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맛집, 어조횟집(모듬회와 딱새우)
제주여행 4일차 저녁은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어조횟집에서 한라산 소주와 함께 했습니다.
성산에 있는 횟집들 중 가장 맛있는 집을 추천받아 동생이 소개해서 들어갔는데요.
열 명의 대가족이 방문해서 맛있고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모듬회와 딱새우가 주 메뉴인데, 딱새우를 먹고 딱새우 머리를 넣어 끓인 딱새우라면이 일품인 식당이었습니다.
성산 어조횟집 후기입니다.
어조횟집은 성산읍 성산리 일출로 233에 위치하는데요.
영업시간은 12:00 ~ 23:00까지로 근처 식당들에 비해 밤늦게까지 영업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1:30)
휴무일은 없이 365일 영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장은 어조횟집 옆 공터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조횟집의 상징과도 같은 문구
"괜찮아, 회는 살 안쪄"
수족관에는 싱싱한 활어들이 있습니다.
어조횟집 메뉴
어조한판 8만원
(딱새우회+딱새우찜++모둠회+문어숙회+해산물친구들+딱새우라면+매운탕)
고등어회 35,000원, 딱새우회 40,000원, 딱새우라면 5,000원, 해산물친구들40,000, 해산물친구들 40,000원
모둠회 대 7만, 중 6만
그리고 계절 자연산회와 식사메뉴가 있습니다.
우리 10명은 모둠회 대 2개, 딱새우 2개 그리고 딱새우라면과 매운탕을 주문해서 먹었네요.
반찬모습
두부김치와 단호박 그리고 각종 야채 종류들 모두 신선해 보입니다.
유부초밥도 나오고, 금세 2개는 해치웠네요.ㅎㅎ
파전도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바삭바삭 구워져서 맛있었네요.
돈까스도 서비스로, 메인은 아니어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꽁치구이
서비스 메뉴들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모둠회 대자
(고등어회+광어회 등)
각종 야채와 함께 먹으면 싱싱한 바다내음이 가득 느껴지는 회입니다.
그리고 딱새우회
4만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맛만큼은 일품입니다.
동문시장에서 20마리 1만원에 파는 걸 4만 원 하니까 비싼감은 있네요.
싱싱해 보이죠?
그리고 딱새우를 모두 먹고, 딱새우 머리를 넣어 끓인 딱새우라면을 주문하면 5,000원입니다.
진한 육수로 라면끝판왕이네요.
마지막으로 매운탕까지 해치우고 일어났는데요.
안주가 좋으니 술도 제법 많이 마셨네요.
어조횟집, 성산일출봉 횟집 맛집으로 권유할 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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