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1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청자박물관, 고려상감청자 이야기 고려청자 하면 전남 강진군을 주로 생각했는데, 전북 부안군에도 고려 상감청자를 제작했던 가마터가 무려 100여 곳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고려청자 등에서 흔히 접하는 국화, 모란, 연꽃, 접시꽃, 매회 등의 무늬로 만든 고려청자 도요지가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일대에서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사적 69호로 지정되고, 2011년에 부안청자박물관을 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 모임을 1년 넘게 하지 못하다가 7월부터 비수도권에선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있어서 지난 주 부안을 방문해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고려 상감청자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부안군 유천리 일대는 1929년에 일본인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되었는데요.해방이 될 때까지 이곳에서 발굴된 고려청자 상당량이 일본으로 빼돌려졌.. 2021. 7. 15. 이전 1 다음