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전통마을] 평민들이 살던 당호가 없는 한옥마을, 고성 왕곡마을
[고성 전통마을] 평민들이 살던 당호가 없는 한옥마을, 고성 왕곡마을 각 지역마다 한옥과 초가지붕을 이룬 전통마을이 하나씩은 있는데요.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에 있는 왕곡마을은 당호가 없는 한옥마을입니다. 당호는 집이나 건물에 특정한 의미를 담아 부여한 명칭을 말하며, 보통 '~당, ~헌, ~재, ~누, ~와, ~정, ~실' 등의 한자를 붙여 건물에 편액을 걸기도 합니다.정약용의 여유당, 류성룡의 충효당, 김안로의 희락당, 신사임당의 사임당, 한명회의 사우당 등을 일컫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전통마을은 대부분 양반이 거주하던 마을이라 당호가 있는데 비해 고성 왕곡마을은 평민들이 거주했던 곳이라 당호 없이 '~의 집' 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14세기에 양근(강릉) 함씨 집성촌..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