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퍼시픽랜드,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제주퍼시픽랜드,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딸아이와 함께 찾은 제주도, 

아이와 갈만한 곳, 아이들을 위한 공연장 제주퍼시픽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주 퍼시픽랜드는 중문관광단지와 서귀포 해안 옆에 있어서 다른 관광지와 함께 많이 찾는 곳입니다.

 

퍼시픽랜드 입장료는 성인, 아이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2,000원인데 우리는 헬로키티 아일랜드와 함께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다녀왔네요. 

퍼시픽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9,000원에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됩니다.

 

제주 여행 가시기 전에 인터넷에서 패키지나 할인요금을 보시고 예약해 주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헬로키티 아일랜드 제주에서 구매하고 입장하려고 하니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3시간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퍼시픽랜드로 와서 구경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제주퍼시픽랜드 공연시간은 

1회차가 11시, 2회차는 13:30, 3회차는 15:00, 4회차가 16:30에 있습니다.

공연시간은 총 50분 정도입니다.

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여행스케쥴을 맞출 수 있습니다.

 

단, 7월 28일 ~ 8월 15일과 어린이날은 하루에 공연을 한 번 더 진행합니다.

1회차가 10:30, 2회차는 12:00, 3회차는 13:30, 4회차가 15:00, 5회차가 17:00 입니다.

 

퍼시픽랜드 휴무일을 없고 1년 365일 계속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퍼시픽랜드는 한번 입장으로 세 가지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신나하고 유익한 것 같네요.

 

돌고래 공연, 바다사자 공연, 원숭이공연과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공연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먹고 퍼시픽랜드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퍼시픽랜드 옆에 있는 해변이 있는데 이렇게 더운 날에는 검푸른 바다로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제주퍼시픽랜드 옆에 세워진 동상... 딸아이는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공연 볼 생각에 신났습니다.

아이들과 한 번은 오셔서 동물들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햇살이 따가운 날씨네요.

제주의 여름은 실내로 다니셔야 할 듯...

 

퍼시픽랜드 공연은 

 

1부는 원숭이공연

오토바이 타고 등장하는 일본원숭이의 철봉체조, 팔굽혀펴기 등 신기한 묘기로 관중들을 폭소에 빠뜨리게 합니다.

아이들이 되게 좋아합니다.

 

2부는 바다사자 공연

바다사자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배구와 농구도 한다?

다이빙은 기본, 높은 곳에서의 점프와 수영대회 등 다채로운 묘기를 보여주는데 어찌 보면 사람보다 더 똑똑한거 같아요. 하하하

 

3부는 돌고래공연

퍼시픽랜드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돌고래쇼 순서입니다. 조련사와 선보이는 수중 묘기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별도의 비용을 내면 돌고래와 기념촬영 시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돌고래쇼하면 과거 서울대공원의 돌고래쇼가 생각나는데 불법 포획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돌고래쇼 중단과 자연방류를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져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자연방류를 결정했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남방큰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제주도 함덕리 앞바다 가두리에서 오랫동안 자연 적응훈련을 받아왔었고, 

2013년에 제돌이와 춘삼이가 바다로 돌아갔고 7월 18일에 금등이와 대포가 방류된다고 하는 소식이 있네요.

 

돌고래의 자연방류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부디 잘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최근 환경운동연합에서도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일대에 사육하고 있는 돌고래 15마리를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30마리를 방류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퍼시픽랜드의 돌고래도 언제 방류될지 모르겠네요.

 

현재 우리나라의 돌고래쇼는 제주퍼시픽랜드와 거제시의 거제씨월드의 돌고래쇼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퍼식픽랜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겸 해서 다녀오면 정말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성인은 6만 원, 청소년 및 소인은 4만 원씩 하고요. 단독 요트는 30만 원 이상~~

 

퍼시픽랜드 옆 해안가에서는 비바제트보트도 운영하는데 성인 25,000원, 소인 20,000원인데 요즘같이 더운 날엔 정말 신나는 놀이가 되겠어요.

 

씨푸드 샹그릴라뷔페도 운영하는데 런치는 성인 29,500원, 소인 18,000원, 디너는 각각 39,500원과 23,000원입니다. 

공연보고 시푸드도 실컷 먹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퍼시픽랜드 어떠세요?

지나고보니 제주도여행은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만 돌아다닌 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면 부모를 위한 여행은 포기해야 할 것 같네요. 하하하

 

 

 

그 외 제주도 관광지 및 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이와 함께라면 퍼시픽랜드와 헬로키티아일랜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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