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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경상북도.대구시 여행188

청송 송소고택 풍경 (덕천마을, 청송 심씨 본향) 청송 송소고택 풍경 (덕천마을, 청송 심씨 본향)  청송군 파천면에 있는 덕천마을은 청송 심씨 세거지로 알려진 농촌 전통 테마마을입니다.송소고택을 비롯해 청송 초전댁, 송정고택, 창실고택 등이 있어 국제슬로시티 청송을 대표하는 마을이기도 합니다.이중 송소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덕천마을은 지난 2005년 농촌진흥청의 농촌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되었고, 고택에서의 숙박체험과 슬로시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답니다.과거엔 청송 참소슬마을로 불리다가 지금은 청송 덕천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청송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잠시 덕천마을에 들렀습니다.여러 고택이 있지만, 송소고택과 송정고택 두 군데만 들렀는데요. 송소고택 풍경을 담았습니다. 청송군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청송 덕천마.. 2024. 11. 29.
청송 주왕산 카페, 정원이 예쁜 윤꽃정원 카페 청송 주왕산 카페, 정원이 예쁜 윤꽃정원 카페  청송 주왕산을 다녀왔다가 잠시 카페에 들렀습니다.시골동네이다 보니 도시처럼 대형카페는 없고 주변에 아기자기한 작은 카페들은 있더라고요. 식구들과 함께 찾은 카페는 주왕산 관광지 인근에 있는 카페 윤꽃정원.잔디정원이 있는 카페로 감성까지 갖춘 예쁜 카페입니다. 카페 윤꽃정원청송읍 송생리, 주왕산로 도로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윤꽃정원 영업시간은 10:00~22:00, 휴무일은 없습니다.주차장은 카페로 들어서면 우측에 여러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카페 윤꽃정원 진입로바로 앞이 주왕산으로 가는 도로인 주왕산로입니다. 카페 윤꽃정원의 잔디정원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포토존 카페윤꽃정원은 단층의.. 2024. 11. 18.
청송 꽃돌을 아시나요? 청송 수석꽃돌박물관 청송 꽃돌을 아시나요? 청송 수석꽃돌박물관  주왕산관광지에 있는 청송 수석꽃돌박물관은 청송에만 있는 특이한 박물관으로,  마그마가 암석의 틈으로 스며들어 둥그런 모양을 형성한 ‘구과상유문암’에서 발견되는 꽃무늬 돌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용암이 지표 얕은 곳까지 올라와 빠르게 냉각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청송꽃돌은 마그마의 조화가 빚은 천연 예술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송수석꽃돌박물관에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수석 애호가 남정락이 평생에 걸쳐 수집하여 기증한 수석 900여 점과 청송군이 구입한 청송꽃돌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는데요.우리에게 생소한 청송수석꽃돌박물관에 전시된 꽃돌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왕산 관광지, 청송 한옥민예촌 앞에 있는 청송 수석꽃돌전시관청송군에서 청송 꽃돌 문화를 활성.. 2024. 11. 15.
청송 사과가 풍성, 청송 주왕산관광지 아침산책 청송 사과가 풍성, 청송 주왕산관광지 아침산책  청송 사과는 1924년 독립운동가이며 농촌운동가이자 종교인인 밀양인 박치환 장로가 현서면 덕계리에 사과 묘목을 보급함으로써 청송군 전체에 전파되었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자연환경과 알맞은 기후 덕분에 사과 주산지로서 명성을 쌓고 있으며, 당도가 높아 꿀사과로 불리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주왕산 주변엔 온통 사과농장이 가득하더군요. 숙소로 사용했던 청송 소노벨 앞 주방천을 경계로 청송군에서 조성한 주왕산 관광지가 있습니다.한옥숙박체험 시설인 청송 한옥민예촌을 비롯하여 자연의 미가 살아 있는 수석과 희귀한 청송꽃돌을 전시한 청송 수석꽃돌박물관, 청송백자를 전시, 체험, 판매하는 청송 .. 2024. 11. 14.
청송 주왕산 리조트, 청송 소노벨과 솔샘온천 이용 후기 청송 숙소, 청송 소노벨 리조트와 솔샘온천 이용 후기  소노벨 청송은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 입구에 자리한 리조트입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 주왕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리조트이며, 대명소노그룹의 15번째 리조트로 2017년에 오픈환 것 같습니다. 소노벨 청송은 대지면적 5만 5803㎡, 연면적 3만 6954㎡,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었는데요.총 313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고, 황산염 광천온천인 솔샘온천, 한식당 수달래,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띠오, 6개의 컨벤션 홀, 플레이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앞마당에는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999그루의 사과나무 과수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청송 소노벨에서 지인 찬스를 이용해 지난 단풍철에 2박 3일 여행을 하는 동안 묵.. 2024. 11. 13.
기대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웠던 청송 주산지 (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기대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웠던 청송 주산지 (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청송 주산지는 주왕산면 주왕산 상류부근에 있는 저수지로 전국적으로 풍경이 좋은 저수지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2013년 대한민국 명승 105호로 지정받았고, 지금은 주왕산과 함께 청송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주산지의 사계절 변화를 담은 김기덕 감독의 2003년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외국인들까지 관심을 받았던 곳인데요.안개 낀 날, 물에 잠긴 왕버들나무가 보이는 저수지 풍경이 매우 매혹적인 장면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그런데 새벽이 아니더라도 영화 속 아름다운 주산지 모습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감동받을 수 있을 거라 상상하며 올랐지만, 기대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청송 주산지 주.. 2024. 11. 6.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암과 주왕굴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암과 주왕굴  주왕산(722.1m)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 주방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고 합니다.  모처럼 주왕산을 찾아 대전사,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까지 오르며 단풍구경을 했습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 대전사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 단풍구경 주왕산 폭포 -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주왕산 3폭포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엔 시루봉이 보이는 곳에서 산길을 따라 주왕암과 주왕굴에 들렀습니다.두 곳 모두 중국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는 .. 2024. 11. 5.
주왕산 폭포 -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주왕산 폭포 -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정말 오랜만에 주왕산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여름이 길어지면서 단풍시기가 되었지만, 주왕산은 11월 초가 지나야 제대로 된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왕산 주차장에서 제1, 2, 3폭포라고 불리던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다녀오는 왕복 8~9km 정도의 코스로 주왕산을 다녀왔는데요. 백악기 유천층군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진 주왕산은 두껍게 분포하는 응회암 덕분에 급수대, 학소대, 신선대, 망월대를 비롯한 기암과 병풍바위 등의 많은 암석 절벽을 형성하고 있고, 그 절벽에는 주왕굴, 무장굴, 연화굴 등의 동굴이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주요 능선과 계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작고 낮은 규모이지만 특히 많은 폭포와 소, 기암괴봉, 약수터 등이 있습니다.. 2024. 11. 4.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 단풍구경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 단풍구경  주왕산(722.1m)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 주방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구경을 했다는 망월대,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 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 등이 있고, 등산로를 따라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등이 있어 볼거리.. 2024. 11. 1.
청송 가볼만한 곳, 백일홍이 장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송 가볼만한 곳, 백일홍이 장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청송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송은 자칭 '산소카페'라고 부르던데요.이는 청송 지역의 공기와 자연환경이 아주 맑고 깨끗해서 마치 신선한 산소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역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청송의 넓은 산림과 청정 계곡,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미세먼지나 공기 오염이 적고, 특히 국립공원인 주왕산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걸 강조한 말이 아닌가 싶네요. 가을이면 청송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산소카페 청송정원입니다.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만평 넘는 들판에 알록달록한 백일홍을 심어 형.. 2024. 10. 31.
향수가득한 폐교 카페, 예천 보성국민학교 카페 (천호예술원) 향수 가득한 폐교 카페, 예천 보성국민학교 카페 (천호예술원)  지난 연휴 예천 나들이 나왔다가 카페를 검색하던 중 특이한 카페 이름이 보여 들렀습니다.보성국민학교 카페? 폐교를 활용한 카페는 요즘 많아졌다고는 하나 국민학교란 명칭을 사용하는 카페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 건 1996년으로 알고 있는데요.예천 보성국민학교는 아마도 1996년 이전에 폐교된 학교라는 걸 추정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일부러 이색적인 명칭의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는데요.운동장은 나무가 가득한 예쁜 정원으로 바뀌어 있었고, 1층 한 켠에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운영하는 보성국민학교 카페가 있고, 천호예술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더군요.   보성국민학교 카페는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2024. 10. 22.
생활의 달인에 나온 예천 찹쌀떡 맛집, 만수당 생활의 달인에 나온 예천 찹쌀떡 맛집, 만수당  예천 석송령은 수령이 700년 정도 된 반송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예천 8경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600여년 전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을 따라 내려오던 소나무를 건져 마을에 심었고, 그 후 1927년에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이 소나무에게 석평마을의 영험있는 나무라는 의미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주었다고 하는데요.이수목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 3,937㎡(약 1,200여평)를 상속해 주었는데, 이로 인해 석송령은 자기 재산을 갖게 되어 세금내는 부자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천 8경] 예천의 세금내는 부자나무, 천향리 석송령 석송령 앞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예천에서 유명한 찹쌀떡 맛집인 만수당이 있었더군요.인근 예천 온천으로 이전했다는.. 2024. 10. 19.
[예천 8경] 예천의 세금내는 부자나무, 천향리 석송령 [예천 8경] 예천의 세금내는 부자나무, 천향리 석송령  예천 석송령은 수령이 700년 정도 된 반송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예천 8경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600여년 전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관천을 따라 내려오던 소나무를 건져 마을에 심었고, 그 후 1927년에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이 소나무에게 석평마을의 영험있는 나무라는 의미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주었다고 하는데요.이수목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 3,937㎡(약 1,200여평)를 상속해 주었는데, 이로 인해 석송령은 자기 재산을 갖게 되어 세금내는 부자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송령이 있는 석평마을에서는 마을의 단합과 안녕을 지켜주는 동신목으로 생각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지내고 있고, 나무가 소유한 토지 임대료 수익으로 .. 2024. 10. 18.
예천 석관천 수락대 출렁다리 및 예천충효테마공원(예천박물관) 풍경 예천 석관천 수락대 출렁다리 및 예천충효테마공원(예천박물관) 풍경  예천 천문우주센터 근처를 지나는 수락대로를 지나다 보니 석관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더군요. 석관천은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에서 발원하여 예천군 보문면 간방리 내성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인데요.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 지류이며, 내성천의 제1 지류로  하천연장은 15.22km, 유로연장 18km에 이릅니다.하천의 이름은 돌곶이의 한자(石串, 석관)에서 유래했습니다. 예천군 감천면 포리를 지나는 석관천에는 서애 류성룡이 깨끗한 물에 반했던 수락대가 있고, 조금 내려가서는 예천충효테마공원과 예천박물관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지나가던 길이라 자세히는 보지 못하고 출렁다리를 건너고 주변 풍겸만 담았습니다. 수락대로를 지나다가 보.. 2024. 10. 16.
내성천이 휘돌아 만든 육지 속 섬, 회룡포마을 풍경 내성천이 휘돌아 만든 육지 속 섬, 회룡포마을 풍경  예천 회룡포마을은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만들고 있는 육지 속의 섬 같은 곳입니다. 하얀 모래 백사장을 감싸며 돌아가는 물길, 주변을 둘러싼 가파른 산, 강 위에 뜬 것 같은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어우러져 비경을 만들고 있는 곳이죠. 옛날에 용이 날아오르면서 크게 한 바퀴 돌아간 자리에 강물이 흘러 만들어졌다고 해서 생겨난 지명이며, 회룡포와 내성천 일대는 명승으로 지정돼 있습니다.회룡포 일대는 경관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하성단구, 하중도, 포인트바, 범람원이 잘 발달되어 있어 중요한 하천지형 학술장이기도 합니다. 지난 연휴에 예천에 갔다가 잠시 나와 회룡포마을을 걸었는데요.서너 번 다녀간 곳이지만, 이번엔 회룡포 마을을 관통..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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