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라북도 여행99 고창 심원 맛집, 간장게장과 바지락비빔밥이 맛있는 수궁회관 지난번 시골에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은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수궁회관이라는 식당입니다.간장게장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현지 로컬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더군요. 아울러 식당 내부는 원목으로 인테리어가 된 상태에서 낙서가 가득한 곳이라 레트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고창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수궁회관 심원면 소재지에 있는데요.소재지 북쪽은 월산리, 남쪽은 연화리로 구분되고 있습니다.연화리는 연화봉이라는 산 아래 있는 마을이라서 생긴 지명이고, 경지가 넓게 분포하여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수궁회관 홀 구역외부와는 달리 내부는 온통 나무톤으로 꾸며진 모습이고요. 영업시간은 10:00~21:00휴무일은 없으며주차장은 식당 앞이나 옆 골목에 하면 됩니다. 어딜 가나.. 2025. 6. 13. 고창읍성 둘레길 따라 답성놀이, 아름다운 일몰과 고창읍성 야경 지난 주말, 고창에 볼일이 있어 주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토요일 오후 늦게 도착해서 잠시 여유가 있어 고창읍성을 잠시 돌아다녔습니다. 고창읍성은 고려말붙 심심치 않게 침범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무장현, 흥덕현 등과 함께 조선 전기(1453년 단종 원년)에 읍성을 축조하면서 생긴 것입니다.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서산 해미읍성과 순천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고창의 옛 이름이 모량부리(모양현)라고 해서 모양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성 둘레가 1684m에 높이 4~6m로, 동문과 서문, 북문과 옹성(성문 밖에 원형으로 만든 작은 성), 6개의 치성(성벽 바깥에 덧붙여 쌓은 벽), 해자(성벽을 따라 판 방어용 연못) 등 방어 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평지에 있는 보통 .. 2025. 6. 2. 동학혁명 무장기포지, 무장현 관아와 읍성(무장읍성) 고창군 무장면 소재지에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무장읍성이 있는데요.어렸을 때엔 그냥 돌덩이나 있는 방치된 공간이었는데, 이번에 시골 가는 길에 보니 읍성이 완전 복원되어 있더군요.오래전부터 조금씩 복원을 시작하더니 이제 완전한 조선시대 읍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무장읍성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정식 명칭은 무장현 관아와 읍성으로 사적 34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무장읍성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성곽과 관아건물 복원에 착수, 현재 남문 옹성을 비롯한 성곽 총 1147m 중 776m, 연지 1개소, 관아건물 3개소(읍취루, 진무루, 동헌 삼문)를 복원 정비해 읍성으로서 기본적인 틀을 형성한 상태입니다. 무장현 관아와 읍성은 조선시대 읍성의 가치뿐만 아니라 19세기 후반에 일어난 .. 2025. 5. 8. 고군산군도 / 선유도 가볼만한 곳, 선유도 여행코스 소개 이번에 시골에 다녀오면서 잠시 선유도(고군산군도)를 다녀왔습니다. 고군산군도라는 명칭은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는데요.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 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 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했습니다. 세종 때 와서 수군 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등은 그동안 군산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2016년에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고군산대교, 2017년에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선유교와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대교가 개통하면서 이젠 육지와 연결돼 차량으로 다녀.. 2025. 5. 7. [선유도 여행] 고군산대교가 보이는 바다풍경, 무녀도 및 무녀도 쥐똥섬 선유도, 고군산군도 세 번째로 찾은 곳은 무녀도. 무녀도는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인데요.새만금 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로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섬이 신시도, 신시도를 지나 고군산대교를 건너면 무녀도가 나오고, 무녀도를 지나면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순으로 연결이 됩니다. 무녀도 면적은 1.75㎢, 해안선 길이는 11.6km로 김양식과 염전이 활발한 섬인데요.선유도는 관광 위주이고, 무녀도는 상당한 논과 염전이 있어 섬속의 육지라 불리기도 하답니다. 무녀도에서 특별히 가볼만한 곳은 무녀봉과 무녀2구에 있는 무녀도 쥐똥섬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녀도 캠핑장을 찾겠지만요. 선유도와 장자도를 들린 다음 마지막으로 무녀도 무녀 2구에 있는 쥐똥섬을 찾았습니다. 무녀도 무녀 2구에.. 2025. 5. 6. [고군산군도] 장자도 가볼만한 곳, 장자교 스카이워크(빨간다리) 장자도는 면적이 0.13㎢에 이르는 고군산군도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 하여 장자섬이라 불리고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폭풍을 만났을 때 이 섬으로 피신하면 안전하다 하여 대피항으로 유명했습니다.60여년 전만 해도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장자도였다고 하는데요. 장자도는 말의 형국을 하고 있으며 바다 건너 선유도의 맥을 이룬 큰 산이 감싸주고 있어 인물이 많이 나온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그리고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그들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호떡마을이 생겼습니다. [고군산군도 여행] 장자도 호떡마을 1호점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이 어우러진 해안 산책로가 마치 수석전시관을 보는 듯한데요.장자도 호떡마을에서.. 2025. 5. 5. [고군산군도 여행] 아름다운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고군산군도 여행의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앙에 있는 섬이면서 중심이 되는 섬입니다.고군산군도라는 지명이 선유도에서 나왔고, 선유도 여행 간다고 하면 구군산군도를 일컬을 정도로 같은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 지역(군산시에서 50km 남서쪽)으로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관리도 등의 63개 섬을 말합니다. 이 중 유인도는 16개, 무인도는 47개이며, 편암과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190m 이하의 구릉성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사업을 통해 야미도와 신시도가 육지와 연결되었고,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주요 섬들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사업과 함께 국제해양.. 2025. 5. 3. 새만금 방조제 전망대, 해넘이휴게소 서해바다 풍경 새만금방조제는 군산시에서 바다깃을 만들어 부안군까지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근 방조제로 군산시 비응도와 고군산군도 가운데 야미도와 신시도 등을 연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인데요.새만금방조제 길이만 33.9km에 이르며, 두 번째에 해당하는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가 더 길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를 할 겸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군도를 구경하기 위해 들렀는데요.드라이브하기에 좋고, 중간중간 전망대와 휴게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군산시 비응도에서 출발해 부안 방향으로 5분 정도 달리다 보면 해넘이휴게소가 있고, 길을 건너면 전망대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군산시 비응도와 신시도 중간 정도에 있는 해넘이휴게소 다음은 새만금 방조제를 드.. 2025. 5. 2. 고창 학원농장, 2025 고창 청보리밭축제 이모저모 지난 주말엔 고향인 고창에서 시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마침 토요일에 고창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이 있던 날이라 잠시 들렀는데요.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청보리밭 축제를 구경하는 것도 무척 오랜만입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고창군 학원농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창군의 대표적인 축제인데요.지금은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버스를 대절해서 찾는 유명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개막식날이라 복잡했지만, 오후 5시 정도 되는 시간에 방문하니 한결 수월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학원농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년 고창 청보리밭축제 구경해 보세요. 아래는 2025년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풍경을 유튜브로 제작한 영상입니다. ">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장 모습 학원농장은 고창에서 4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2025. 4. 23. 부안군 보안면 오디빵 카페, 상심당 본점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오디라고 하죠.달콤한 맛이 인상적이고, 요즘에는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의 대명사인데요.인접한 고창의 특히 복분자와 함께 오디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띠어 항산화 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안군은 서해안에 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과 젓갈이 유명한 지역이면서, 뽕나무가 자라는 이상적인 기후와 토양을 갖추고 있어 오디는 부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데요.부안 참뽕오디를 비롯하여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일품인 오디로 만든 부안뽕주, 고등어를 뽕잎 추출액으로 염장 숙성한 부안뽕잎 고등어, 뽕잎을 넣은 영양밥 뽕잎비빔밥 등 뽕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오디가 들어간 오디빵을 만들어 파는 카페, 삼심당 본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심당은 부안의 .. 2024. 10. 2. 부안 내소사 및 내소사 전나무숲길 풍경 부안군 신서면에 있는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에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의 말사인데요.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고,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입니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과 지장암이 있고, 관음봉(433m) 아래 있어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많은 전각이 소실된 후 내소사의 대웅전은 1633년(인조 11) 청민이 설선당과 함께 지은 것으로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어 보물로 지정돼 있고, 내소사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한 사찰입니다. 아울러 내소사.. 2024. 10. 1. 부안 곰소만 카페, 곰소염전 전망의 곰소 1946 부안 곰소는 고창군과 부안군의 경계를 이루는 곰소만에 있는 지역으로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고, 조선시대부터 어업과 염전이 성하던 곳으로 젓갈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과거에는 대표 어항이었던 줄포 이름을 따서 줄포만으로 불리던 곳이었고, 곰소라는 이름은 과거에 소금을 곰소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곰소 일대 해안의 형태가 곰처럼 생겼고 작은 소가 존재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곰소만의 해안에는 과거에 염전이 많았으나, 1980년대 후반에 들어 사양길을 걸어 염전이 많이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곰소를 중심으로 젓갈 생산과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젓갈 생산에 필요한 소금이 주변 염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곰소의 어항 주변에는 젓갈 시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연휴에 가족과 함께 곰소시.. 2024. 9. 30. 고창 핑크뮬리축제, 꽃객프로젝트 꽃파티 고창 선운산 IC에서 나와 선운대로를 따라 선운사 방향으로 가다 보니 고창 핑크뮬리 축제 안내판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고창 핑크뮬리축제는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서 개최되고 있는데요.10만여 본의 핑크뮬리는 전국 최대 규모로 꽃객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18년부터 관광객들을 받고 있는 곳이더군요. ‘꽃객프로젝트’라는 이름은 꽃과 정원을 찾는 여행패턴을 ‘꽃객’으로 정의해 정원관광을 활성화하면서 소멸해 가는 지역을 살리는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아직 조금밖에 물들지 않은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맨드라미, 백일홍 등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어 가을 나들이로 무척 좋아 보이더군요. 꽃객프로젝트 꽃파티라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창 핑크뮬리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 2024. 9. 20.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 고창 동호해수욕장(동호해변) 풍경 고창 동호해수욕장(동호해변)은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서해안의 해수욕장입니다.경사가 완만하여 물놀이 장소로 좋고,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동죽 캐기 등 갯벌체험과 소나무숲이 아름다워 캠핑을 많이 하는 해변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추석명절 앞에 연휴가 길어 고향인 고창을 찾았는데요.근처 나들이 갔다가 해질 무렵 동호해수욕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지난주부터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네 번째 산지로 동호해수욕장에 들러 식사와 함께 동죽을 캐는 장면이 나온 곳인데요.동호해수욕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동호해수욕장은 동명의 양양 손양면의 동호해수욕장이 있고,이곳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자리한 해변으로 1967년에 개장한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4km나 되고 서해안 갯벌.. 2024. 9. 19.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서울방향(상) 먹거리 및 풍경 서해안고속도로에 있는 군산휴게소는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로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 모두 휴게소가 있습니다. 시골에 다녀갈 때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군산휴게서 서울방향 상 휴게소는 처음 들렀는데요.이번엔 시골에 묘제가 있어서 지난 주말에 올라오는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군산휴게소 서울방향 상 휴게소의 먹거리와 풍경을 담았습니다. 군산휴게소 상휴게소 모습 군산휴게소 동쪽은 너른 평야가 있고, 서쪽 앞에는 오성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군산휴게소 주유소는 EX-Oil이네요. 군산여행 안내도군산은 근대와 일제강점기 여행지가 많은 시간여행마을로 유명한 곳이죠. 군산휴게소에 있는 어청도 등대 군산의 관광지를 대표하는 군산시간여행 1930's를 통해 군산시가 기상하는 모.. 2023. 5. 3. 고창 맛집, 집밥같은 고창 모양성순두부 모처럼 고향에 일이 있어서 고창에 방문했는데요.고창읍성에서 형제들이 만나 철쭉꽃으로 둘러싸인 고창읍성을 성곽 아랫길로 한 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철쭉으로 꽃대궐이 된 예쁜 고창읍성(모양성) 고창읍성을 돌고 나오니 해도 져가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는데요.마침 고창읍성 앞에 모양성순두부라는 식당이 있더군요.전에 친구를 만나 청국장을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기도 합니다. 집밥같은 메뉴와 분위기라 11명 대식구를 데리고 모양성 순두부에서 식사한 후기입니다. 고창읍성 주차장 옆에 있는 모양성순두부입니다.옆에는 5월의 정원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고창읍성이 현재 정식명칭이지만 백제시대 이 지역의 이름이 모양부리라는 데에서 고창읍성을 전에는 모양성이라고 불러 식당 이름도 모양성이란 이름을 쓰고 있네요.고창.. 2022. 5. 7. 철쭉으로 꽃대궐이 된 예쁜 고창읍성(모양성) 지난 주말엔 시골제 묘제가 있어서 고향인 고창에 다녀왔습니다.시골집은 당연히 계셔야 할 부모님이 안계시니 갈 때마다 아쉬움 가득 묻어 나오는 추억과 아픔의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한두 번은 일이 있어서 고향 집에 방문하곤 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비어 있다 보니 식사 준비는커녕 청소하기가 바쁩니다.고향 집으로 가기 전에 식사하고 들어갈 겸 고창읍성 한 바퀴 돌고 저녁식사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4월의 고창읍성은 벚꽃은 졌지만, 고창읍성 주위로 만개한 영산홍 꽃이 꽃대궐을 이룬 모습이었습니다. 성곽길 따라 걸어가면서 철쭉꽃인 영산홍을 바라보는 그 풍경이 너무 매력적인 고창읍성(모양성) 철쭉꽃 풍경을 담았습니다. 고창 모양성사적 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지어진 성곽으로 왜적의 침입을 막.. 2022. 4. 21. 정읍 쌍화차거리, 40년 전통의 가마솥 "모두랑 쌍화탕" 전라북도 정읍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정읍 쌍화차 거리입니다.지난번 친구들 모임 때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들리지 못했는데, 최근 정읍에 급하게 다녀올 일이 있어 갔다가 반가운 친구와 만난 곳이 바로 정읍 쌍화차 거리입니다. 쌍화차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 모두랑 쌍화탕에서 쌍화탕을 마셨는데, 전통 옹기에 끓인 쌍화탕의 진한 맛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이곳에서 운영한 지 40년 된 쌍화탕 전문점, 모두랑 쌍화탕의 맛을 보고, 정읍 쌍화차 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모두랑 쌍화탕 영업시간 평일/토요일 10:00~21:00, 일요일 13:00~21:00휴무일 없음주차장 맞은편 정읍경찰서 앞 공영주차장 정읍 쌍화차거리 모습(서쪽)정읍 쌍화차 거리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 2022. 4. 12. 이전 1 2 3 4 ···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