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볼만한곳] 인천송도 센트럴파크 G-타워(G Tower) 전망대

이국적인 도시 인천송도 센트럴파크를 다녀왔는데요.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송도 센트럴파크의 이국적인 모습에 놀라는 곳입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고층 빌딩들, 예쁜 디자인의 호텔들, 그사이를 흐르는 강에서의 보트와 카누, 그 주위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분명 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 무료로 개방되어 송도의 전망을 볼 수 있는 G타워에 올라갔습니다. 

 

 2013년에 준공되었는데 아시아 최초로 유치한 UN 국제기구 본사 중 GCF(녹색기후기금)가 입주해 있는 빌딩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자리하고 있는 G타워는 원래 '아이타워'였는데 명칭사용에 현대산업개발과 상표권 문제가 있었고,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를 위해 GCF의 앞 글자를 따와 G타워(G Tower)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빆에서 보이는 G 타워 전경입니다.

건물도 특이하게 생겼네요.

 

 

2015년 3월부터 최상층인 33층에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성과를 안내하는 IFEZ(인천자유경제구역) 홍보관을 개관했고, 누구나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송도 무료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개방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09:00 ~ 20:00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09:00 ~ 18:00까지 오픈하고 있습니다.

 

G타워에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니 한 30초 정도 올라가니 금세 도착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시야가 확 튀인 송도 센트럴파크 전망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우리나라 같지 않고 외국에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14만여평으로 축구장 56배, 여의도 공원 2배 면적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바닷물을 정화해서 1급수 상태로 호수로 끌어들여 1.8km에 달하는 수로를 흐르게 한다니 놀랍습니다.

 

저 멀리 있는 높은 건물은 동북아 트레이드타워라고 하네요.

동쪽 긑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앞에 있는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카누와 카약, 전기보트, 파티보트, SUP보트 등을 탈 수 있고 자전거 대여소도 있습니다.

 

강을 가르며 카약을 해도 재미있고, 자전거를 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돌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상택시를 타고 20분 동안 공원풍경을 관람할 수도 있고 송도 한옥마을도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지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면 동서남북 4방향으로 전망을 모두 볼 수 있고 인천대교도 시야에 잡힙니다.

 

센트럴파크 주차장은 최조 1시간에 1,000원, 이후 30분당 500원이고, 1일 주차요금은 5,000원입니다.

주말엔 도로 근처에 주차해도 딱지는 끊지 않더라고요.

 

 

이스트보트 하우스 요금을 알아보겠습니다.

 

패밀리보트는 배터리로 충전해서 자동차처럼 운전할 수 있는데 5명(성인 4, 소인1)까지 30분 타는데 35,000원입니다.

투명카약은 3명(성인2, 소인1)이 40분을 타는데 25,000원

카약은 3명(성인2, 소인1)이 50분을 타는데 25,000원

카누도 3명이 50분 타는데 25,000원

SUP(Stand Up Paddle Board)는 선 채로 패들을 저어 나가는 보트인데 1명이 1시간 타는데 10,000원입니다.

 

위 사진은 LG G5 스마트폰으로 135도 광각으로 찍어 봤습니다.

우리는 낮에 방문해서 야경을 못 봤는데 다음에는 밤에 가서 야경을 담아봐야겠어요.

인천 야경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참고로 센트럴파크 야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이스트보트하우스가 있는 선셋카페라고 합니다.

1층은 카누, 카약, 보트 선착장이고, 2층엔 푸드카페, 3층은 전망데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전망을 보고 내려와 딸아이와 함께 자전거도 타고 센트럴파크 한 바퀴 산책까지 했네요.

 

도심의 이런 뷰가 또 있을까?

시간 되시면 한 번은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