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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행

부안 줄포 맛집, 쌈밥이 맛있는 제주쌈밥

by 휴식같은 친구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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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 맛집, 쌈밥이 맛있는 제주쌈밥



1박 2일간 친구들 모임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외도 여행을 마치고 변산반도를 빠져나와 줄포로 나왔습니다.

현지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점심을 먹은 곳은 쌈밥이 맛있는 제주쌈밥 집인데요.
불고기를 우렁된장에 싸 먹었는데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줄포중학교 쪽에 자리한 제주쌈밥집입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시골식당 모습입니다.

 

 

영업시간은 10:30~21:00,
휴무일은 1, 3째주 일요일입니다.

 

위도를 다녀오느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는 손님이 우리뿐이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쌈밥 메뉴

우렁제육쌈밥(9000)과 소불고기쌈밥(10000)
수제옛날돈가스(8000), 김치뚝배기(7000), 사골갈비탕(7,000) 등이 있고, 생삼겹살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격포에서 출발하기 전에 전화로 친구가 예약해둬서 기본반찬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쌈밥 하나 먹는데 반찬 종류가 정말 많네요.

 

 

쌈장과 마늘을 빼고 무려 14첩의 반찬입니다.ㅎㅎ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 드네요.

 

시골이라 갓 따온 듯한 싱싱한 쌈 채소, 종류가 5가지는 넘은 듯합니다.
고추가 워낙 메워서 혀를 달래느라 고생 좀 했다는...ㅎㅎ

 

소불고기로 주문했습니다.
얇게 썬 소불고기는 냄새없이 맛있더군요.

 

그리고 우렁된장은 1인 1개로 나오는데, 이렇게 1개씩 나오는 집은 처음입니다.
너무 짜지 않고 적당하게 간이 되어 있고, 우렁이가 제법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싱싱한 쌈채소에 우렁된장을 넣고 싸 먹으니 늦은 시간이라 배까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제주쌈밥은 줄포에서 맛집으로 제법 알려진 곳입니다.
현지에 사는 친구가 데리고 간 곳이라 믿고 먹을만한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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