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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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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제주도청 맛집, 가성비 좋은 모살물 횟집 제주도청이 있는 신제주에 서민적이면서 현지인들의 횟집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살물이라는 횟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제주여행 중 횟집을 찾으면 2인이라도 7~8만원은 기본인 시기에 단돈 4만원으로 모둠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입니다. 이튿날은 동생집에서 딸애와 친구가 잔다고 나가서 자고 해서 신제주 제주도청 인근에 있는 엘린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특이하게도 중증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하는 엘린호텔에서 숙박하면 장애인 복지에 공헌하는 의미있는 일도 하게 되더군요.  신제주 제주도청 호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운영하는 호텔엘린 후기 엘린호텔 안내문에 소개된 근처 맛집에 모살물이 있어서 찾았는데요.현지인들 맛집으로 알려져 있고, 가성비가 좋은 횟집이었습니다. 모살물이란 횟집은 신제주로터리 서북쪽 삼무로 9길에.. 2025. 3. 6.
제주도 말(제주마) 목장, 성이시돌목장 삼다도라 불리는 제주.여자와 돌과 바람이 많은 섬이 제주도죠. 제주도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한라산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지만,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제주 말입니다.제주 중산간 지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데요.무료 관광지이면서 제주도 말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성이시돌목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은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방문하는 곳인데요.목장의 우유를 이용한 카페와 신앙을 주제로 한 산책로와 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가볼만한 곳입니다.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성이시돌목장은 한라산 중산간지대의 16만 5000㎡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인 맥글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님이 1954년 제주 한림지역에 부임하면서 가난한 지역민을 돕기 위해 가축은행을 열면서 시작된 곳인데요. 1961.. 2025. 3. 5.
[한담해변] 애월한담 해안산책로, 애월카페거리 풍경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한담해변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 명소인데요.애월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한담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제주도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인근에 있는 곽지해수욕장 등에는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담해변과 애월카페거리는 처음을 찾았습니다.관광객은 많은데 비해서 좁은 통로에 주차하기도 복잡하다 보니 왔다가 그냥 나가기만 했습니다. 2009년,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 31선' 중 하나로 꼽힌 한담해변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검은 현무암 바위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는 곳인데요.짧지만 한담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애월카페거리와 한담해변 풍경을 담았습니다. 애월카페거리에 있는 하이앤드 카페의 돌하르방 애월 한담해변 주차장은 카페와 식당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유료주차장.. 2025. 3. 4.
[강정해오름노을길] 제주 강정항 강정포구와 강정크루즈터미널 풍경 서귀포 해안길 투어 중.범섬이 보이는 두머니물공원과 서건도 전망대가 보이는 강정 환해장성에서의 바다풍경을 보고 강정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범섬 풍경이 예쁜 서귀포 해안도로의 두머니물공원 서귀포 서건도 전망대 가는 길 (제주도 모세의 기적)  강정항과 강정포구는 옛날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시위로 한때 시끄러웠던 곳이었는데요.오래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처음 찾게 되었습니다. 강정항에는 강정 해군기지를 포함하여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이 있고, 서쪽과 남쪽에 놓인 제방을 따라 바다를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강정해오름노을길이 있습니다.아울러 요트선착장인 강정마리나요트클럽도 있습니다. 강정항 강정포구 모습 서귀포 남쪽 해안을 바라보는 강정포구는 바다 풍광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에 .. 2025. 3. 3.
범섬 풍경이 예쁜 서귀포 해안도로의 두머니물공원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해안길로 내려오니 두머니물공원이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해안공원으로 제주 올레길 7코스에 있는데요.탁 트인 서귀포 바다풍경과, 그 앞에 있는 범섬을 조망할 수 있어 눈이 행복한 곳이더군요.서쪽으로는 강정항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까지 볼 수 있습니다. 평탄한 해안 산책로로 만들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고, 범섬을 비롯한 주변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해질 때 일몰 또한 아름다운 곳이며,법환포구와 인접해 있어 카페와 식당 등이 많아 편의시설도 잘 구비된 곳입니다. 범섬 앞에 있는 두머니물공원해안산책로와 나란히 길게 이어진 공원에는 유채꽃이 피어 있습니다. 두머니물공원 앞에는 식당과 카페 등이 여럿 있어서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두머니물.. 2025. 3. 1.
[제주오름] 제주도에도 논농사를 짓는 곳이 있다!? 하논분화구 서귀포에 들렀다가 우연히 하논분화구를 알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대부분 현무암질의 토양이라 물을 가두기가 어려워 논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 역시 하논분화구에 들리기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벼농사를 짓는 곳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하논분화구에 가 보니 육지에서 짓던 벼농사의 흔적이 있더군요.흔적이란 겨울이라 수확을 끝낸 벼의 밑동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논분화구는 제주도에 있는 360여개의 오름 중 하나이며, 제주도에서 몇 안되는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입니다.'하논'은 논이 많다는 제주도 말이며, 큰 논이란 뜻의 '한 논'이 변형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주오름 중 독특한 분화구를 가지면서 논농사를 짓고 있는 하논분화구 풍경을 담았습니다. 서귀포시 서홍동 1003번지 일대.. 2025. 2. 28.
제주 워터월드, 물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입장료, 이용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워터월드는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물을 이용한 미디어 테마파크입니다.기존에 이곳에서는 워터파크가 운영됐었는데, 제주신화월드가 생기면서 방문객이 줄어들자 리모델링(2024년 7월 오픈)하여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요즘 아이들과 젊은 연인들의 사진찍기 좋은 인스타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많이 찾는 것 같더라고요.제주워터월드는 내가 들어간 곳은 아니고, 딸아이와 친구가 미리 예약해서 데려다주고 온 곳입니다. 제주 워터월드는 국내 최초 워터 미디어 테마파크로, 물을 활용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몰입형 테마시설이며,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온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이날 제주와 서울의 프로축구 개막전 경기가 있.. 2025. 2. 27.
[사라봉공원] 김만덕 묘, 제주의병항쟁기념탑이 있는 모충사 모충사는 사라봉아래, 사라봉공원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사당인데요. 한말 의병들과 항일 투장가 그리고 김만덕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1976년 도민들의 성금으로 세운 것입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기리고, 제주 도민들의 강인한 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는 장소로 인정받고 있는데요.모충사란 이름은 사찰이름이 아니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한 열사들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사모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충사에는 김만덕 묘를 비롯해 김만덕할망기념탑, 제주의병 항쟁기념탑과 순국지사조봉호기념비가 있습니다. 사라봉공원에 있는 모충사 사라봉공원은 건입동 사라봉에 조성된 공원입니다.국립제주박물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제주시 평생학습관, 제주 국민체육센터, 우당도서관, 모충사(김만덕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 2025. 2. 26.
[제주오름] 바다전망이 예쁜 알오름과 별도봉 제주에서의 3일차 아침.동생집에서 가까이 있는 사라봉과 산지등대에 이어 알오름과 별도봉을 찾았습니다. 알오름은 사라봉과 별도봉 사이에 있는 오름 같지 않은 존재감 없는(?) 오름으로 해발 93.2m에 있지만, 전망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별도봉은 알오름을 지나 135.6m의 오름으로 사라봉과 함께 제주시 동부해안 경관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별도봉이란 이름은 '사람이 맺은 인연을 칼처럼 베어낸다'는 의미로, 과거 제주에 부임한 관료들이 임무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갈 때 이곳에서 이별을 고했던 장소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사라봉과 별도봉 가는 길 좌측과 우측에 우당도서관, 모충사, 보림사 등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제주 도서관] 우당도서관 풍경 [사라봉공원] 김만덕 묘, 제주의병항쟁기.. 2025. 2. 25.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바다전망, 제주 산지등대 풍경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위에는 제주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산지등대가 있습니다.1906년 설치된 산지등대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기도 하고, 제주항의 관문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사라봉 바다 방향 아래에 자리하고 있고,제주 올레길 18코스에 놓여 있어서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주로 찾을 뿐,바다전망이 이렇게 좋은데,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산지등대에선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제주도 앞바다가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뷰 맛집인데요.몇 년 전 올레길 18코스를 걷다가 방문했고, 이번엔 동생집에서 이튿날 아침 산책 할 겸 다녀왔습니다. 사라봉(좌)과 별도봉(우), 그리고 올레길 18코스인 산지등대(중)로 가는 갈림길입니다.저녁에 비해 확실히.. 2025. 2. 24.
이호테우해변 근처 흑돼지 맛집, 돗깨비 제주공항에 도착,  이호테우해변 말등대에서 일몰을 잠시 구경했는데요.이호테우해변은 제주공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기 전 잠시 여유가 있을 때 들리면 좋은 곳으로 특히, 일몰시간이 맞다면 그때가 가장 좋을 듯합니다. 이호테우해변 풍경 및 이호테우 말등대 일몰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해서 배가 고파 이호테우해변 근처에 있는 흑돼지 맛집, 돗깨비에 들렀습니다.돗깨비는 제주 현지 주민들의 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흑돼지뿐만 아나리 반찬이면 반찬, 후식이면 후식까지 모두 맛있어서 정말 배불리 먹었습니다.제주여행 중 흑돼지를 맛보고 싶다면 돗깨비 추천합니다.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 말등대 근처에 있는 돗깨비는 펜션과 함께 흑돼지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앞에 있는 건물이 펜션건물이고, 식당은 두 .. 2025. 2. 22.
[제주오름] 사라봉(사라오름) 야경 제주시 국립제주박물관 위쪽에 있는 사라봉은 사라봉공원으로 많이 알려진 오름인데요.제주항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일몰이 아름다운 오름이라 영주 10경 중 사봉낙조에 해당하는 사라오름을 말합니다.제주도의 일출명소라고 하면 성산일출봉이고, 제주도의 낙조라고 하면 바로 사라봉 낙조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라봉으로 오르는 길엔 모충사와 보림사, 별도봉, 알오름, 우당도서관 등이 있고, 사라방 우측길을 짜라 내려가면 제주항 위쪽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산지등대가 있습니다.사라봉공원은  제주 시가지 동쪽 해안의 사라봉 일대를 공원화 한 곳입니다. 최근 동생이 성산에서 국립제주박물관 앞으로 이사를 했습니다.제주도에 도착한 저녁, 사라봉이 가까이 있어 키우던 개와 함께 산책 겸 다녀왔습니다. 동생 집에서 바라본 사.. 2025. 2. 21.
이호테우해변 풍경 및 이호테우 말등대 일몰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인데요.제주국제공항과 가까워 제주여행의 시작 혹은 마무리를 하는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이호항에 있는 이호테우 빨간 말등대와 하얀 말등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죠. 지난 주말을 끼고 4박 5일 일정으로 1년 만에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동생이 성산에서 제주시로 이사를 하기도 했고, 딸아이가 친구와 함께 제주여행을 하고 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금요일 오후 비행기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 마침 해가 지는 시각이라 이호테우해변으로 갔는데요.이곳의 명물인 이호테우 목마등대인 빨간말등대와 하얀말등대에서 일몰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한라산 설경백록담 주변으로는 .. 2025. 2. 20.
파주 공릉저수지의 대형카페,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공릉저수지(공릉호)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호수 중 하나로 홍수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임진강과 연결된 인공호수로 만든 곳인데요.2020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릉호로 명칭을 변경한 곳입니다. 공릉호 주변은 대부분 국유지이고 주변이 홍수면 부지라 개발이 극히 제한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로는 물론 건물과 교량, 그 밖의 영구시설물 등을 축조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교 있는데요.거의 유일하게 공릉저수지 앞에 있는 상업시설로 모쿠슈라 프렌치카페가 있습니다. 공릉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호수뷰 카페이고, 커다란 4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형카페이면서 아이들과 함께 빵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된 공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모쿠슈라 프렌치카페는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공릉저수지 앞에 위치하고.. 2025. 2. 18.
파주 걷기 좋은 길, 공릉저수지(공릉호) 둘레길 지난 주말,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파주 공릉저수지(공릉호)를 찾았습니다.공릉저수지(공릉호)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호수 중 하나로 홍수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임진강과 연결된 인공호수로 만든 곳입니다.2020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릉호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공릉호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호수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호수와 설경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한적한 공릉호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마시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릉저수지 겨울풍경 일주일 내내 꽁꽁 얼어붙게 했던 날씨로 공릉호 대부분이 얼었고, 그 얼음 위에 내린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데요.1977년 공릉국민관광지로 지정된 .. 2025. 2. 17.
조선시대 중국사신이 머물던 여관터, 고양 벽제관지를 아시나요? 지난 주말엔 고양시 고양동에 있는 벽제관지를 보기 위해 드라이브했습니다. 벽제관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객사가 위치했던 곳인데요.조선시대 중국사신들이 한양에 도착하기 하루 전, 휴식을 취하며 머물고 다음날 조선 왕을 접견하기 위해 예의를 갖추던 여관이 있었던 곳입니다.중국으로 가는 조선 사신단 역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왕이 제릉(태조의 정비인 신의왕후 한씨의 능으로 개성 판문군 지동에 있음)에 제사를 지낼 때 숙소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원형이 크게 훼손되어 지금은 건물을 받치던 돌의 일부만 남아있어 옛 흔적을 찾기 힘들지만, 한중 외교사의 역사적인 의미를 인정받아 1965년 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습니다. 벽제관지 일대 모습오래된 향나무 한 그루가 조선과 중국의 역사적인 외교를.. 2025. 2. 15.
영등포구청역 브런치카페, 코코빈스 영등포구청점 지난 주말 영등포아트홀에서는 2025 영등포아트홀 신년음악회가 열렸는데요.'영화를 빛낸 클래식'이란 제목으로 트리티니필하모믹오케스트라의 10개의 영화에 나오는 10개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이지만, 귀에 익숙한 유명한 영화들의 배경음악이라 모처럼 문화생활을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영등포아트홀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  신년음악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등포구청역 사거리에 있는 코코빈스 영등포구청본점에 들러 소불고기 포케와 커피를 마셨습니다.코코빈스는 여름에 빙수로 유명한 곳이며, 지금은 겨울이라 포케, 파스타, 샌드위치 등과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코코빈스는 영등포구청 앞 교차로 사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다양한 메뉴가 있는 브런치 카페이기도 한.. 2025. 2. 14.
영등포아트홀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 지난 1월에 영등포 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로 '영화를 빛낸 클래식'이란 공연이 진행된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영등포구 주민이라 30% 할인으로.그리고 지난 주말 방문해 모처럼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겨울날을 보냈습니다. 클래식 공연은 왠지 따분하다는 선입관이 있지만, 유명한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클래식 공연이라 귀에 익숙해서 모처럼 문화생활을 누린 듯하고 귀가 호강스러운 하루였네요. 이날 정치용 지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 영화 배경음악은 영화 아마데우스 등 총 10편의 10곡이 연주되었습니다. 보통 영화 배경음악보다는 영화 OST가 익숙한데요.마지막 앵콜곡으로 영화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까지 들었습니다. 영등포구민회관과 영등포구의회가 함께 있는 영등포아트홀 영등포아트홀은 옛.. 2025. 2. 13.
예전같지 않은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겨울풍경 한파와 포근함을 오가던 겨울날씨는 이제 봄날씨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오후, 드라이브할 겸 김포한강로를 달려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금빛수로 라베니체를 다녀왔습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만든 공원인데요. 잔디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분수대, 금빛수로 보트하우스 등이 있고, 물의 도시 베니스를 모티브로 금빛수로를 조성하여 양쪽엔 이국적인 라베니체 상가가 들어선 곳입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 겨울풍경  한강중앙공원을 산책하다가 아무 목적없이 금빛수로 라베니체 상가를 둘러보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만, 주말인데도 예전같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사라지고, 상가 건물들엔 유독 공실임을 알리는 임대간판이 너무 많이 붙어 있어 요즘 위기의 대한민국 경제상황.. 2025. 2. 11.
행주산성 카페, 눈 오는 날의 브런치카페 프로메나드 눈 내리던 날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걸었습니다.설경이 아름다웠고, 최근에 오픈한 수변누리길은 한강을 조망하면서 산책하기 무척 좋았던 곳입니다.  눈 내리는 날의 행주산성역사공원 설경 새로 생긴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설경보며 고양 대덕생태공원까지 산책하기 좋아요 눈을 실컷 구경했으니, 이제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시간.행주산성과 행주산성역사공원 주변으로는 운치있고 전망좋은 카페가 여럿 있는데요. 이날에 찾아간 곳은 행주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브런치카페, 프로메나드를 찾았습니다. 행주나루터 언덕 위에 자리한 프로메나드언덕 위에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여럿 몰려 있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3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대형 카페입니다. 프로메나드(P.. 2025. 2. 10.
새로 생긴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설경보며 고양 대덕생태공원까지 산책하기 좋아요 지난 설 연휴가 끝난 금요일 오후.눈이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행주산성에 갔으나 명절 연휴에 문을 연 관계로 휴무를 해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대신 아래쪽 한강변에 있는 행주산성역사공원을 찾았는데, 금세 하얀 설경이 펼쳐져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눈 내리는 날의 행주산성역사공원 설경 행주산성역사공원 설경을 감상한 후, 팔각정 초소 가는 방향으로 못 보던 수변산책로가 생겼더군요.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이라고 하는데 2024년 11월 말에 개통했더군요.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하얀 설경을 구경하면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따라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고양 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까지 산책했습니다.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한강수위관측소가 있는 수변데크로는 2020년에 조성되었고,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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