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경 영강1 진남교반(진남휴게소)에서 물놀이 진남교반(진남휴게소)에서 물놀이 지난주 예천 처가에 다녀왔는데요. 토요일 오후에 잠깐 딸아이를 데리고 진남교반이 있는 영강의 진남교 아래에서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진남교반은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힐만큼,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는 영강 일대를 말하는데요. 이 일대에는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였다가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진남교 아래에는 여름이면 피서객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교반이란 이름은 다리 주변을 일컫음) 진남교반은 한양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가장 어려운 난코스로 후삼국의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에 고려 태조 왕건은 홀로 길을 잃고 홀연히 나온 토끼의 안내로 간신히 후백제의 추격을 면할 수 있었다고도 전해지는 곳입니다. 예전에 물이 조금밖에 없었.. 2020. 7.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