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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경주여행, 옥산서원과 독락당

by 휴식같은 친구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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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옥산서원과 독락당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을 구경하고 옥산서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주 전통민속마을, 경주양동마을(심수정, 서백당, 무첨당, 향단, 관가정)

 

옥산서원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10분

혹시나 아직 문을 열었을지 몰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옥산서원 문이 닫혀 있어서 바깥 풍경만 보고 나왔네요.

옥산서원과 독락당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옥산서원 입구 입니다,

 

도착하니 입구에 관람시간이 18:00까지라고 적혀 있네요. ㅠㅠ

옥산서원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은 09:00 ~ 18:00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옥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제향하고 후진을 교육하기 위해 조선 선조 5년(1572)에 설립되었습니다.

그 이듬해에 임금이 서원 이름을 내렸습니다.

 

이곳은 옥산서원 입구 쪽에 있는 옥산서원 유물전시장입니다,

입구쪽에 스탬프투어 도장도 있네요.

 

옥산서원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데 양동마을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바깥에서 찍은 옥산서원 내부

언제 다시 올지 몰라 아쉽지만 담장 너머로 찍었네요.

 

 

완만한 경사지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중심에는 사우와 내삼문, 강당인 옥산정사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강당 동쪽에 고직사, 강당 남서쪽에 인일정 김성은의 영당과 삼강문이 자리잡고 있는데, 각각 삼문과 담을 따로 갖추고 있습니다.

 

옥산서당 경내에는 사당인 체인묘, 강당인 구인당, 기숙사인 동재, 민구재와 서재, 암수재, 무변루, 영락문, 어서각, 장서각인 청분각과 회재 선생의 신도비가 있습니다.

 

건물 곳곳에는 아계 이산해, 석봉 한호, 추사 김정희 등의 명필이 쓴 현판들이 있습니다.

 

옥산서원 앞에서 만나 다람쥐

무척 귀엽네요.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제외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각 건물들의 건축적 의미는 크지 않지만 공간적 배치방법이 돋보입니다.

서원철폐령에서 벗어나 대부분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는 듯 합니다.

 

옥산서원에서 700미터 떨어진 곳에 회재의 별장이자 서재였던 독락당이 있습니다.

 

독락당은 보물 제413호로 옥산사원 뒷편에 있으며, 조선 중종 27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이언적의 사랑채입니다.

 

 

그리고 독락당에는 천연기념물 115호로 지정된 조각가나무가 있습니다.

조각자나무는 콩과식물로 증국에서 들어왔는데 나이는 450년 정도이며 놓이는 6.5미터, 둘레 4.5미터, 가지의 길이는 사방 4미터 입니다.

 

세심대 모습

 

옥산서원 앞으로 흐르는 자계천 가운데에 있는 너럭바위 일대를 말하는데요.

자계천을 흐르는 물은 세심대에서 떨어져 내려 작은 폭포와 용소를 만들어 빼어난 경치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간 날엔 물이 별로 없어서 그런 빼어난 경치는 안보이네요.

 

너럭바위 자체는 풍경이 예쁘네요.

 

시간이 조금 늦어 아쉽게 보지 못했는데요.

주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옥산서원은 산책도 하며 여유가 있는 관람이 될것 같네요

 

2박3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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