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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양동마을(심수정, 서백당, 무첨당, 향단, 관가정), 경주 전통민속마을 탐방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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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통민속마을, 경주양동마을(심수정, 서백당, 무첨당, 향단, 관가정)

 

 

2박 3일의 경주여행을 마무리 될 시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에 들렀습니다.

지난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전통민속마을로, 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마을이죠.

 

안동하회마을에서 우리의 전통 즐기기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로 큰 양반 가옥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경주 양동마을에는 많은 가옥이 있지만 특히 오랜 전통을 간직한 심수정, 서백당, 무첨당, 향단, 관가정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양동마을의 주요건축물 연표를 보면 서백당(1459), 관가정(1504, 보물 442호), 무첨당(1598, 보물 411호), 독락당(1516), 향단(1540, 보물 412호), 낙선당(1540), 영귀정(1544), 심수정(1560), 1572(옥산서원), 수운정(1582), 육위정(1591) 등이 제일 앞서고 있습니다.

 

500년이 전후의 오래된 고택들이네요.

 

양동마을 문화관이 입구에 있습니다.

 

양동마을은 양반 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료들과 유교사상, 관습들 때문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동네 구경을 하기 전에 양동마을 문화관에서 마을의 역사 등에 대해서 보고가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양동마을 문화관 입장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관람시간은 ~18:00

 

 

아울러 양동마을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른이 4000원, 청소년 및 군인이 2,000원, 어린이가 1000원입니다.

양동마을 관람시간은 4~10월 ~ 19:00, 11~3월은 ~18:00 입니다.

관람시간 외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양동마을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문화관에 있는 벽화모습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규모의 조선시대 동성 마을로 500년 넘게 이어온 마을입니다.

마을 안에는 국보1점, 보물 4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등 모두 22점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현재의 양동마을이 이루어진 것은 양민공 손소(1433~1484)가 처가에 살면서부터 라고 합니다. 

강시는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시기로 혼인을 하면 처가에 가서 사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도 양동마을의 처가로 장가를 와 그의 후손들이 번성하면서 양동마을은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인 씨족마을로 형성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살림집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문간채), 곳간채, 별당채 등 여러 건물과 마당, 담장, 대문 등 으로 이루어집니다.

 

양동마을은 우리나라 주거역사를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고, 독창적이고 전통가옥들이 집단으로 조성되어 있어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가치를 지닌 마을이라고 합니다.

 

양동마을 서백당 모습

양민공 손소가 1459년에 세운 경주 손씨의 대종택으로 손중돈과 외손인 이언적이 태어난 곳입니다.

 

종택다운 규모와 격식을 갖추고 있으며 사랑채 뒷편 정원의 경치 또한 뛰어나고, 건물 건축기법과 배치방법이 독특합니다.

 

양동마을 탐방길 입니다.

탐방 1길에서 7길까지 있는데 짧게는 20분, 길게는 2시간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주요 건축믈 위주로 돌기로 하고, 1시간 정도의 코스를 걸었습니다.

 

양동초등학교

전통마을에 있는 학교 답게 학교건물도 한옥으로 만들어져 제가 보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등학교로 보입니다. ㅎㅎ

 

이런 데서 다니면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마을입구에 있는 작은 매점

아이스크림과 물, 과자구입 후 걸을 준비 완료! ㅎㅎ

 

입구에 있는 소문난 오나집 동무식당

 

이런 한옥에서 먹으면 집밥을 먹는 기분이 들겠어요.

 

마을 모습

전체 샷을 잡지 못했는데 마을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양동마을 체험관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첫번째 방문집은 심수정

 

 

이 정자는 회재 이언적의 동생인 농재 이언괄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이언괄은 벼슬을 마다하고 형 대신 노모를 모셨다고 합니다.

여주 이씨 집안의 종가인 무첨당과 향단을 바라보기 위해 건물을 'ㄱ'자로 꺽고 그 자리에 누마루를 두었습니다.

 

마을 안팍의 10개의 정자 중 규모가 제일크며, 안락정과 강학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서당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철종 때 불이나서 1917년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심수정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마당의 앵두가 탐스럽게 익었더군요.ㅎㅎ

(몰래 몇 개 따 먹었다는...)

 

안골 풍경

 

물봉골로 들어섰습니다.

서백당까지는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무첨당으로 향했죠.

 

초가집들도 보입니다.

실제 사는 집들이니 관람할 때에는 조용히 관람 해야겠습니다.

 

양동마을 무첨입니다.

무첨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문신이었던 희재 이언적의 종가 일부로 조선중기에 세운건물입니다.

 

이 건물의 기능은 상류주택에 속해있는 사랑채의 연장 건물로 손님접대, 쉼터, 책읽기 등 여러 용도로 쓰이던 곳입니다.

 

설천정사 쪽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무 풍경이 멋지네요.

 

언덕에서 바라본 하촌 풍경

 

이어서 방문한 곳은 양동마을 향단입니다.

 

향단은 희재 이언적이 경상도 관찰사로 부임할 때  병환 중인 모친을 돌볼 수 있도록 중종이 지어준 집이라고 합니다.

이언적이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동생 이언괄에게 물려준 후 여주 이씨 향단파의 종가가 되었습니다.

 

이언괄의 손자인 향단공 이의의 호에서 집의 이름을 따 왔습니다.

살림집의 전형이기 보다는 집주인의 개성을 반영한 독특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집입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목도 마르고 해서 향단앞에 있는 매점으로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모형이 입맛을 다지게 하네요.ㅎㅎ

 

수제아이스크림(2000), 아이스크림 2인용(3000), 

식혜(2000), 아메리카노(2000), 아이스 아메리카노(3000)

생과일주스(3000), 대추차, 유자차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2인용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네요.

 

ㅇ어서 찾아서 간 곳은 마지막 고택인 양동마을 관가정입니다.

아쉽게도 관가정은  공사중이었습니다.

 

 

관가정은 성종과 중종 때의 명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우재 손중돈이 손소공으로부터 분가하여 살던 집입니다.

격식을 갖추어 간결하게 지은 우수한 주택건축이며, 한 눈에 들어오는 형산강과 경주를 품에 안은 경관이 일품입니다.

 

초가집 하나도 있는데 예쁘네요.

 

관가정에서 바라본 양동마을

 

관가정에서 조금 내려오니 접시꽃이 한창입니다.

 

접시꽃이 정말 예쁘게 피었네요.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한 양반가옥과 초가 160호가 집중되어 있는데요.

 

마을은 약 520년 전 형성되었다 하는데 현재 월성손씨 40여 가구, 여강이씨 70여 가구가 마을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가옥은 ㅁ자형이 기본형이며, 정자는 ㄱ자형, 서당은 一자형을 보이는데, 마을에는 아직도 유교사상이 짙게 남아 있어 매년 4, 10월에 선조를 제향하는 의식을 마을 공동으로 거행하고 있다 합니다.

 

오백년 넘은 우리나라 전통마을인 양동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정말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주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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