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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릉 커피거리, 안목해변 커피거리의 카페들

by 휴식같은 친구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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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거리, 안목해변 커피거리의 카페들

 

 

안목해변(안목해수욕장)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해변으로, 해변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커피 거리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대천 하구 반대편,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 길목이라는 뜻에서 '안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지역이죠.

 

[강릉해수욕장] 안목커피거리(강릉커피거리)에 있는 안목해변(안목해수욕장) 피서철 풍경

 

안목해변의 해안길을 따라 길게 조성된 안목해변 커피거리(강릉 커피거리)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1990년대 초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위치하면서 시작된 이 거리는 강릉에 유명 바리스타들이 정착하고, 우리나라의 커피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국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게 된 곳입니다.

 

특히 안목해변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는 2016년에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관광 100선(2015~2016, 2017~2018, 2018~2019년)에 3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피서철 풍경의 안목해변을 구경하고, 강릉 커피거리인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들을 구경했습니다.

 

안목 해변에 있는 강릉 커피거리는 강릉항에서 안목해변을 따라 안목 해맞이공원까지의 해안로를 따라 500여 미터 거리30여개의 카페들이 즐비하게 모여져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커피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1세대 바리스타 명장, 커피박물관, 커피거리, 커피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커피콘텐츠를 보유한 곳입니다.

 

 

 

1980년대 초부터 자판기 커피를 통해 커피명소로 알려졌고, 1990년대 들어서면서 국내 최고의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지금의 강릉 커피거리라는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하고 있어서 커피 한 잔에 시름을 달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안목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강릉 커피거리 카페들

 

강릉커피거리(안목커피거리) 주차장은 도로변에 무료주차장이 있고, 강릉항 여객터미널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담은 강릉 커피거리 포토존

 

강릉 커피 축제는 커피를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축제로서, 강릉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커피 문화가 잘 드러나는 행사로 평가받는데요.

2009년 10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 커피 축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그해 가을 개최한 제1회 강릉 커피 축제가 안착하면서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목해변의 느린우체통

 

강릉이 커피의 고장으로 자리 잡은 이유 중의 하나는 커피 1세대라 불리는 박이추라는 사람입니다.

인스턴트커피인 다방커피 밖에 모르던 시절 일본유학을 다녀온 후 우리나라에 로스팅 커피 문화를 정착시킨 장본인입니다.

 

 

 

1988년 서울 대학로에 가배 보헤미안을 오픈해 운영하다가 2000년 서울을 떠나 강원도 오대산에 들어갔고, 1년 후 경포대, 3년 후 강릉 연곡면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2014년에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을 오픈했습니다.

 

도시를 버리고 강릉에 정착한 이유로 '바다의 포용력이 좋아서'라고 답한 일화가 있습니다.

 

안목해수욕장(안목해변) 피서철 모습

 

[강릉해수욕장] 안목커피거리(강릉커피거리)에 있는 안목해변(안목해수욕장) 피서철 풍경

 

안목의 자판기 커피에는 다른 지역 커피 자판기와는 다른 비밀이 있었다고 합니다.

 

커피 자판기에서 나오는 커피가 커피 공장에서 만든 단순한 믹스 커피라 자판기마다 커피 맛이 달라서 다들 선호하는 나만의 자판기가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 자판기마다 이른바 ‘바리스타’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들은 자신이 관리하는 커피 자판기 속 커피에 프림, 설탕만 넣지 않았고, 누구는 국산 콩가루를 넣고, 또 누군가는 잡곡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넣는가 하면, 배합률을 달리하여 다양한 맛을 내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안목의 커피 자판기가 유명세를 탔습니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앞, 바다 중간에 있는 할리스커피

안목해변에서 삼면의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죠.

 

강릉항 여객터미널은 안목항으로 불리다가 2008년 강릉항으로 개칭되면서 이름이 바뀐 곳인데요.

강릉~정동진 간 유람선, 강릉~울릉도 간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주요 해변에는 횟집들이 훨씬 많은데 안목해변에만 유일하게 횟집보다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목커피거리에서 제법 유명한 산토리니 커피로지커피(Rosy Coffee)

 

블루리본 서베이 2013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11년 동안 연속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맛집 안내서로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일반인들의 평가 데이터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행,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카페베네 안목점키크러스 커피

카페베네와 키크러스 커피 모두 모두 안목해변 바다전망이 좋은 카페이며, 키크러스는 브런치,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카페 아메리카 

오션뷰가 좋은 카페이면서, 작은 공연이나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 카페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 강릉안목항점, 그 뒤에 성수미술관 강릉안목점이 있습니다.

 

이곳까지 와서 굳이 스타벅스를 이용할 필요가...

성수미술관 강릉안목점은 스벅 뒤에 있는 건물, 4층에 있는 카페로 안목해변을 조망하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카페입니다.

 

 

 

성수미술관 1인 입장권은 22,000원, 보호자 입장권(음료 포함)은 12,000원

아메리카노는 4,500원 등입니다.

체험을 할 수 있고, 체험을 하지 않는다면 음료만 사서 바다를 구경하면 됩니다.

 

카페 알베로카페 엘빈(L.Bean)

두 카페 역시 매장이 넓고 안목해변 뷰가 좋은 곳입니다.

 

공차 강릉안목항점이 있습니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 레오파드 카페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점은 개방형으로 되어 있으면서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베이커리 카페(평일 08:00, 주말 097:30)입니다.

레오파드 카페는 표범 관련 액세서리와 의류, 커피병, 가방 등을 함께 판매하는 호피 카페입니다.

 

미르마르 카페

1호점과 2호점이 이웃해 있는 카페이며, 2, 3층에 올라가면 역시 안목해변 뷰 맛집입니다.

 

커피커퍼 안목 1호점

익숙한 카페 이름이고, 3층까지 있어 안목해변 전망이 좋을 것 같아 들렀습니다.

 

커피거리(강릉 커피거리) 카페, 안목해변 전망이 좋은 커피커퍼 안목 1호점안목

 

 

 

커피커퍼는 강릉시 왕산면에 강릉커피박물관을 운영하고 있고, 경포대해수욕장과 초당마을 입구 사거리에 커피커퍼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인데요.

2001년 강릉커피박물관과 커피농장을 설립했고, 2001년 1월에 안목커피거리에 최초의 커피 전문점 1호를 낸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5년전 강릉커피박물관에 들러 박물관을 둘러보고 맛있는 커피까지 마시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강릉여행] 커피커퍼로 떠나는 강릉 커피박물관 여행

 

카페 뤼미에르

수제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로 오션뷰 맛집입니다.

 

호텔 헤렌하우스에 있는 젠주 카페

6~7층에 자리한 카페로 오션뷰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발리코코넛

1~3층을 이용하며, 신상 카페인 듯...

 

하슬라 가배

빈티지한 카페입니다.

 

롱브레드 안목점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펍 같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커피씨엘

분위기가 은은한 디저트 카페라고 합니다.

 

강릉당 커피콩빵 안목해변점

강릉에 커피콩빵을 처음 만들어서 유명해진 카페로 안목해변에 분점을 낸 곳입니다.

 

뒤쪽에 그섬에 가고싶다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안목 해맞이공원 앞에 있는 커피커퍼 강릉점

커피커퍼의 또 다른 지점입니다.

 

이쪽엔 안목카페가 있습니다.

 

이루나 카페
안목해변 제일 끝에 자리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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