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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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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같은 인생2675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아홉산숲의 대나무숲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아홉산숲의 대나무숲 기장 철마면 웅천리 미동마을 뒤에 자리한 산의 이름을 아홉산이라고 하는데, 봉우리가 9개라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전국의 몇 안되는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산입니다. 361.2m 높이의 낮은 산이지만 금정산 주능선과 회동 수원지 전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미동마을 쪽 아홉산 자락에는 남평 문씨 한 집안에서 9대에 걸쳐 400여년을 가꾸고 지켜온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를 아홉산 숲이라고 합니다. 당시 땔감을 얻기 위해 산이 황폐화되다시피 한 시절이 있었고, 한국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관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산여행에서 우연히 아홉산숲을 알게 되어 방문했는데요. 우거진 대나무숲과 금강 소나무 숲, 편백나무 등.. 2022. 10. 18.
국토종주 자전거길(여의도-구암정-팔당대교-능내역-북한강철교-양수역) 국토종주 자전거길(여의도-구암정-팔당대교-능내역-북한강철교-양수역) 오랜만에 동네 주변을 벗어나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 중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을 달렸습니다. 영등포 집에서 출발하여 당산역-여의도-한강-구암정-하남-팔당대교-북한강철교-양수역까지 55km에 이르는 구간을 라이딩으로 갔다가 올 때에는 경의중앙선으로 왔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자전거길이 잘 닦여 있어서 멋진 한강변에서 풍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무척 좋았습니다. 6년 전에 한 번 이 구간을 달려보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의도-구암정-팔당대교-북한강철교-양수역 구간을 달리며 바라본 풍경을 담았습니다. 집에서 나와 당산역 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 곧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풍경이네요.. 2022. 10. 17.
[남양주 조안면] 능내역과 능내역 자전거인증센터 풍경 [남양주 조안면] 능내역과 능내역 자전거인증센터 풍경 오랜만에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 중 한강종주 자전거길을 달렸습니다. 영등포 집에서 출발하여 당산역-여의도-한강-구암정-하남-팔당대교-북한강철교-양수역까지 55km에 이르는 구간을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집으로 오는 건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2시간 걸려 도착했네요. 국토종주 자전거길(여의도-구암정-팔당대교-북한강철교-양수역)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을 달리다가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능내역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요. 능내역은 과거 중앙선 철도역이었지만, 지금은 폐역이 된 후 자전거 동호인들이 쉬어가는 코스로 자전거역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능내역과 능내역 자전거 인증센터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주 작고 아담해 보이는 능내역 모습 중앙선이 다니던 시.. 2022. 10. 17.
부산 기장군 일광 카페, 바다전망 좋은 헤이든 카페 부산 기장군 일광 카페, 바다전망 좋은 헤이든 카페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임랑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가에는 바다전망의 대형 카페들이 줄지어 있더군요. 이 중에서 온정마을에 위치한 헤이든이라는 카페에 들렀는데요. 근처 많은 카페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엔 일광로는 한가한 바닷가 마을이었는데, 이렇게 오션뷰의 멋진 카페들이 많아서 여유롭게 차마 시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주차장부터 카페 건물까지 모두가 대형이면서 동해바다 전망이 멋진 헤이든 카페 풍경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헤이든 카페 주차장 100여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고, 평일인데도 절반 이상은 차량으로 주차되어 있습니다. 카페 헤이든 건물인데요. 좌측과 우측의 건물 모두 헤이든 카페인데 건물.. 2022. 10. 15.
부산 국가지질공원, 기장 오랑대 공원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해광사 용왕단) 부산 국가지질공원, 기장 오랑대 공원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해광사 용왕단) 부산 기장에 있는 오랑대공원 일대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부산시에서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과 황령산, 장산, 몰운대, 송도반도, 태종대, 이기대, 해운대, 사랑대, 오랑대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아미산 전망대 전시실에서 보았습니다. 오랑대를 찾은 이유도 이곳에서 알게 되어 방문한 것입니다. 부산 일몰명소,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오랑대는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기암절벽을 부딪치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지질학적으로 단일한 암상 내에서 사장석과 각섬석 반정이 잘 관찰되는 곳이라고 하고요. 오랑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오랑대공원이라 부.. 2022. 10. 14.
종로 송현동 부지, 110년 만에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개방 종로 송현동 부지, 110년 만에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개방 100년 넘게 높은 돌담으로 가로 막혀있던 금단의 땅이었던 송현동 부지가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지난 7일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무실과 가까워 점심을 먹고 산책할 겸 잠시 다녀왔는데요.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탁 트인 녹지공간( 36,642㎡ 규모로 서울광장 3배, 축구장 5개 규모)을 볼 수 있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송현동 부지 개방은 100년 만에 이루어진 것인데요. 주변에 경복궁과 광화문광장, 청와대, 헌법재판소, 대사관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말 그대로 노른자위 땅입니다. 대한항공에서 매입한 상태에서 한옥호텔 등 복합 문화단지로 개발하려고 했으나 관련법상 호텔신축이 불가능해 소유권을 서울시에 넘기면서 .. 2022. 10. 13.
하늘공원 억새축제 풍경과 핑크뮬리 풍경 하늘공원 억새축제 풍경과 핑크뮬리 풍경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 갑자기 쌀쌀해져 가을을 잃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2~3일 겨울처럼 차가워졌다가 다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수업이 일찍 끝나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양화대교를 건너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방문했습니다. 하늘공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억새축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넘실대는 억새 물결이 매력적이더군요. 더욱이 날씨까지 맑아 풍경까지 너무 예뻤습니다.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에 미리 다녀오면서 하늘공원 억새와 하늘공원 핑크뮬리 풍경을 담았습니다. 월드컵공원은 난지도 일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2002년 한일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조성한 셍태공원을 말합니다. 혐오시설이었던 .. 2022. 10. 13.
[부산여행] 해동 용궁사 풍경(입장료 및 주차장) [부산여행] 해동 용궁사 풍경(입장료 및 주차장) 부산여행 이튿날은 기장 해안도로를 따라 구경하기로 하고 먼저 들린 곳은 해동용궁사입니다. 해동용궁사 역시 부산을 떠난 이후 처음 방문이라 정말 오랜만에 찾은 곳입니다. 옛날에는 대웅전과 그 앞에 작은 가건물 하나만 있어서 아담하고 바다 앞 고즈넉한 풍경이 무척 멋스러웠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많은 건물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예전만 한 분위기는 사리진 것 같더군요. 해동용궁사는 기장군 사랑리에 있는 절로 사찰 바로 앞에 푸른 동해바다 비경이 펼쳐져 있어서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꼽히는 곳이며, 국내 사찰 가운데 해가 가장 일찍 쯔는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바다를 품은.. 2022. 10. 12.
[부산 야경명소] 더베이101 야경 [부산 야경명소] 더베이 101 야경 부산의 야경명소는 황령산과 광안리 등 여러 곳이 있는데, 부산에 가면 자주 들리는 곳이 해운대 더베이 101입니다. 더베이 101은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며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만, 일부터 고층 아파트와 해운대 바다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이번 부산여행에서도 저녁에 집으로 가기 전 야경을 보기 위해 더 베이101에 들렀습니다. 더베이 101은 해운대에 문화와 예술, 먹거리가 어우러진 곳에 들어선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야경명소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 더베이 101 야경을 담았습니다. 더베이 101은 동백섬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동백섬과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아파트 숲 사이에 있는 해운대 마린시.. 2022. 10. 11.
부산 아구찜 맛집, 기장군 일광 학리마을 '일미아구찜' 부산 아구찜 맛집, 기장군 일광 학리마을 '일미아구찜' 부산여행 이튿날은 해운대와 기장 해안선 등 부산 동쪽 해안을 따라 여행했습니다. 부산을 떠나 서울에 온지 벌써 19년이 지나가는데요. 부산에서의 마지막으로 살았던 곳이 기장이며, 당시 살았던 동네를 추억 삼아 돌아보았는데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추억을 뒤로하고 이동한 곳은 일광해수욕장. 일광지역도 그동안 많이 변해서 해안선을 따라 대형 카페들이 많이 들어섰고, 학리마을에 있는 일미아구찜이 부산 3대 아구찜 맛집이라고 해서 찾은 것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돼지국밥과 밀면, 꼼장어 등이 있는데, 아구찜도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맛집이 많이 있는 곳이 부산입니다. 개인적으로 범일동에서 직장생활할 때 근처에 있는 아구찜전문기와집을 한 달에.. 2022. 10. 10.
서울세계불꽃축제 / 여의도불꽃축제 사진 및 영상 서울세계불꽃축제 / 여의도불꽃축제 사진 및 영상 어제 저녁엔 3년 만에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여의도불꽃축제)가 화려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여의도불꽃축제를 놓칠 수가 없겠죠. ㅎㅎ 금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일본과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의 한화 등 3개국이 참여해서 서울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일부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 등 수변공원을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찾는 등 예년보다 더한 열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작되는 7시 10분 전에 63빌딩 앞 도로에 와서 구경했는데, 의외로 잘 보이는 명당자리더군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여의도 불꽃축제)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금년 여의도불꽃축제는 한강공원 대신 63빌딩 바로 앞에 자리 잡았습니다.. 2022. 10. 9.
[노들섬 풍경] 축제가득 노들섬 한 바퀴(가는 방법, 주차장 정보) [노들섬 풍경] 축제가득 노들섬 한 바퀴(가는 방법, 주차장 정보) 지난 주말 노들섬과 서울광장에서는 2022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일요일 오후 노들섬을 잠시 찾았습니다.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서울시의 중심)에 있는 계란모양의 섬으로 '백로가 놀던 들'이라는 뜻의 노들에서 이름이 유래한 곳인데요.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사랑받던 도심 속 강문화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이후 1960~70년대에는 한강개발계획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이 무산되면서 가까우면서 가지 못하는 섬으로 잊히다가 2019년에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태어나며 개방된 곳입니다. 이젠 다양한 음악관련 축제가 열리며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평소에는 한강 .. 2022. 10. 8.
부산 일몰명소,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부산 일몰명소,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다대포 해수욕장과 해변공원, 몰운대에서 보는 일몰도 멋지지만, 근처에 아미산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이 정말 멋지더군요. [부산여행] 다대포 해수욕장 / 다대포 해변공원 풍경 부산 다대포 몰운대와 둘레길 풍경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낙동강 하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만들어진 전시관인데요. 낙동강 하구만이 가진 특색 있는 모래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거대한 삼각주가 형성된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황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일몰 명소입니다. 다대포 해변공원 일대를 산책한 후 해질 무렵에 아미산 전망대에서 일몰과 낙조를 담았습니다. 아미산 전망대 관람안내 전시관 전망대 관람시간(이용시간) .. 2022. 10. 7.
홍제천 홍제폭포 국화축제 등 가을꽃길 풍경 홍제천 홍제폭포 국화축제 등 가을꽃길 풍경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천은 북한사에서 발원하여 종로구와 서대문구를 거쳐 마포구에서 불광천과 만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이 사라졌지만 과거엔 모래가 많은 하천이라고 해서 모래내 혹은 사천이라고도 불리는 홍제천은 조선시대에 중국 사신이 묵어가던 홍제원이 있어서 유래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가을을 맞아 서대문구에서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600여 미터 구간 곳곳에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꽃 등 가을 꽃길을 조성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홍제천 나들이’란 주제 아래 서대문의 역사, 교육, 자연, 문화, 예술 등 5개 콘셉트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잠시 들러 가을 홍제천 인공폭포와 국화축제 등 홍제.. 2022. 10. 6.
부산 다대포 몰운대와 둘레길 풍경 부산 다대포 몰운대와 둘레길 풍경 다대포 해수욕장과 해변공원을 둘러보고 동쪽에 자리한 몰운대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여행] 다대포 해수욕장 / 다대포 해변공원 풍경 몰운대는 다대포에 있는 경승지로 다대포 일대의 해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자주 가려지기 때문에 지명이 유래한 곳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밀려온 토사로 인해 육지와 연결된 곳입니다.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가 바다와 어우러지고 태백산맥의 마지막 끝자리가 되며, 해송과 상록 활엽수 등 90여 종이 자생하고 여러 새들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몰운대 둘레길을 걸으며 정운공 순의비와 자갈마당 등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낙동정맥 최남단, 몰운대 16세기 이전만 해도 몰운대는 섬이었다가 낙동강에서 점차 밀려온 토사가 쌓여 육지와 연결..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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