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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전라남도.광주시 여행84

[진도여행]진도 가볼만한 곳(진도관광지, 진도여행코스) 7선 추천 추석 연휴에 진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보배섬 진도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기보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은 곳입니다.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라고 하는데요.우리나라 섬 크기 순위로는 1위가 제주도, 2위가 거제도, 3위가 진도, 4위가 강화도, 5위가 남해도, 그 이후부터는 안면도, 완도, 울릉도, 돌산도, 영종도, 거금도 순이라고 하는데 진도가 이렇게 큰 섬이라는데 조금 놀랐네요.  하긴 진도 북에서 남까지 달리는데 40km 이상으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니 큰 섬이라는 걸 금세 알아차릴 것 같습니다.또한 진도는 남쪽해안 끄트머리에 있어서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서울에서 400km가 넘고, 차로 5시간 정도를 가야 하는 먼 거리에 있는 곳입니.. 2017. 11. 3.
[진도여행]진도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방문기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과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로 약 10~40m 폭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신비의 바닷길은 무창포에도 있어서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진도는 처음이고 오리지널이라는 곳의 흥미를 갖고 방문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신비의 바닷길 앞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이 있는데 같이 둘러보면 좋은 곳이네요. 매년 4~5월(음력 2월말에서 3월초) 경에  바닷길이 열린다는 신비의 바닷길은 바닷길이 열리는 시점에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이 때에는 이 신비한 광경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2018.. 2017. 11. 1.
[진도여행]진도 가볼만한 곳, 운림산방 진도여행의 1번지, 운림산방을 다녀왔습니다.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에 여생을 보냈던 화실로 소치생가의 연못, 정원이 주변 첨철산 산세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일가직계 5대의 화맥이 200여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후기 남종화의 거봉이었던 소치선생 화실의 당호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연출하는 운림산방 근처에는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남도전통미술관 밀 쌍계사가 들어서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 상열지사'의 배경이 되기도 해서 더 유명한 곳인데, 진도여행의 관광 1번지이기도 합니다 운림산방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첨철산 아래 운치 가득하게 자리잡.. 2017. 10. 30.
[진도여행]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곳 진도항(팽목항) 진도 가족여행을 와서 네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로 진도항(팽목항)입니다.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나 오후 5시가 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원래 계획은 진도개테마파크를 보고, 바로 팽목항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배도 고프고, 어머니가 다리 아파 쉬고 싶다고 해서 우선 숙소인 해오름펜션에 짐을 풀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려 노력은 했으나 두 번이나 거절당한 식당과, 쉬는 식당이 많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진도여행]진도맛집으로 소개된 '짬뽕드실분'의 어의없는 영업행태 숙소에서 라면을 대충 끓여 먹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진도항(팽목항)을 포기할 수 없어서 두대의 자동차로 출발했습니다.해오름펜션에서 진도항까지는 37km, 가는데, 오는데 1시간씩 꼬박 걸리더라고요.   드디어 진도.. 2017. 10. 27.
[진도여행]진도 해오름펜션, 진도펜션 적극 추천합니다 보배섬 진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나, 국토의 최남단 쪽에 위치해서 너무 멀어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그런 여행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추석연휴에 가족여행으로 진도를 선택하고, 조카들에게 진도의 괜찮은 펜션을 잡으라고 숙제를 줬더니, 가족펜션 "진도 해오름펜션"을 잡았더라고요. 가족이 열 명이 넘어서 큰 방이라야 해서 마땅한 방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쉽게 잘 잡은 것 같네요.진도 여행가실 때, 진도펜션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해오름펜션은 오픈한 지 1년 조금 넘은 것 같아서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진도해오름펜션은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 544-1(전화 061-544-778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도대교를 건너 약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진도군의 동.. 2017. 10. 26.
진도맛집으로 소개된 '짬뽕드실분'의 어이없는 영업행태 고발 추석 연휴에 진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어느 식당의 운영행태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저도 식당하시는 분들은 어지간하면 먹고살기 바쁜 분들이라 맛이 없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불량하거나, 고객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들 편의대로 운영하는 식당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11명의 가족과 함께 두 번이나 방문했는데, 두 번 모두 퇴짜를 맞고 나와야 하는 현실에 상당히 불쾌했던 곳, 바로 진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짬뽕 드실분' 이라는 음식점입니다. 목포신항에서 거치되어 있는 세월호를 보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진도로 향했습니다.진도의 첫 목적지는 진도대교와 진도타워. [진도여행]진도타워와 진도대교, 진도 가볼만.. 2017. 10. 22.
[진도여행]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 체험하기 진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마도 진도개(진돗개)일 것입니다.진돗개의 산지이기도 한 진도에는 진도개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서 진돗개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는 영리하고 귀소본능이 뛰어나며 충성심이 강한 우리나라 개입니다.역삼각형의 머리와 곧게 선 귀가 특징인 진돗개는 15~20kg의 몸무게가 나가고 황색과 흰색, 검은색의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개인 진돗개의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270년 삼별초의 항쟁이 일어났을 때 몽골에서 제주도 목장의 군용 말을 지키기 위해 들여왔다는 설이 유력합니다.진돗개 테마파크에는 진돗개 사육장부터 진도개공연장, 진도개홍보관, 썰매장, 방사장 등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진도개테마파크 이용시간은 09:00 .. 2017. 10. 21.
[진도여행]진도 가볼만한 곳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10일간의 긴 추석연휴, 남들은 해외여행이다 뭐다 해서 많이들 나가는데 우리도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한 달 전부터 진도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추석 다음날 출발해서 1박 2일로 여행계획을 짜고, 11명의 가족이 출발했습니다. 여행을 짜면서 느낀 점은 진도에는 먹을 만한 식당이 적다는 점, 타 지역과 비교해서 가볼만한 곳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섬이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진도에는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어찌 되었건 추석 다음 날인  10월 5일, 고창에서 진도로 출발했습니다.같은 남쪽이지만 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목포신항에 잠시 들렀다가 도착한 곳은 진도대교. 진도대교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 위에 놓여 있는 다리입니다.. 2017. 10. 20.
목포신항, 기억하기 싫은 세월호, 그러나 기억해야 할 세월호일지(정리) "세월호에는 너무 큰 아픔이 있습니다.그래서 세월호를 기억하기 싫습니다.그러나 세월호는 잊어서는 안됩니다.비명에 하늘나라로 간 304인의 희생자는 우리 모두가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유해조차 찾지 못한 5인의 유해가 하루라도 빨리 유가족품에 안기기를 기원해 봅니다.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진도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진도하면 이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팽목항이 아닌가 싶네요.세월호의 아픈 역사를 보러 팽목항에도 들러보고, 4월 11일에 육상에 거치된 세월호를 볼겸 해서 목포신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목포신항에는 아직도 거치대에 안착된 세월호를 보고, 찾지 못한 다섯 분의 유해를 빨리 수습하기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목포대교..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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