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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여행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덕평자연휴게소에서 힐링하세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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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덕평자연휴게소에서 힐링하세요

 

 

휴게소 같지 않은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덕평휴게소, 혹시 가보셨나요?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곳인데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들리는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해 휴게소 답지 않은 휴게소?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러 봤지만 자연을 그대로 살리면서 먹거리와 쇼핑이 가능한 휴게소는 덕평자연휴게소가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덕평 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하는데 강릉방향과 인천방향 모두에서 진입할 수 있는 복합휴게소입니다.

 

일반적인 휴게소에 비해 덕평자연휴게소는 쇼핑시설, 체험시설, 야외 휴식시설, 산책코스, 각종 식당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휴게소라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휴게소 모습부터 다른 휴게소와 다른 모습입니다.

 

덕평휴게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원래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만들고, 각종 곤충과 나무, 식물을 아끼고 보살펴 지금의 아름다운 휴게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덕평휴게소에는 산책코스가 있는데 패밀리코스와 연인코스가 있습니다.

패밀리 코스는 1~3시간 코스까지 있는데 달려라코코(달려라 koko), 러브가든, 러브벤치랠리, 쇼핑몰 & 식당가, 보태닉, 덕평숲길, 푸드파크 등을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연인코스도 1, 2, 3시간 코스로 짜여져 있기도 합니다.

 

리뉴얼한 업소들 오픈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휴게소에 베스킨라빈스부터 시작해서 던킨도너츠, 나뚜루, 죠스 떡볶이, 부산오뎅 등의 브랜드 먹거리들도 들어와 있습니다.

 

아웃도어 & 스포츠, 골프, 캐주얼, 편의 매장을 비롯해서 테이크아웃점들, 비빔밥전문점, 부대찌개 전문점, 쌀면요리 전문점, 푸드코트 등 먹거리도 다양한 휴게소입니다.

 

덕평휴게소 정원과 덕평 숲길로 가는 길입니다.

153부대찌개에서 우리는 식사를 하고 산책길을 걸어봤습니다.

 

여기는 테마존의 러브가든입니다.

하트 조형물이 이를 증명하네요.

메모리 하우스에서 추억과 사랑을 간직하고 전달하는 공간이 있고 작지만 마음은 큰 M-library도 있습니다.

 

보태닉 힐에는 예쁜 원형 룸으로 꾸며진 허브샵 민들레 홀에는 각종 허브제품과 다양한 소품들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마사지와 족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태닉힐존을 올라가면서 곳곳에 예쁜 소품들이 가득한 허브정원도 있습니다.

 

조그만 폭포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 더운 날 조금은 시원해질 듯합니다.

 

덕평휴게소 정원 모습입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예쁘게 사진을 담아보며 산책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는 애견놀이터이기도 하고 애견 체험장인 '달려라 코코(koko)'입니다.

국내 최초로 교육을 테마로 하는 애견 체험장이라고 하는데요.

실내전시관과 야외체험, 공연장이 있습니다.

 

 

달려라 koko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에듀파크(강아지 체험관)의 애견박물관은 3,000원, 애견박물관 + 강아지체험은 8,000원입니다.

강아지 체험은 약 20분 정도 강아지와 친해지고 안아보고 인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나 봅니다.

힐링파크(강아지 운동장 + 코코카페)는 소형견과 사람은 6,000원씩의 입장료가 있고요. 대형견은 입장료가 8,000원입니다.

커피와 음료, 빵 등을 주문해서 드실 수 있는 애견카페인 듯하네요.

 

정원을 지나 한쪽으로는 숲길이 있고요.

숲길은 여기만 있는 게 아니네요.

 

반대쪽으로 가니 제법 산다운 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덕평숲길.

 

여기가 덕평 숲길인데요.

총길이가 1km로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입니다.

숲이라서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오전 8시부터 일몰 전까지입니다.

대신 선셋전망대와 선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조명이 켜졌을 때 야간에도 올라갈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길은 평이해서 아이들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덕평휴게소에 들렀을 때 한 번 올라가 보고 이번엔 패스했습니다.

선셋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못 올려드리는 게 아쉽네요.

선셋전망대에선 덕평자연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가 한눈에 보이고, 선바위전망대에서는 야트막한 산과 들판이 보입니다.

 

덕평휴게소의 화장실 문고리인데요,

아이디어 상품인 듯 보입니다.

우리가 화장실에 들리다 보면 휴대폰이나 옷가지 등 휴대품을 잊어버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잠금장치를 내리면 휴대폼을 올려놓을 수 있는 판이 펴지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만들어집니다.

화장실 들렀다가 이 문고리 잠금장치를 사용하면 절대 잃어버릴 염려는 없더라고요. 하하하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잠깐 들리는 곳이 아닌 힐링할 수 있는 놀이터 같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하면 달려라코코에서 차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정원과 숲길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은 휴게소입니다.

 

<덕평휴게소 맛집소개>

 

덕평휴게소 맛집 153포인츠부대찌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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