971년부터 포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고석정 Y진지를 2007년 이전합의를 했고, 이후 주민들이 포사격장에 꽃을 심으며 2016년에 고석정 꽃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유행에도 불구하고 광활한 지역에 꽃으로 넘실대던 고석정꽃밭은 경관농업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2022년 유료 정식 개장을 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2년 전엔 10월 초 운영시간을 넘겨서 방문하다 보니 밖에서만 구경하고 왔고, 이번엔 제시간에 왔지만 10월 말에 방문하니 화려하고 아름다운 절정의 꽃밭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쉽게나마 형형색색 펼쳐진 고석정꽃밭을 구경하.. 2023. 11. 1.
철원여행 - 철원 향교, 철원 향교지가 왕건의 집터? 철원여행 - 철원 향교, 철원 향교지가 왕건의 집터? 철원의 천년고찰인 도피안사에 들렀다가 맞은편에 철원향교가 있어 들렀습니다. 철원 사찰여행, 도피안사 천년고찰 철원 향교는 태봉국 시절에 왕건 집터에 지어졌다고는 하나 정확한 연도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조선 선조 1년(1568) 유림들에 의해 중건되었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인조 15년(1637) 유림들이 재건했고, 해방 후 북한 공산치하에서 몰수돼 고아원으로 활용하던 중에 6.26 전쟁 때 다시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의 철원 향교(화지리)는 2004년에 포충사로 임시이전하였다가 2009년에 본래의 철원 향교지(월하리)에서 500여 미터 북쪽에 다시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복원을 추진하면서 시굴조사 도중 철원 향교지에서는.. 2021. 10. 21.
[철원여행] 철원 노동당사에서 6.25 전쟁의 참상을 만나다 [철원여행] 철원 노동당사에서 6.25 전쟁의 참상을 만나다 철원군은 38선 이북에 있는 지역으로 해방 후 남북으로 갈라졌을 당시에는 북한땅이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우리 국군이 패배했더라면 지금도 북한땅이었을 것인데요. 다행히 피비린내 나는 백마고지를 우리 국군이 차지하면서 우리땅이 되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백마고지 앞에는 1946년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과 그 인근지역을 관장하기 위해 지은 노동당사 건물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노동력과 자금을 강제로 동원하여 지었고, 주민들을 통제하고 사상운동을 억압하는 구실을 한 곳이죠. 이곳은 당시 철원의 중심지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으나 이 노동당사는 지금까지 뼈대만이라도 남아 분단과 6...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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