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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생물자원관 추천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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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생물자원관 추천해요.

 
 
일요일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딸 아이가 좋아할만한 인천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위치하는데 서울 근교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어서 아이들과 드라이브도 하면서 다녀오면 좋은 곳입니다.

아라뱃길 인천항과 김포항에 들리셔도 되고 아라마루휴게소와 아라폭포를 구경하고 오셔도 됩니다.
 

아라뱃길에 있는 아라마루 휴게소와 아라폭포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포스트 보기

 

주말에도 차량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아라뱃길을 전망하면서 달리는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도 그 옆에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매번 방문해도 지겨운 줄 모르겠더라고요.

국립생물자원관 이용시간3~10월은 09:30 ~17:30, 11~2월은 09:30 ~17:00까지 운영됩니다.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전날과 당일입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통한 생물자원 주권 실현을 목표로 2007년 설립이 된 곳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확보, 소장, 관리와 생물산업지원 기반 구축 및 유용성 연구, 정보시스템 구축, 전시와 교육을 통한 생물자원 인식제고 및 인력양성의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입장료와 주차요금 모두 무료이고,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죠.

1층 시청각실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주는데 평일엔 10시, 오후 1시 반에, 주말 및 공휴일엔 10시, 오후 1시와 3시에 상영합니다.
매월 상영 프로그램은 달라지므로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전시관에서는 전시해설도 하는데요. 평일엔 09:40, 11:00, 13:40, 15:00 등 4회 실시하는데 단체는 3일전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예약해야 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엔 11:00, 13:00, 14:00, 15:30 등 4회 실시하니 참고하시면 양질의 전시 관람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음성안내기가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니 들으면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야외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 놀수도 있고, 놀이터와 생태연못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또한,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하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내에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1층에 식당과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이 있고, 카페와 어린이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생태연못 모습입니다.

여기는 미로원인데 아이와 숨바꼭질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동입니다.
생물의 중요성과 보전가치에 대한 보고를 목적으로 한반도 생물자원 1,600여종 6,00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한쪽에는 곶자왈생태관이 있습니다.

제주도만의 특이한 숲 형태인 곶자왈을 재현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난대성 식물을 식재한 실내온실입니다.

1전시관은 한반도의 생물종 전시인데요.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다섯 무리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원핵생물계, 원생생물계, 진군계, 식물계, 동물계

한반도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고유생물을 볾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1층에는 체험학습실이 있습니다.  철새들의 이동을 날개짓으로 세계여행을 경험해 볼 수도 있고, 동물들의 변을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2전시실은 한반도의 생태계.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들이 실제 자연환경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실내에 재현해 놓았습니다.
 
산림과 동굴, 하천, 갯벌, 해양 등 한반도의 대표 서식지로 살아가는 생물표본을 사실적으로 연출하여 실감나는 야생생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아,초중고교 단체 20명이상이면 60분~90분간의 생물다양성교실이 운영되고, 개인이면 토요일이나 방학 중 평일에 들을 수 있습니다.
 

중고교 단체 25명이면 생물학자를 만나 생물자원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고, 생물자원 관련전공 대학 3,4학년 대상의 인턴쉽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생물자원교실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분류 교원연수도 개최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른 참조하면 되겠네요.

생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신약, 신소재 등 생물산업 분야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니 아이와 함께 꼭 다녀가 보세요.

국립생물 자원관 시청각실에서는 주토피아가 상영되어 봤는데 어른인 저도 재밌게 보고 야외로 나와 숲길을 산책하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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