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8코스 - 조천 용천수탐방길, 관북정, 조천연대, 조천만세동산
제주 올레길 18코스 - 조천 용천수탐방길, 관북정, 조천연대, 조천만세동산 5일 연속 비가 내리는 제주도 날씨, 3일 동안 줄기차게 내리다가 4일차에는 잠시 주춤해졌습니다. 이날엔 제주 올레길 18코스 끝 지점과 올레길 19코스 대부분을 걸었네요. 오늘은 먼저 올레길 18코스 마지막 코스 걸은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조천읍 조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조천 용천수탐방길과 돌탑공원, 관북정, 조천연대를 지나 조천만세동산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조천 용천수탐방길에 있는 돌탑공원 제주 올레길 18코스는 제주원도심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 시작하여 사라봉 정상 - 별도봉 산책길 - 화북포구 - 삼양해수욕장 - 닭모루 - 연북정 - 조천만세동산까지 총 19.7km, 소요시간 6~7시간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이중에서 우선 ..
2023. 6. 2.
비오는 날, 무척이나 싱그러운 제주 한라수목원
비오는 날, 무척이나 싱그러운 제주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은 제주시 연동의 광이오름 기슭에 있는 식물원으로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3년에 개원한 식물원입니다. 대지면적 14만 9782㎡에 872종 5만여 본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데요. 교목원, 관목원, 약용·식용원, 희귀 특산 수종원, 만목원, 화목원, 도외수종원, 죽림원, 초본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수종원 10개원과 온실, 양묘전시포, 삼림욕장, 시청각실, 휴게실, 체력단련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더군요. 연이은 비로 인해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도 한계에 봉착(?), 그래도 비오는 날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한라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한라수목원 주차장부터 멋스러운 난대림 수목이 반겨줍니다. 한..
2023. 5. 31.
제주도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제주도립미술관 비오는 날, 제주시내에 있는 박물관은 거의 다 구경했습니다. 이번엔 미술관 행. 제주현대미술관에 가보고 싶었는데, 제주 시내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 제주도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2009년에 제주시에 설립된 도립미술관으로 장리석 화가의 작품 100여 점을 순환 전시하고 제주 작가들의 기획 전시회도 주기적으로 열고 있는 미술관입니다. '별헤는 밤', 장리석기념관 전시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모습을 담았습니다. 비에 촉촉이 젖어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시 연동, 도깨비도로라고 하는 신비의도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수장고 장리석기념관, 시민갤러리, 실기실과 ..
2023. 5. 30.
[제주 올레 6코스 종점]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
[제주 올레 6코스 종점]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게우지코지와 제지기오름, 구두미포구, 소천지, 소라의 성, 정방폭포, 서복공원과 서복전시관, 이중섭거리, 서귀진지를 지나 올레길 6코스 마지막 지점이자 7코스 시작점인 제주 올레여행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올레길 6코스는 총 11km 길이로 소요시간은 4~5시간이지만, 올레길 6코스에 있는 관광지를 모두 들리다 보니 6시간이 넘게 소요됐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완주(쇠소깍, 제지기오름, 소라의성,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 올레여행자센터는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연결하는 안내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전용 숙소, 라운지 외에 로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
2023. 5. 22.
[제주여행] 이중섭 거리(이중섭 거주지, 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 미술관)
[제주여행] 이중섭 거리(이중섭 거주지, 서귀포 관광극장, 이중섭 미술관)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게우지코지와 제지기오름, 구두미포구, 소천지, 소라의 성, 정방폭포, 서복공원과 서복전시관을 지나 이중섭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완주(쇠소깍, 제지기오름, 소라의성,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이중섭(1916~1956)은 한국 근대 서양화의 대표 화가로 '싸우는 소, 황소, 투계' 등의 명작을 남긴 천재화가입니다. 이중섭이 한때 서귀포시 정방폭포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한 작은 집이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중섭의 거주지였던 곳을 복원하고 이중섭 미술관을 만들어 관광지로 개발한 곳입니다. 제주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도 손색이 없는 이중섭거리. 이..
2023. 5. 21.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온 서복 설화, 서복전시관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온 서복 설화, 서복전시관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게우지코지와 제지기오름, 구두미포구, 소천지, 소라의 성을 지나 정방폭포에 도착했고, 정방폭포 위를 지나가면 서복공원과 서복전시관이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완주(쇠소깍, 제지기오름, 소라의성,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도 폭포]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정방폭포(입장료, 관람시간) 서복공원과 서복전시관은 진시황제의 사자인 서불(서복)이 한라산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가 정방폭포를 지나며 '서불과지'라 새겨 놓고 서쪽으로 떠났다는 전설이 깃든 곳인데요. 실제 불로초를 구해서 갔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불로초공원과 서복공원을 둘러 본 다음 서복전시관을 관람했습니..
2023. 5. 20.
[제주도 폭포]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정방폭포(입장료, 관람시간)
[제주도 폭포]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정방폭포(입장료, 관람시간) 제주 올레길 6코스의 종점을 향해 가는 지점. 쇠소깍 다리에서 출발해 게우지코지와 제지기오름, 구두미포구, 소천지, 소라의 성을 지나면 정방폭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서복공원과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거치면 올레길 6코스 종점인 서귀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나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완주(쇠소깍, 제지기오름, 소라의성, 정방폭포, 이중섭거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정방폭포는 개인적으로 서너 번은 방문한 곳이지만 최근 10여년 동안 찾지 않은 곳입니다. 폭포수가 수직 절벽에서 곧바롷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유일의 폭포인 정방폭포. 비오는 날 그 시원한 정방폭포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정방폭포는 영주(제주도) 10경 중 하나로 여름..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